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의 현장 맞춤형 산사태 대응 매뉴얼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대한 경기도의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전국 광역·기초 자지단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우수 기관을 발굴해 모범 사례를 전파하고자 추진하는 대회다.도는 매뉴얼에 대한 개정 노력도, 정책 제안의 보편 타당성, 합리성, 현장 적용 가능성, 활용도 제고, 관리 등의 평가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앞서 도는 기존에 있던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 내용이 복잡하고 구체성이 부족해 실제 현장 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고, 보완 및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4~5월 행정자치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산사태·재난 분야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주요 지침과 세부 내용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개정된 매뉴얼은 현장 활용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2일 서울시(시장 오세훈),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와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3월 13일 기본협약 체결 이후 약 1년 9개월여 만에 본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차량기지 부지에는 대형병원과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의정부시 장암동 254-4번지 일원에 도봉면허시험장을 이전하게 된다. 또한 협약에는 500억 원의 상생발전 지원금과 장암 차량기지창 앞 환승주차장의 서울시 지분을 의정부시에 매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는 주민편익 시설이 포함된 환승주차장 조성과 상·하촌 마을에 대한 주거 환경정비 등을 추진 할 계획으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6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본원과 북부지원이 함께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해 ▲수은 등 중금속류 5항목(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류 5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3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다아아지논 등 유기인계 농약류 2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연구기관이나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과 세부적인 실험 오차의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성을 평가받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분석기관 700여곳이 참여했다.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2016년 11개 항목에서 올해 17개
경기도는 올해 ‘FTA 활용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환경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FTA 관세 혜택을 받아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상담, 교육, 1:1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 한해 5,963개 사가 지원을 받았다(11월 말 기준).특히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2021 하반기 FTA 지원사업 만족도 및 FTA 활용률 조사’를 벌인 결과, 참가기업들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응답 기업 593개 사의 약 97%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다각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총 6개 지원사업 중 4개 사업(기업방문 1:1 FTA 컨설팅,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 FTA 미활용 컨설팅, 종합아카데미)의 경우 응답 기업 전원(100%)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중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 참여기업은 작년 621개 사 대비 20% 증가한 751개 사로, 47.8%가 전기·전자, 기계업종으로 나타나 해당 업종에 대한 집중지원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
경기도 섬유·패션 산업의 공동 발전을 실현할 ‘산북동 실장님들 패션 협동조합’이 지난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총회에서는 발기인 28명과 경기도, 양주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및 조합 설립 정관, 사업계획서, 예산승인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들을 의결했다. 조합장으로는 이상봉 디자이너(235연구소), 이사로는 김주한(데일리미러), 장윤경(쎄쎄쎄), 양윤아(비건타이거), 유정은(줄리앤데이지), 감사는 김무겸(컨벡소)가 선임됐다.조합의 설립 목적은 미래 고부가가치 패션 산업을 이끌 인적 콘텐츠를 확보하고, 경기도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 조합원의 자주적 경제활동 보장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다.명칭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양주시 산북동에 있다는 점, 대부분 패션디자이너를 ‘실장님’으로 부른다는 점을 고려해 만들게 됐다.현재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28명의 디자이너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 패션산업의 발전과 패션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및 다양한 협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 ①인적 콘텐츠 확보 및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디자이너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에 오산시와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를 선정했다.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확산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선정심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군 부문에서는 대상 오산시, 우수상 김포시, 장려상 광명시와 하남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ㆍ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 우수상 용인 사단법인 반딧불이, 장려상 안산시평생학습관과 포천시 초과2리 서예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없이 우수상은 박서후(48․화성) 씨, 장려상은 박경애(62․의정부) 씨와 김주희(45․오산) 씨가 수상했다.주요 공적을 보면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해 시민 참여형 학습구조 정착과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통합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통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는 공간 만들기, 사람 만들기, 문화 만들기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서후 씨는 평생교육 현장실습
○ 왕숙 공공주택지구(구 그린스마트밸리) 0.32㎢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간 재지정 - 지정 기간 : 2021년 12월 26일 ~ 2022년 12월 25일(1년)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수원시 등 14개 시·군 임야 2.7㎢를 오는 26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달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기존 그린스마트밸리 사업지역) 0.32㎢는 2022년 12월 25일까지 재지정했다.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올 4월부터 9월까지 실거래 신고 자료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임야 83만㎡, 파주시 적성면 임야 100만㎡ 등 63필지 2.7㎢로 여의도 면적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다.도는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인 후 개발 호재를 거론하며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기획부동산의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단행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을
