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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퀴즈이벤트로 평창올림픽 띄워 … 올림픽 입장권 쏜다

경기도, 4차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 점검회의 개최 
26일부터 11월말까지 평창올림픽 붐업 조성 위한 퀴즈이벤트 실시
내년 1월 5일 수원 성화봉송 최종 주자로 이영표 해설위원 확정
대만, 중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해 평창올림픽 홍보 병행키로
 
경기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올림픽 입장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연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청에서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원방안에 따르면 도는 10월 26일부터 11월말까지 경기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스노보드와 루지, 컬링 등 3개 종목 상식 알아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각 회별로 50명을 추첨, 퀴즈 종목인 스노보드와 루지, 컬링 경기 예선전 입장권 2매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또, 내년 1월 5일로 예정된 수원시 성황봉송의 최종 주자로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 해설위원을 확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을 시작으로 1월 20일 연천까지 7개 시군 293.6km 구간의 성화봉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 전용 관광셔틀버스인 경기관광버스(EG버스)를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까지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27일부터 열리는 대만, 중국의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기도 관광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이천장애인훈련원에 위치한 컬링장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의정부 컬링장이 동계올림픽 참가 컬링팀의 훈련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컬링연맹과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최종길 경기도컬링협회장은 지난 9월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된 세계컬링연맹(WCF. World Curling Federation) 총회에 참석해 경기도 컬링 경기장 홍보활동을 벌였다. 도는 경기도내 컬링장에 최소 남녀 4팀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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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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