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전국 최초 농어가수당 연 120만 원 지급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보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주요 골자로 한 ‘함평군 농어가수당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함평군 추산 8천여 지역 농어가에 분기별 30만 원씩 연 120만 원의 농어가 수당을 지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안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함평군내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함평군민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가축시설이 함평군 관내에 있는 실제 축산인, ▲어업면허, 어업허가를 받거나 어업신고를 하고 어업에 종사한 지 1년이 경과한 어업인 등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부부간 중복세대, 신청 직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적발된 자 등은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분기별 30만 원씩 균등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농민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함평사랑상품권)로 전액 지급한다. 물론 지난해 10월 신청한 보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129억원(14%) 많은 1050억원으로 책정해 관련 사업을 편다.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사업 대상자가 늘 것을 예상한 조치다. 이달부터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 연금 수급자가 포함돼 있으면 생계·의료 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된다.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포함된 경우는 생계 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생계·의료 수급(신청)자가 30세 미만 한부모 또는 시설보호 종료 아동이면 부양의무자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의 지급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도 1인 가구 기준 167만2000원에서 170만7000원으로 2.09% 올라 더 많은 사람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혜택을 보게 된다. 이런 기준 완화로 지난해 2만3447명(1만6598가구)이던 성남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는 올해 2만6500명(1만7648가구)으로 1.1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생활보장은 가족이나 자신의 힘으로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에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 생계급여
김해시는 2019년 시정설명회를 1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의 비전을 설명하고 지역현안과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이번 설명회는 장유1동을 시작으로 순회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김해 조성과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2019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에서부터 궁금한 점, 바라는 점, 불편한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하고 현장에서 바로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민선6기부터 이어온 변화와 개혁의 시정이 민선7기 들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 시정목표를 시민과 함께 나누려 한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시민행복을 담은 활기찬 김해, 조화로운 김해, 따뜻한 김해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공공비어(주), 평창군 HAPPY700브랜드 사용 수익금으로 평창쌀 200포 전달 칠공공비어(주) 이동혁 대표가 13일 평창군청을 방문, HAPPY700브랜드 사용에 따른 공동광고 마케팅 수익금으로 마련한 평창쌀 10kg 200포(620만원 상당)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평창군은 칠공공비어(주)와 2012년 1월부터 ‘HAPPY700’ 및 이와 유사한 ‘700비어’ 상표사용 계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7년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평창쌀은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평창군은 오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과 평창군 한왕기 군수, 평창교육지원청 박양규 교육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民官學)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며, 주요협력 내용은 ‘참여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지역사회와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 등이다. 평창군은 지난 9월 평창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본 사업을 강원도교육청에 신청하여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4년동안 매년 4억원, 총16억원의 예산을 강원도교육청과 평창군이 공동 분담하여 추진한다. 평창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마을, HAPPY 평창!”을 비전으로 정하고, 평창행복교육지구 추진 전담팀과 지원단을 운영하는 ‘HAPPY평창 교육협력 모델 구축’, 마을선생님과 내 고장을 알아가고 진로박람회를 개최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학교리더 동아리와 진로진학지원관 운영, 자기주도적 학습과 학생 안전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숙의·토론하는 종합토론회 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8차 회의를 열어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참관인단 운영과 프로그램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9일(금)부터 1박2일간 진행할 종합토론회 참관인단은 공론화위원회 검증위원 2명을 비롯해 건설 찬반 양측에서 추천한 참관인 3명씩 총 8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검증위원 2명은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론화 과정을 검증하게 된다. 검증위원은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와 박해광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참관인단은 숙의·토론하는 종합토론회 전 과정의 참관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지만 시민참여단 개별적인 접촉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또 종합토론회 일부 프로그램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첫째날, 시민참여단 도착 모습을 비롯해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 둘째날 폐회식과 귀가 모습은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시민참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콘서트가 9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주제로 5일과 19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각각 개최된다.9월 TEC콘서트는 개학 시즌을 맞아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잘 알려진 구글코리아의 조용민 부장과 성과관리 전문가인 ㈜더 퍼포먼스의 류랑도 대표를 초대해 진행한다.먼저 5일 열리는 6회 TEC콘서트는 구글 코리아의 조용민 부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조 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알맞은 정보와 데이터를 활용한 ‘나만의 플랫폼을 찾는 노하우’와 멘토 활용법 등을 통해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어 오는 19일 개최되는 7회 TEC콘서트는 성과관리 전문가인 더 퍼포먼스의 류랑도 대표가 ‘주 52시간 근무시대,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류 대표는 22년이 넘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확실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업무환경과 문화를 혁신하는 딥 이노베이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매월 격주로 개최하는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시청 앞 평화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의정부시 가족문화 축제에 참여했다. 김동근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 날을 정해서 함께 어린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특정일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따로 어린이날이 없어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 시장 후보는 지난 1일 발표한 복지공약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친환경 급식비 지원으로 아동 성장 발달과 균형 잡힌 영양을 강조했고, 초등학교 엄마 수당을 신설해 아동 수당 공백을 메우고, 초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들이 자녀 교육에 다소 보탬이 되도록 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의정부시에 각 동별로 키즈 까페를 신설해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기고, 또래 부모간의 정보교류 및 아동교육에 대한 관심사를 교환하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동근 후보는 오는 8일 의정부시 시민로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7호선과 경전철을 중심으로 한 교통공약」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끝)김동근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시민의 부름을 받아 책임의 길을 걸었던 지난 4년이저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삶이었습니다.“광주를 광주답게” 이 기치를 오롯이 가슴에 새기며 달려왔습니다. 위대한 촛불주권혁명으로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웠으며광주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간 존엄이 지켜지는 삶,그 안에서 소수자와 약자를 챙기고 청년들의 설 자리를 마련하며넉넉한 일자리와 미래먹거리를 준비해 왔습니다. 저에겐 ‘시장이 되는 일’보다 ‘시장이 해야 할 일’이 더 중요했습니다.대표적으로 금호타이어를 살리는 일이 그러하였습니다.저항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넘어 상생을 위한 대화와 연대가 가능한 광주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친환경자동차산업과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융합산업을 동력 삼아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었고,이는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토대가 되었습니다.또한 민선 6기의 주요 정책들이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민선 6기의 의미있는 변화들은분명 민선 7기에 활짝 꽃 피고 귀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이에 광주정신의 계승과 함께 올바른 미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