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줄 것을 25일 당부했다.특히 이번 설 기간에 도내 31개 시군 모두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만큼,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월 충전 한도액을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동두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동두천사랑카드’의 1인당 한도액을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용인시는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파이’의 충전 한도액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고, 수원시도 20일부터 31일까지 ‘수원페이’ 충전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10% 인센티브 지급과 별도로 고양시는 1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양페이’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소비 쿠폰(1인당 5매 한정)을
올해 경기도가 지역주민과의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수리산도립공원’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21일 ‘2022년 수리산도립공원 사업 주민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24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인원 최소화 원칙에 따라 2022년도 수리산도립공원 주요 사업에 대한 마을 대표자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협치의 민관 협력 강화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수도권 대표의 산림 휴양 명소인 ‘수리산도립공원’은 지난 2009년 도립공원 지정 이후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과 유지관리로 탐방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로 인한 인근 지역민들의 불편함도 있었지만, 이번 주민 설명회처럼 마을과 군포시, 경기도가 하나가 되어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민관 협력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수리산도립공원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5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과 215ha 규모의 병해충방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탐방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누리길 0.8km 조성, 탐방로 0.
경기도는 2021년 1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 지원 정책의 수혜자가 당초 예상보다 1,246명 늘어난 3,038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2021년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의 수혜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 도 소속 기간제 노동자 1,340명, 공공기관 소속 기간제노동자 1,698명 등 총 3,038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23억2천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했다.이는 당초 예상치인 1,792명보다 1,246명이 증가한 수치로 경기교통공사, 경기에너지환경진흥원 등 공공기관 신설과 휴직 대체인력의 수요 증대, 대규모 일자리사업 추진 등에 따라 도 소속 기간제 333명과 공공기관 소속 기간제노동자 913명이 추가된 데 따른 결과이다.‘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은 경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불안정성에 비례한 보수 지원으로 비정규직의 차별적 요소를 완화하고자 작년 1월부터 도입한 정책이다.특히 도 및 도 공공기관 비정규직인 기간제노동자에게 근무기간 등의 고용불안정성에 비례한 ‘보상수당’을 제시하고, 기본급의 최소 5%에서 최대 10%까지 차등 지급한다는 것이 정책의 주요 골자다.지급
○ 24일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소통과 화합의 새천년 경기도의회’ 비전 제시 - 경기융합타운 내 입주기관과 소통·화합하며 업무적 상승효과 거두겠다는 의지○ 도민 이용 시설 확충, 시스템 강화로 ‘소통하는 열린 청사’, ‘스마트 의회’ 지향 - 유리돔 ‘본회의장’, 의정관 ‘경기마루’ 통해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의회 상징 - 상임위 전자회의시스템, 의정포털시스템 도입으로 ‘종이 없는 스마트 의회’ 구현○ 장현국 의장 “자치분권 2.0시대 이끌어가는 지방의회 참모습 보여드릴 것”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1993년부터 이어진 30년 간의 ‘효원로 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광교 신청사 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된 역사적 시기를 맞아 지방 의정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의회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 간의 이사 작업을 마치고, 24일부터 광교 신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신청사는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경기융합타운’ 내 3만3,000㎡ 부지에 지하 4층, 지상12층 규모로 들어선다. 의원실 신설(의장실·위원장실 포함 142실), 회의 및 복지공간 증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에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현장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 6만8천원 이상은 2만원 △ 5만1천원 이상~6만8천원 미만은 1만5천원 △ 3만4천원 이상~5만1천원 미만은 1만원 △ 1만7천원 이상~3만 4천원 미만은 5천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명 수산물 구입액 비 고 6만 8천원 이상 5만 1천원 ~ 6만 8천원 미만 3만 4천원 ~ 5만 1천원 미만 1만 7천원 ~ 3만 4천원 미만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온누리 상품권 2만원 지급 온누리 상품권 1만 5천원 지급 온누리 상품권 1만원 지급 온누리 상품권 5천원 지급 ➀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경기도가 관리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및 지방도 내 교량, 하천 등 도로구조물 821개소를 안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상반기와 하반기 육안 점검 위주로 진행되는 ‘정기 점검’, 일부 구조물을 선별하고 현장 재료시험을 비롯해 구조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정밀 점검’, 시설물안전법상 정기 점검 대상 2개소(지방도 363호선 봉일천교, 지방도 359호선 임월교)에 대한 ‘정밀 진단’으로 구성됐다.점검 대상 821개소(총연장 약 8만6,000m)는 ▲교량 709개소 ▲터널 28개소 ▲절토 사면 58개소 ▲옹벽 14개소 ▲지하차도 7개소 ▲보도육교 5개소다. 경기남부가 481개소, 경기북부가 340개소다. 점검에는 예산 약 32억 원이 투입된다.도는 점검 과정에서 자재 균열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즉각 보수 처리하고, 구조물 안전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대희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올해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도민의 높아진 안전의식에 부합하고 물 샐 틈 없는 도로관리를 위해 안전 점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 입건 2건‧과태료 처분 29건‧조치명령 28건 등 총 60건 조치 - 법령 위반대상 강력한 행정처분…공사장 256곳 추가 상시단속 예고 경기도내 신축공사장 4곳 중 1곳꼴로 무허가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용접작업 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193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량한 45곳(23%)을 적발하고 이들에 대해 입건 2건, 과태료 처분 29건, 조치명령 28건 등 총 60건을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도내 A신축공사장은 바닥방수용 에폭시 시너(제4류 1석유류)를 지정수량(200ℓ)보다 3.2배 초과 저장해 취급하다 적발돼 입건됐다. 또한 B공사장은 용접 작업장에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고, C공사장은 공사장 모든 층에 간이소화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도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은 공사장도 있었다.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또 소방시설법에 따라
