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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축하 사진전 열린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의 명산 기대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축하 사진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체험관 2층에서 열린다.

한국의 정기를 나타내는 산(山·Mountain of Korea)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이사장 이윤승)와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그리고 무주군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산악 사진작가 50여 명이 국립공원 덕유산을 비롯해 백두산과 지리산, 설악산, 월악산, 도봉산, 무등산, 가야산, 태백산 등 한국명산의 모습을 담은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이윤승 이사장은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열리는 WTF 세계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183개국에서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전시회“라며 “대회의 볼거리를 더하고 사진으로나마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현재 전국에서 140여명의 전문산악 사진작가와 500여 명의 사이버 회원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그룹전과 전국 국립공원에서 찾아가는 사진전, 인천아세안게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 50여 회의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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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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