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2일 오전 10시 ‘AI건강돌봄로봇’을 처음 사용하게 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ICT(정보통신) 교육을 개최했다.‘AI건강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건강관리를 위한 화면형 AI스피커로, 24시간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각지대 없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기다.‘AI건강돌봄로봇’에 설치된 ‘오늘건강앱’은 손목형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블루투스 건강측정 기기와 연동되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AI건강로봇’은 어르신이 위험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24시간 관제 센터를 통해 119로 신고가 접수 돼 1인가구의 안전 문제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은 ‘AI건강돌봄로봇’을 처음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AI건강돌봄로봇 사용법(말벗기능, 복약알람, 안부확인 등) 및 실습 ▲스마트 건강기기 사용법(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어르신 1대1 맞춤형 ICT(정보통신)교육 등이다. 구는 지난해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100명을 ‘AI건강돌봄로
○ 보건복지부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에 ‘경기도의료원(6개 병원)’ 선정, 국·도비 26억을 확보하고 본격 스마트병원 구축사업 추진○ 경기도의료원(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파주, 포천)에 스마트병원 혁신을 통한 공공의료 기능 수행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제고 착수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의사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진단 요소를 인공지능이 보조하고, 필요할 경우 비대면으로 대학병원과 협진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구축한다.경기도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의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으로 확보된 국·도비 26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적용한 병원을 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개인별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필요시 맞춤형 의료 시행을 목표로 하는데 낮은 비용과 높은 접근성, 안전성 보장 등이 장점이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진단 보조시스템 구축 ▲비대면 협진 시스템 및 통합관제 시스템 구성 ▲모바
진주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감염병관리위원회는 진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시의원, 감염병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감염병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감염병의 위기관리 대책 수립,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단 구성으로 감염병 유행 때 정보 공유 및 기관 간 역할 논의, 감염병 발생 대처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자문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연정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의 특강이 펼쳐져 감염병 재유행 시 또는 신규 감염병 유행 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관리위원회 운영으로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 수립 및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주시민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는 데 최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 내 집단급식소 30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1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집단 급식소 이용도가 높은 산업단지 급식소 운영자와 위생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식중독 원인과 발생사례, 개인위생 수칙,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조리 종사자 및 배식자의 개인위생수칙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급식 시설의 감염 및 전파 예방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수급자의 신체활동‧일상생활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 신규 급여결정신청(품목‧제품)을 3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4일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규 품목의 급여결정을 희망하는 자는 기존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 신청 품목의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하며, ○신규 제품의 급여결정을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해당 제품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국내 유통한 실적(소매 판매에 한함)을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고령친화우수제품인 경우 유통실적 대신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의 제조 또는 수입 실적만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하여 품목 및 제품 심사, 가격 협의 등을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 급여 결정된 ▲ 품목은 보건복지부장관 고시 이후 신규 제품 급여결정신청이 가능하며, ▲ 제품은 고시 이후 복지용구사업소를 통해 판매 및 대여가 가능하다. ○ 해당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알림·자료실/공지사항에 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이빨대’에서 총용출량*이 기준치(30mg/L이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 총용출량 : 위생용품으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 ㅇ 회수 대상은 ‘㈜아성(서울 강남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디즈니 종이빨대’로 제조일자가 2021년 11월 29일과 2022년 6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수거․폐기 대상 제품> 구분 수입업소 (소재지) 제품명 (유형) 해외제조업소 (수출국) 제조일자 수입량 (kg) 검사항목 (기준) 검사결과 (mg/L) 위생 용품 ㈜아성 (서울 강남구) 디즈니_종이빨대50P(약20cm) (일회용 빨대) ZHEJIANG HENGYUE INDUSTRY & TRADE CO.,LTD (중국) ’21.11.29 1,094 총용출량 (30 mg/L 이하 [4% 초산]) 492 ’22.6.15 547 266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남해군이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가운데, 순조로운 사업 진행을 위해 최근 열린 2월 정례 이장회의를 통해 선제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발생 시 신경통증 고통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저해 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수두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65.7%의 신경통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남해군은 타 지역보다 고령층 인구가 많고 15만원 상당의 높은 비용으로 고령층 및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남해군에 1년이상 거주한 만 65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품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서를 작성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이어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으로 추진하고, 일반군민은 관내 21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남해군 보건소에서는 2023년 접종대상자안내와 어르신들의 신청절차 간소화 및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마을이장들의 협조를 구하고자, 2월 정례 이장회의를 통하
□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보건체육국장과속초시장, 인제·고성·양양군수, 속초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일부터 의료진 부족으로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일주일에 4일만 단축 운영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속초시민 및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한시라도 빠른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시군 공중보건의사 활용 방안과 속초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자리다. □ 앞서 속초시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단축운영에 따른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하여 속초보광병원 응급실 운영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119구급대와 보광병원에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중증 환자는 강릉아산병원 및 강릉의료원으로 지체없이 후송할 수 있도록 응급후송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도, 속초의료원,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설악권역의 응급의료상황 대응을 위한 속초의료원 응급실 운영이 조속시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 방안 마련 회의 □ 회의개요 ❍ 일 시 : ’2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월 27일(월)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용 지원 사업’ 대상자 2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듣게 하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15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10만 2천원) 이내이며, 만39세 이하인 청각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27명이 수술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군·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 1인 최대 700만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치료비를 최대 3년간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다만,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연 150만원 범위 내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지원할 방침이다. 전명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