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 10명을 위촉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에 앞서 현장점검 노하우 및 사고사례를 통한 중점 점검사항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위촉된 안전보건지킴이들은 11월까지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장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하게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였다. 산발적으로 쏟아지던 ‘기습적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며 경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 2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하였다. 기상청은 일본 상공에 비를 퍼붓고 있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수도권과 경상도를 관통하고,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던 티베트 고기압도 같은 날 한반도를 덮으면서 강력한 장마전선을 형성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호우 특보에 따라 김해 해반천 산책로 일원을 통제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동시에 “협력부서와 해당 시군의 산사태 우려지역, 산단옹벽, 석축, 하천, 도로사면, 급경사지 및 저수지, 외딴곳 펜션, 토지개발행위(불법지 포함)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실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시군에서는 선행 강우에 따라 지반이 약화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산지태양광, 축대·옹벽 등
전라남도는 12일 해상가두리가 밀집한 완도 신지면 송곡해역에서 적조 발생에 선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대규모 적조 모의훈련을 했다. 훈련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주의보 발령(코클로디니움 100개체/ml)을 시작으로 해경 항공기 1대와 방제선, 정화선, 어선 등 선박 39척이 동원됐으며 어업인, 완도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해경 등 6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조 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양식어업인, 유관기관 문자발송 ▲입체적 분말황토 살포 ▲선박을 이용한 수류 방제작업 ▲해상가두리 시설 안전해역 이동 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훈련이 실제 적조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에 24억 원을 지원하고, 방제장비 3천621개와 산소발생기, 6만 톤의 황토를 확보했다. 또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125톤급 해양환경정화선 4척의 정비를 완료하고 양식가두리 임시대피지 6개소 69ha를 지정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소비 둔화로 양식 어업인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조
대구광역시는 7월 12일(수)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성신앤큐(대표: 곽 한)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1년 설립된 ㈜성신앤큐는 엔진용 타이밍커버*를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內 12,716㎡(3,853평) 부지에 금년 말까지 33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팩 압출 가공품과 냉각펌프 하우징 등을 포함한 전기차 부품을 전용으로 생산하기 위한 제2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크랭크축 및 캠축 구동장치를 덮기 위한 실린더 앞부분의 커버 ㈜성신앤큐 제2공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미래차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8월에 착공, 12월 준공 후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성신앤큐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2030년 매출 1천억 원의 자동차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성신앤큐는 1991년 창사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2019년 대구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 1차 협력사로부터 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창원 해양솔라파크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와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경남도정이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경제지표가 개선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투자유치와 전략산업에 따른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경남의 변화는 전 시군이 시장·군수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로 인해 도민 불안과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군과 함께 ‘도민 안심 현장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량을 대폭 확대해 매일 결과를 게시하는 등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통지함으로써 지역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참관 행사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리는 한편,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매일 실시함으로써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현지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수산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6,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2% ~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7월 1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ulsanshinbo.co.kr)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www.ulsan.go.kr), 울산신용보증재단(www.ulsanshinbo.co.kr)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공급하게 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차질 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4개 광역시ㆍ도(20개 시ㆍ군ㆍ구), 국유림관리소 등 방제기관 대상으로 방제지역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 이번 방제지역협의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 하반기 방제계획, 예찰 및 지상방제 계획 등 관할지역에 대한 방제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이후 기관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7개 시ㆍ군 대상으로 공동방제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구역을 포함한 11개 시ㆍ군ㆍ구에 대하여 ’22년 10월 이후 77,665본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을 방제하였다. □ 이날 방제지역협의회에서는 도로변, 생활권에서 발생한 소규모 발생목에 대한 효율적 방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개발한 고사목 수집 장비 실연회도 진행하였다.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제방법을 모색하고 효율적이고 철저한 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일 오전 11시 40분쯤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에코라이더’에서 멈춤 사고가 일어나 탑승객 6명이 약 2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이 날 멈춤 사고는 카트가 한 지점에 일시에 몰려 맨 앞지점에 있던 주행자 카트가 멈췄고, 뒤따르던 카트 5대가 대기 상태가 되었다. 시는 신속하게 매뉴얼대로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하여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에코라이더 구조용 카트로 맨 앞 지점에 정지해 있던 주행자 카트를 견인 조치한 후 뒤따르던 카트들은 정상 주행하여 도착지에 들어왔다. 