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도내에는 투표소 3,265개소, 사전투표소 586개소, 개표소 42개소 등 총 3,893개소의 투‧개표소가 마련된다.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투‧개표소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과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투‧개표소 현장활동 및 피난동선 확인 등 도상훈련을 진행해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한다.특히 선거 전날인 다음 달 8일 오후 6시부터 선거 이후 개표 종료 시까지 투표기간 동안 소방차 전진배치를 통해 투표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개표소 내부에는 소방공무원 2명을 고정배치해 초기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아울러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서도 관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여부를 철저히 파악하는 한편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와 같은 전통놀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행사장 주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한다.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화재 발생 시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장비 등의 정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비상연락망 유지 등 화재없는 안전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2022년 기술닥터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기술닥터가 단계별로 1:1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으로 2009년 시작됐다.신청기업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자금·인력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파주시 소재 환기시스템 제조사 A사는 기술닥터의 도움으로 기존제품과 차별화를 둔 ‘세척 가능 환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템을 실제 제품에 구현할 수 있도록 장치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기술닥터와 함께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2일 오후 13시 52분경 충북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 오후 14시 17분경 전남 고흥군 포두면 장수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 5)와 산불진화인력 176을 투입하여 산불진화를 완료하였다.0 산불개요(완료 2건) - 충북 영동군 상촌면 / 2월 12일 15시 45분경 진화완료 - 전남 공훙군 포두면 / 2월 12일 14시 44분경 진화완료0 진화투입자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 산불전문진화대 92, 공무원 20, 경창 2 - 전남 고흥군 포두면 / 산불전문진화대 25, 공무원 15, 소방 20, 경찰 2 □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0.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청 조사감식반에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했다. 또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인화물질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가 2022년도 입사생 274명을 선발 확정했다.경기도는 올해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사 신청을 받은 바 있다.총정원 278명(장애인 배정 5명 포함)인 가운데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과 청년 419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생, 청년 선발기준에 따라 대학생 209명, 청년 65명을 선발했다.입사대상자는 2022년 2월 25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과 공동생활 필수교육, 취업아카데미등 교육프로그램 및 입사생 자치회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실, 1인실 5실(장애인 전용)로 구성됐다. 작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세탁실, 식당, 숲속 수목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병길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이라며 “최고품질의 급식과 편의 제공으로 입사생이 편안하
의왕시는 지난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 뿐 만 아니라 7개 유관기관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자금·기술개발(R&D)·수출·판로개척 등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신청자 49명에 한해 참석이 가능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들을 위해서 유튜브(의왕시청)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설명회에 담지 못한 다른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안내책자 및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책자 파일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공공건설 입찰에서 가짜건설사를 원천 차단하자 2020년 대비 2021년도 건설업 면허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지고, 입찰률도 크게 감소하였다고 9일 밝혔다.정부가 지난 2021년부터 건설사업자가 해당 공사에 적합한 규모를 갖추면 종합건설업, 전문건설업 구분 없이 수주할 수 있도록 건설업역 규제를 폐지하자 전국적으로 작게는 9% 크게는 68%까지 공공 입찰률이 증가하였다. 반면, 도는 2019년 10월부터 공공입찰에서 가짜건설사를 원천 차단하는 사전단속을 지속 추진하자 2021년 입찰률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도 건설업 면허 증가율도 전국 평균(4.9%) 보다 0.7% 낮은 4.2%를 기록했다.공공입찰은 예정가격의 낙찰 하한율에 얼마나 근접하게 입찰했는지로 낙찰자를 정하고 있어 입찰률 하락에도 낙찰가는 거의 변동이 없다. 건설업계는 이를 ‘운찰제’라며 낙찰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사무실에 여러 건설사를 만들거나 자격증 대여로 면허를 늘리는 등 가짜건설사를 만들어 왔다. 이런 가짜건설사는 시공능력이 없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의 원인이 되기에 도는 2019년 10월부터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시 사무실, 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지방도의 ‘길어깨(갓길)’를 보행자 통행 공간으로 개선해 도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다기능 길어깨(갓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다기능 길어깨(갓길) 정비사업’은 한정된 재원 내에서 도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방도 내 보행 공간 설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도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도 관리 지방도 중 188곳(196km)을 대상으로 보도 설치 사업을 벌여 90곳(85km)을 완료했으나, 전체 도 관리 지방도 1,754.1km 중 보도가 설치된 곳은 25.7%(450.8km)에 불과하다.문제는 급증하는 보도 설치 수요에 비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 농촌 등 외곽지역은 도심지에 비해 이용자 수가 적어 수혜도가 낮고 잡초 제거 등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이 필요했다.이에 도는 새로운 방식의 ‘저예산 고효율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코자 지난해 12월 경기연구원과 함께 ‘지방도 보도 설치 기준 개선방안’을 도출, 해당 방안을 토대로 ‘다기능 길어깨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일일 보행자 수가 150인 이상인 지방도는 기존
