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일상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과 교감을 통해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대관령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을 4월 한달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관령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무료로 운영하고 5월부터 11월까지는 1인당 1만원의 참가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프로그램 참여 10일 이전에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대관령 치유의 숲은 7개의 난이도 별로 구성된 숲길과 건강측정실, 강의동, 체험동, 명상움막 등의 숲속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장애인과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숲속 치유 데크로드 등도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임산부 및 임신 부부를 위한 신사임당 숲태교 △청소년을 위한 수리수리 숲학교 △일반인을 위한 쏠쏘올 테라피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혈압과 맥박,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한 뒤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인근 대관령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과 함께 산림치유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전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