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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KPS 최외근 사장,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노사협력 경영부문 선정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노력 인정받아


한전KPS 최외근 사장이 1월 2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식에서 노사협력 경영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와 MBN,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식은 한국 경제 발전의 선봉에 서 있는 인물들을 각 부문별로 선정해 이들의 경영이념과 가치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회사 설립 초기 불모지와 같았던 발전설비 정비시장에서 지난 30여 년간 정비기술 자립을 기치로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비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발전설비의 이용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외근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PS는 정비기술의 국제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 및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며, 그에 걸맞는 경영체질과 조직문화, 그리고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전KPS는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 관리 및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정비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14개 사업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전KPS는 그동안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상생의 노사협력 관계를 이뤄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한전KPS는 지난해 14년 연속 평화적 임금협약 체결 및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을 완료한 바 있으며, 노사 한마음 다짐대회 및 선임과장 역량강화 노무교육 등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협력 실천을 통해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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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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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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