경기도는 지난 17일 오후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제1차 교류협력 공동위원회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회의에는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과 먼스타 빌랄타(Munsta Vilalta) 카탈루냐주 외교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 지역은 지난 1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교류협력과 이행을 위해 공동위원회 설치 및 격년 개최에 합의한 후 처음으로 진행되었다.양측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코로나19 대응 방역 우수사례 교류, 교류협력증진협약 체결 등 교류 협력이 원만하게 유지돼 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스포츠,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경제, 과학기술, 관광 분야 등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양 지역은 모두 경제 규모가 크고, 국가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이 더욱 다양화되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먼스타 빌랄타(Munsta Vilalta) 외교부국장은 “제1차 공동위원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1일 경기지역 목욕탕과 찜질방,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복합건축물 412곳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5번째)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를 말한다.이번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6개조 500명이 동원돼 ▲이용객 대피 유도 경보시설 및 초기 소화시설 관리‧운영 상태 ▲비상구 폐쇄 및 피난통로 상 장애유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유사시설 사고사례 전파 등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도 소방재난본부는 시기별로 단속대상을 정해 단속반원을 총동원한 일제 단속을 지금껏 4차례 실시했다. 지난 4월에는 연면적 5,000㎡이상 도내 대형공사장 40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및 무허가위험물 저장 등 84곳(21%)을 적발했다. 7월 휴가철을 앞두고는 숙박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여 98곳(23.9%)을
○ 19개 시·군 태봉 30개소, 태실 35개소의 생생한 사진 자료와 옛 기록 수록 - 태실 보호를 위해 애쓴 지역민의 노력을 보여주는 자료도 함께 수록○ 지난 10월 도 최초 자체 발굴한 광주 원당리 태실 성과도 포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2019년부터 3년간 도내 조선 왕실의 태봉(胎峰)과 태실(胎室)에 대한 문헌 분석, 현장 확인 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에 태봉‧태실 65개소가 실존했음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태봉‧태실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처럼 실태조사를 통해 태봉‧태실 자료를 집대성해 목록화한 것은 이번 보고서가 최초라고 19일 밝혔다.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한 뒤 길지를 선정해 그 태(태반과 탯줄)를 봉안하는 공간을 말하며, 비석을 세우기도 한다. 태봉은 태를 봉인한 산봉우리로, 이번 보고서에서는 태실과 태봉을 구분해 정리했다.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 더구나 다수 태봉(태실)의 실제 존재가 파악되지 않아 관련 책자마다 태봉‧태실의 수가 다르기도 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문헌 기
경기도민 4명 중 3명 이상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12월 1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고등학교 1~3학년(만 16~18세)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75%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만 12~15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각각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초등학교 1~5학년(만 7~11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62%, ‘만 5~6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41%로 나타났다.특히 고등학교 1~3학년 학부형(118명)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90%(접종시킬 생각 45%, 기본접종 완료 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부형(155명)은 78%(접종시킬 생각 55%, 기본접종 완료 23%)가 긍정했다.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민 67%가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했다. 이는 2020년 2월 경기도민 대상 동일 질문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20년 2월 57%, 2
○ 강제수사 시 필요한 절차, 서식 등 담당 실제 사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 - 경기북부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실제 수사한 6종의 강제수사 사례 수록 -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권리남용 방지에도 초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점차 증가하는 강제수사의 필요성에 따라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적극적인 수사 강화를 위해 ‘강제수사 실무 지침서(매뉴얼)’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최근 화재 사고들이 복잡·대형화되고 있고, 소방·구급 활동에 대한 방해 행위나 관련 범죄 역시 급증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2권으로 구성된 이번 지침서는 강제수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적·대물적 강제수사로 구분하여 해설하고, 그동안 경기북부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실제로 수사했던 6종의 강제수사 사례를 수록했다. 구체적으로 강제수사 시 필요한 절차, 서식 등을 실제 수행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사건 발생 시 즉시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나 권리남용을 방지해 더욱 합리적인 수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부는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를 각 시·
○ 노동안전보건 규정 준수 우수 업체 25개 사 선정해 인증 - 노동환경개선자금 업체 1곳당 최대 500만 원 지원 -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 등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 관련 규정 준수에 적극적으로 힘쓴 도내 우수기업 25개 사를 ‘2021년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는 경기도가 노동안전보건 관리 우수 기업체를 발굴, 인증 및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대상은 도내 소재 노동자 40인 미만 중소기업 중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업, 통신업 분야의 사업체다. 도는 지난 4~5월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노동안전보건 평가를 통해 총 25개 우수기업을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도, 위험성 평가 실시 정도, 법정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안전보건 예산 수립·집행 정도, 휴게시설 운영 여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들은 노동환경개
의왕시는 지난 14일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놀이터 개관식을 가졌다. 의왕시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이사랑놀이터는 기존의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포일어울림센터로 확장이전하며 생긴 공간에 영유아 체험 학습장, 부모 소통 공간, 교육프로그램실 등을 재구성해 도비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특히 영유아 체험 학습장은 ‘아동중심, 놀이중심’교수방법을 반영해 영유아와 보호자의 관계 증진 및 진정한 놀이의 의미를 찾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개관을 축하하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보다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의왕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사랑놀이터 이용 대상은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 및 관내·외 유아교육기관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 이용 희망자는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uweducare.or.kr/reggio/)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영유아와 보호자 각 5팀이 1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5일 오후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이날 찾은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은 기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하며 오는 1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은 시장은 현장에서 “위례 주민 여러분이 학수고대하던 남위례역이 드디어 개통한다.”며 “그동안 지하철을 타려면 버스 등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복정역 등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 보다 가까이 위치한 남위례역을 통해 바로 8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은 시장은 “이번 남위례역 개통에 이어 남위례역과 복정역을 잇는 길이 5.4㎞ 위례선 트램, 위례~신사선을 광주시 삼동까지 연장하는 위례~삼동선(10.4㎞),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까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8일 오전 5시 첫 운행되는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은 지상 3층 규모인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으로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복선의 상대식 승강구조를 갖추고 있다. 운행시격은 평일 기준 첨두시간은 5~6분, 비첨두시간에는 8~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성남시는 ‘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인 남위례역의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