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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주 락 페스티벌



무주군은 오는 23일과 24일 무주읍 남대천 특설무대에서 2017 무주 락 페스티벌을 개최(19:00~22:00)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23일에는 전라북도 14개 시 · 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가입돼 있는 락밴드 동아리 8개 팀(무주 레인보우, 김제 엔젤스, 군산 파도소리 방파제, 전주 펜타프리모, 정읍 레드 썬, 진안 조아락밴드, 군산 소울뮤직, 무주 클랑)이 참가하는 “전북권 아마추어 락 페스티벌”이,

24일에는 무주군의 가디록과 셋두리, 공주시 공밴, 서울 치타슬로, 경북 G#, 전주시의 Blue Bird 등 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아마추어 락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날은 특별 게스트로 가수 김종서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세계태권도대회 열기로 가득 찬 무주군 전역에 락 페스티벌이 흥과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며 “주말저녁 아름다운 무주남대천에서 아무추어 락커들이 전하는 초 여름밤의 음악선물을 만끽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夜好!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반딧불 야시장”도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열린다.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 병정, 문밖에 있는 그대”등을 부른 가수 박강성이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지역출신 가수 이경환, 이정자 씨의 듀엣무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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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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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