한편, 견인 된 카트는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하여 에코라이더 시설을 점검한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레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하여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을 보강하며, 탑승객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밀양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57명이 근로를 마치고 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에 첫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로 관내 41농가에 배치돼 깻잎·딸기·고추 등의 수확 및 농산물 재배 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출국한 계절근로자 가운데 일부는 성실 근로자로 고용주 추천을 받아 하반기 중 재입국해 동일 농가에서 근로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근로자 입출국 시 국내 이동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농작업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근로자와 농가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첫 도입으로 농촌 인력수급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근로자 유치 인원을 확대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 간(기존 체류기간 5개월, 최대 3개월 연장가능)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인 최수봉 의사의 순국 제102주기를 맞아 8일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기적비 앞에서 추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회장 한기덕)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회장 김태원)의 공동주관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수봉 의사 유족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 추모의 노래,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최수봉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1894년 3월 3일 밀양군 상남면 마산리에서 출생한 최수봉 의사는 1920년 12월 27일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체포됐다. 다음 해 사형선고를 받고 7월 8일 대구형무소에서 세상을 떠나셨다. 정부는 최수봉 의사의 공적을 기리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1969년 서울 국립현충원 장군묘역에 안장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살신성인한 최수봉 의사의 숭고한 희생은 100여 년의 세월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고 우리의 가슴속에 스며 있을 것이다”라며 최수봉 의사를 비롯한 이 땅의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유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 사진설명 - 사진1: 박일호
사천시는 지난 5일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사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 발생 등을 대비한 모의 사고 훈련으로 실시됐다. 또한, 사천해양경찰서 해상순찰대 및 남일대해수욕장 수상안전관리 요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술 및 응급처치 교육, 수상오토바이 운용 및 정비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인명구조 교육·훈련으로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구조 및 수상오토바이 운용법 숙달 및 구조장비 사용· 장비구조훈련으로 수상안전관리요원들의 구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일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의 1차 제안서 접수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접수기간 연장은 더 많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 받음으로써 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변경된 접수기간은 기존 마감일보다 2주 연장된 7월 28일까지이다. ‘물, 불, 빛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등(燈)과 창작 등(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대전에는 등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1차 제안서 및 작품도안 접수 후 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실물작품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1명에게 상금 700만원, 우수상(진주시장상) 3명에게 각각 500만원, 특별상(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상) 4명에게 각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2023년 10월 8일 ~ 10월 22일) 동안 진주성 내 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 기업부 등 공공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도내 소재 53개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전․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임금수준 ▲고용 창출 성과 ▲기업안정성 ▲고용유지율 ▲ 자기계발 및 복지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했다. 현장실사에서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인터뷰를 실시해 편의시설 보유와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여부를 평가했다. 2023년 청년친화기업은 ▲낙우산업㈜(이용민) ▲남도하이텍(주) (신오섭) ▲스카나 코리아 하이드로릭(주)(노현방) ▲㈜느티나무의 사랑(정선희)▲㈜디에스피(김진형) ▲㈜바이저(송미란) ▲㈜삼양옵틱스(황충현) ▲㈜시선아이티(정종윤) ▲㈜아이웍스(정민영) ▲㈜엠지아이티(정우철) ▲㈜폴리코리아(이선홍) ▲㈜에어로매스터(서정배) ▲㈜엔스퀘어(탁승민) ▲㈜유승(조용건) ▲㈜인포스텍(서창옥) ▲㈜재상피앤에스(오태강) ▲㈜재영테크윈(최명재) ▲㈜제이이엔지(정원태) ▲㈜하늘바이오(윤효미)
홍태용 김해시장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인 26일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시장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쓰여진 손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마약류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방법 또한 다양해져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김해시로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홍 시장은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오태완 의령군수와 김해교육지원청 안태환 교육장을 지명했다. 이날 김해시보건소는 동상동 외국인거리 일원에서 마약류 명예지도원,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류 오남용 폐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문구가 적힌 현수막, 배너, 팻말을 활용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세계 최초 종이로봇 만든 로잔연방공과대학 제이미 백 교수 기조 강연 AI 및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인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 2023)’가 오는 7월 9일(일)부터 14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6일간 개최된다. RSS 2023은 2005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대륙 간을 이동하며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RSS 2023에는 전 세계의 AI와 로봇 분야 연구자들과 아마존 로보틱스, 토요타 연구소, 한화시스템 등 세계적 기업을 포함해 40개국에서 온 8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 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대표 배영철)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최한림 교수가 2021년 6월 학회 유치 공모에 참여하여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한 결과이다. RSS 2023은 세계적인 석학 초청 기조 강연, 25개의 워크숍, 112개의 논문 발표, 포스터 세션, 대중강연, 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