경기도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목표로 ’22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도는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의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 도민 인식 제고 등 관리를 위해 7개 추진전략,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확대(1,570톤) ▲바다 지킴이 운영(37명) ▲김양식 어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7,334개) ▲불법어업 및 선박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연2회, 60일) ▲낚시터 환경개선(137ha) ▲낚시터 환경지킴이 운영(16명) ▲연안정화의 날(월1회) 등이 있다.특히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를 활용해 해양 침적폐기물 등 150톤을 수거할 계획이며, 조업 중 인양된 폐어구, 폐어망의 재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수매 사업과 육상 폐기물의 해양유입 방지를 위해 도내 하천에 부유쓰레기 차단시설 시범설치를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양폐기물 수거의 편의를 위해 해상 및 육상 집하장 4곳을 설치하며,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양폐기물 관리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김성곤 도 해양수산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가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용인시 관내 58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용인소식’의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kingsun@korea.kr)이나 팩스(031-324-2339)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항목은 크게 현장평가(50점)와 서류평가(50점)로, 현장평가는 ▲분리수거함 설치상태(20) ▲분리배출상태(20) ▲분리배출률(10), 서류평가는 ▲분리배출 홍보(25) ▲분리배출 교육(10) ▲수거량(15) 등으로 구분해 배점한다. 평가는 5월(중간평가)과 9월(최종평가) 등 2회에 걸쳐 진행해 각 평가마다 15개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5월 중간평가는 청소대행업체와 실무부서가 진행하며 전체 평가항목 중에서 현장평가 부문만을 합산, 상위 15개 단지에 1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원한다. 9월 최종평가는 5월 중간평가와 8월 현장평가의 평균 점수와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해 15개 단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지부장 조운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 달라며 지난 17일 459만원을 안양시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안양미술협회는 지난 12월 국내 우수작가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우수작가 300인전’을 개최하고 작품 경매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조운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계이지만 가장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안양시 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가 작년에 이어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와 『사랑 가득 도시락 나눔』 사업 협약을 맺어 훈훈한 온정 나누기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백석1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도시락 배달 봉사를 맡고 있는 위원들과 백석1동장,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 관계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민·관·기업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사랑 가득 도시락 나눔』사업은 월 2회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도시락 전달을 하며 건강 상황 등 안부를 살피고 이웃의 정도 나누는 주민자치 사업이다. 올해로 벌써 12년째인 백석1동 사랑 가득 도시락 나눔 사업에는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의 도움 뿐 아니라 관내 사업장이 있는 정릉연탄갈비와 후앙베이커리에서도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구 백석1동 자치회장은 “도시락 후원뿐만 아니라, 김장 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늘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한 그릇으로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경기도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등 아파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불안과 노동권익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컨설팅 사업’의 수행기관을 2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이 사업은 최근 아파트 노동자 인권 및 권익침해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도 차원의 문제점 진단과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작년 10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시행으로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감축이 예상되는 등 경비노동자의 고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주요 사업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 운영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등 2개로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먼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은 사업수행 기관이 아파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갑질 피해와 노동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예방 및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아파트 모니터링단은 작년에도 용인 경비노동자 복직 합의를 비롯하여 경비노동자 대상 실태조사 3,853건, 상담 622건, 교육 40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시
용인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과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용마초등학교 앞 등 102곳(처인구30, 기흥구41, 수지구31)에는 옐로카펫을 교체 설치했다. 기존 옐로카펫은 일반 보도블록에 페인트(도막형 자재)를 사용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설치한 옐로카펫은 특수 콘크리트에 노란색 도료가 발라져 있어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하다. 기흥구 이현초등학교와 독정초등학교 등 8곳에는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했다. 고원식 횡단보도는 인도와 높이를 같게 해 어린이·노약자·장애인도 쉽게 건널 수 있는 데다 자연스럽게 통행 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에 송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8곳에 무인교
용인시가 19일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난을 돕기 위해 올해 10개 분야에서 공공 일자리 1311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9명) ▲용인형일자리(100명)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25명) ▲찾아가는 공공사무원(10명)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공공일자리(43명)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80명) ▲청년 공공인턴(40명) ▲강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채용 연계(58명)▲ 희망드림일자리(756명) ▲ 지역방역일자리(170명) 등이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결혼이민자·한부모가정 등 취업 취약 계층이다. 오는 2월~11월 결혼이민자 한국어 보조 및 아이돌봄, 하천 수질개선 EM 배양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용인형 일자리는 전문 자격이나 경력을 소지한 구직자가 현장경험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2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3~11월 사서도우미, 감염병 역학조사 지원, 특성화고 취업 지원, SNS 콘텐츠 제작,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가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대구은행컨소시엄에 사업협약이행보증서 미제출 등을 이유로 지난 12일과 18일 각각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는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했고, 2020년 12월 대구은행 등 7개 법인이 참여한 대구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었다.2021년 2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는 대구은행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협약 이행 보증금 129억 원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는 이 가운데 1차 보증서(69억 원)를 받고 사업추진 법인(PFV) 설립을 위해 주주협약 체결 협상 등을 진행했다.하지만 대구은행컨소시엄은 지난해 2월 사업협약 당시 주요 내용인 ‘'21년 상·하반기 보상계획 공고 및 보상협의 개시’ 및 ‘2차 사업협약이행 보증서(60억 원) 납부(2021년 말)’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 12월 2회에 걸쳐 ‘조건 미이행 시 협약 해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대구은행컨소시엄에 통보했지만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