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광주광역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보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〇 지난 2015년 시작된 ‘발코니형 빛고을발전소’사업은 광주시 미니 태양광발전설비의 별칭으로 공동주택 발코니의 난간에 설치해 태양광을 통해 얻은 전기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〇 광주시는 발전소 사업이 시행된 지난 3년간 타 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태양광발전설비 전문 생산업체를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태양광 모듈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설치되는 발코니형 발전소는 크기는 기존보다 작은 반면 단위면적당 생산되는 발전량은 높아졌다. 〇 여기에 올해는 인센티브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인센티브제는 참여율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대해 지원금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1개 동에서 5세대 이상 설치하면 세대 당 3만원을, 1개 단지에서 10세대 이상 설치하면 세대당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〇 광주시는 발코니 발전소가 여름에는 하루 최대 6시간 이상 가동할 수 있고, 지난해의 경우 하루평균 가동시간이 3.5시간에 달해 전기료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 소형 벽걸이 에어컨(700W급) 소비전력의 70% 절감 〇
대통령을 탄핵하는 나라가 더러 있지만 박근혜를 쫓아낸 가장 큰 이유는 제왕적 대통령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서다. ‘87개헌으로 쟁취했던 제9차 개헌에서 국민들의 총체적 합의는 ’직선제 개헌‘이었다. 이승만이 국회에서 선출한 대통령으로 출발했지만 다음 대선에서는 도저히 당선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자 무리수를 둬가면서 직선제 개헌을 강행한 바 있다. 이를 뒤집은 사람이 박정희다. 이번에는 거꾸로 직선제로는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자 통일주체대의원을 급조하여 그들로 하여금 간선으로 대통령을 뽑게 만들었다. 이른바 유신헌법이다. 쿠데타를 자행한 전두환은 이름만 바꿔 대통령선거인단으로 하여금 간선을 시행했다. 국민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선출할 수만 있으면 금방이라도 민주주의가 살아나고 자유가 충만할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 열망이 6월 항쟁이다. 이번에 대히트를 친 영화 ’1987‘은 박종철의 고문치사와 이한열의 최루탄 죽음에 얽힌 비화를 적나라하게 표현했기에 국민적 감동을 줬다. 여기서 직선제를 쟁취한 국민들은 헌법에서 대통령을 직선으로 뽑는다는데 흠뻑 빠졌다. 그동안 대통령들이 저질러온 무소불위의 권력의 근본을 뜯어
○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5일 유통종사자 및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정밀점검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매사, 중도매인, 출하자 등 1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2000명에 달하는 대형 도매시장으로 화재발생시 심각한 피해와 이용자의 불편이 예상된다. ○ 이에 따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기존 373개의 소화기 중 10년이 경과된 소화기 119개를 교체하는 한편 50개를 추가 구입해 이용자가 많은 곳에 배치했다. ○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소방전문가로부터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사고예방 활동을 정기적으로 벌이기도 했다. ○ 김현중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소장은 “소방시설 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 기아차, 2023년까지 호주오픈 최상위 후원사(Major Sponsor)로 후원 계약 연장 - 2002년 첫 후원 이후 17년간 기아차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높이는데 크게 기여 - 5차 계약, 17년 연속 최장기 후원사로서 신뢰 바탕의 성공적 파트너십 구축 - 올해 현장 방문객수 75만명 넘어…글로벌 홍보 효과 5억5천만 달러 이상 추정 - “전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나갈 것” 기아차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대회의 공식 후원을 5년 연장한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각)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호주오픈 최상위 후원사(Major Sponsor)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호주오픈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첫 후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는 기아차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총 22년간 대회의 유일한 최상위 후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과 지난 17년의 여정을 함께한 것과 더불어 후원 계약을 5년 더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 안전사고가 너무 잦다’는 제목으로 칼럼을 내보낸 지 며칠도 되지 않아 이번에는 더 큰 참사가 발생했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이후 2년차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따지면 7개월 밖에 안 됐는데 연속적인 사고에 어리둥절할 뿐이다. 