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14.0℃
  • 서울 15.5℃
  • 흐림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5.6℃
  • 구름많음울산 22.9℃
  • 구름많음광주 24.6℃
  • 흐림부산 19.7℃
  • 흐림고창 22.5℃
  • 구름많음제주 22.6℃
  • 흐림강화 11.2℃
  • 흐림보은 24.9℃
  • 흐림금산 24.7℃
  • 흐림강진군 22.7℃
  • 구름많음경주시 26.8℃
  • 구름많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전국 벤치마킹 선도지자체‘강진군

지난 첫 실무회의에 이어 총회도 ‘또다시 강진’에서 개최



지자체간 벤치마킹 열풍이 한창이다. 특히 강진군은 2017년을 강진방문의 해로 선포한 후 농업분야를 포함해 각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며 ‘강진군이 도전하면 성공한다’는 확신에 차있다. 이어‘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강진이 선정되고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펼쳐질수록 전국 지차제간 ‘강진 따라 배우기’열풍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일 2017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총회’가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대구 광역시 중구 윤순영구청장, 목포시 박홍률 시장, 합천군 하창환 군수, 청도군 이경기 부군수, 고령군 소흥영 부군수, 제천시 김동학 과장, 청송군 김희관 과장,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모였다.

3월 9일 강진군에서 1차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8개 시군구가 모여 관광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국내 관광 선도도시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첫 실무회의가 강진에서 열린 것에 이어 이번 총회가 또다시 강진에서 열렸다. 짧은 기간동안 강진의 획기적인 변화발전을 타지자체가 인정하고 벤치마칭의 최적지로 판단,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경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관광교류협의회를 계속 이어나가 벤치마킹을 통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간 광관협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상호벤치마킹뿐만 아니라 민간까지 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가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강진군이 군단위 최초로 강진방문의 해를 자율적 추진해 농산물 판매, 숙박업, 관광객 수 증가, 청자판매량 증가 등 다방면으로 높은 성과를 올렸다”며 이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전남 최초로 선정돼 올해부터 착실히 준비해 2019년에도 큰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 20일 2017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총회’가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 열렸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