안산시(시장 윤화섭) 민생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소비자들이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을 점검해 식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사경은 중복단속을 지양하기 위해 양 구청 관련부서와 정보를 공유해 기존에 점검한 음식점은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부패·변질된 원재료 등 보관·사용·판매여부 ▲작업장 청결 ▲냉장·냉동 온도기준 미준수 등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단속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감안해 경미한 사안은 현장지도할 예정이며, 중대 사안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은 주로 비대면 형태로 소비가 이뤄져 자칫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번 단속으로 다수의 양심 있는 영업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달음식점 관계자들에게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심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받으며 교통문화 개선 부문 전체 2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교통문화지수를 조사·공표하여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여 지자체의 자율적 경쟁을 도모하고 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 항목을 측정한다. 광명시는 교통문화지수 84.52점으로 전년 대비 10점 이상 상승하여 인구 30만 미만 시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교통문화 개선 부문에서는 전체 2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광명경찰서와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매주 운영하는 한편, 안전속도 5030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및 상습 교통사고 구간 개선 공사, 교통안전 캠폐인 등을 실시해 왔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이러한 시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광명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 교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의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2021년 한해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74건으로 전년 2,599건보다 8.7% 감소했다. 인명피해 규모도 지난 2020년 170건(사망 25건, 부상 145건)에서 2021년 153건(사망 19건 부상 134건)으로 소폭 줄었다.이 같은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 감소 원인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의무 설치율이 82%까지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본부는 설명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가 감소했다는 점, 금연 또는 전자담배 사용자 증가로 흡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줄었다는 점 등도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재산 피해액은 약 1,616억 원으로 전년 722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건축물 피해액이 1,589억 원으로 전체 화재 재산 피해액의 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건축물 피해액 690억 원의 2.3배 가량 되는 규모로, 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과 방화구획이 항
□ 속초시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 및 에너지 효율 증가를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설치 지원대상은 주택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ㆍ교체하는 속초시 소재 건물이다. 일반가구에 대당 10만 원씩 90가구,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대당 60만 원씩 5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 저녹스 보일러의 경우 특성상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설치ㆍ교체 지원자는 사전에 보일러 설치 가능 여부를 보일러 판매점에 문의해야 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3일(목)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속초시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환경과(☎033-639-2519)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속초시 관계자는“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교체로 질소산화물을 적게 배출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원시청 씨름단 문준석·임태혁 장사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등극했다. 1월 29일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문준석 선수가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고,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태혁 선수가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꺾고 금강장사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나란히 태백·금강장사에 오른 바 있다.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0회로 늘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금강장사 결정전을 앞두고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서 대한씨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평소 씨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고,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염태영 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품은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시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씨름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르다”며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고, 코로나19로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0일 오후 13시 21분경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산 73-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 경기소방 1)와 산불진화인력 23명(공무원 5, 소방 18)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나섰다. □ 산림당국은 현장 기상은 남서풍 1m/s이며 발생 원인 및 피해면적은 조사중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산불진화현장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물투하를 하고 있다
경기도가 도민들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마을세무사와 선정대리인 제도 등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전문지식이 없거나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세무 상담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도는 4기 마을세무사 179명을 지난달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수원시 등 31개 시·군 전역에서 지정·운영된다.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읍·면·동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하거나 각 시·군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전화나 전자우편 등을 이용해 상시 세무 상담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도는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불복청구를 하고 싶지만 세법을 모르고 비용 부담에 대리인을 선임할 수도 없는 영세납세자를 위해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영세납세자란 배우자를 포함해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고, 부동산, 승용차, 회원권의 시가표준액이 5억 원 이하인 개인을 말한다. 이러한 자격이 충족된다 하더라도 청구하려는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고액·상습 체납
경기도가 올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74건으로 전국 발생 산불의 21%를 차지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면적은 전국 761.99ha 대비 1.6%에 불과한 12.09ha였다. 올해 역시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인력 운영 등 대응 태세를 더 강화해 피해 규모를 최근 5년간 건당 피해 면적인 0.24ha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진화헬기 임차 100억 원, 전문예방진화대 운영 141억 원, 산불소화시설 2개소 3억 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장비 지원 4억 원 등 총 27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초기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임차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시군에 전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량 7대를 새로 도입했다.① 산불방지 대응체제 강화우선 시군과 협력해 봄(2.1~5.15)·가을철(11.1~12.15) 산불조심기간, 명절, 주요 행사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관련기관과 협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3~4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