사건사고는 원래 예고 없이 닥치는 것이어서 뚜렷한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정부에서는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수에 항상 대비해야만 한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은 항용 있는 일이지만 이에 대처하여 어떤 예방책을 강구하느냐 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다. 지난번 2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건과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은 매우 유사한 면이 있다. 가장 밑에 층에서 발생한 것부터 대형 인명사고에 이르기까지 과연 소방당국이 어떤 대비활동을 했었는지 의문이다. 화재 신고이후 소방 활동에 대해서는 제천의 경우 소방서장을 직위해제하는 등 소방관의 책임을 물었지만, 밀양에서는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그때그때 대응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고심이 매우 커 보인다. 세월호 침몰사고 때 현장에 도착한
- 18일 더케이호텔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호평’- 전공연구, 진로적성 110여개 프로그램 운영- 지난 한해만 학생 1798명 참여- 대학 교수까지 나서 심화교육 진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8일 더케이호텔에서 교육부 주최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 파트너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방과후학교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구는 지난해 9~10월 진행된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관련 자기추천서를 제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치며 주최 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산형 공교육’으로 이름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은 지역 내 7개 일반계 고등학교(배문고, 보성여고, 성심여고, 신광여고, 오산고, 용산고, 중경고)가 함께한다. 숙명여대, 중앙대 같은 종합대학은 물론 과학동아천문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커피교육센터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 전공연구, 진로적성 분야 1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소논문(집중 탐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확인한다.
김해시약사회(회장 최종석)는 1월 18일(목) 휴앤락 6층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열린 제44차 김해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2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하였다. 김해시약사회 최종석 회장은 “김해시약사회는 어려운 계층에 대한 불우이웃돕기,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제 지원과 외국인대상 무료봉사 투약활동 및 불법마약 퇴치캠페인 참여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운동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장 최위동)는 “이번 김해시약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힘겨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분야별 건의사항 285건 처리결과 담아- 162건(57%) ‘완료’, 21건(7%)은 ‘진행중’- ‘장기추진’ 사업도 30건(11%) 달해-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 ‘제주유스호스텔’ 관련 질문 多-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열람 가능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2017년 동 업무보고회 건의사항 처리백서를 160권 발간했다. 백서는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용산 이야기’란 제명을 달고 있으며 지난해 2월 진행된 동 업무보고회 중 구민들이 제출한 건의사항 285건의 처리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건의사항은 도로교통(81건), 생활환경(50건), 지역개발(43건), 행정지원(26건), 사회복지(22건), 교육아동(22건), 문화체육(15건), 도시미관(15건), 안전예방(11건) 등 9개 분야에 걸쳐 접수됐다. 구는 이들 중 162건(57%)을 처리 ‘완료’했으며 21건(7%)은 처리 ‘진행중’이다.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장기추진’ 사업도 30건(11%)에 달한다. 건의사항 중 구에서 추진이 불가한 사항은 37건(13%)이었다. 구 소관 밖 8건(3%)은 해당 기관으로 이첩했다. 주민 요구사항은 가지각색이다. 후암동 주민 김모씨는
지난 12월 29일 연말을 맞아 (주)삼선CSA(대표이사 노진복)와 삼창기연(주)(대표이사 김남준), (주)대신개발컨설팅(대표이사 조서곤) 등 관내 기업인들이 지역 내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삼선CSA는 서울시 금천구에 본사를 두고 김포시 양촌읍에서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의 자동화 시스템구축을 통해 방화문, 방음문, 고기밀성 단열문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이웃돕기나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기탁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다. 또한 삼창기연(주)은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건축자재 제조업체로, 김남준 대표이사는 현재 김포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이웃돕기나 장학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주)대신개발컨설팅은 부동산 관련 컨설팅을 하는 기업으로, 조서곤 대표이사는 “김포시 시정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장학금 기탁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