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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KPS, 새로운 도약을 위한 ‘VISION 2025’ 선포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To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다짐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2025년까지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To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전KPS는 1월 21일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최외근 사장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 전국 사업소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5’를 선포했다.


'VISION 2025'에 따르면 한전KPS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기존시장 수성전략 △Business Model 확장 전략 △장기 성장사업 확보 전략 등 3대 전략방향과 12대 전략과제, 그리고 36개 세부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한전KPS는 오는 2025년까지 매출액 3조 원, 1인당 생산성 4.5억 원, 신성장사업 매출비중 38% 이상을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외근 사장은 선포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정비시장 개방 등 경영환경 변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는 VISION 2025를 나침반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날「VISION 2025」선포식과 함께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의 추진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사업소장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한전KPS 2016년도 업무추진방향과 본부별 전략경영계획 후속조치 및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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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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