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오는 6월 12일 곤지암리조트(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2025년 수도권 점검기관 역량강화 워크숍’ 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수도권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수도권 점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분야 지도·점검 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범죄 특별사법경찰관리*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부지검의 수사절차 특강과 기관별 점검 노하우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시·도별 사례 발표를 비롯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의 환경범죄단속법에 따른 과징금 제도 안내가 진행되었다.
* 환경 등 특정 행정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사권을 가지고 활동하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
이어서 각 기관별 담당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점검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도 함께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고도화되어 가는 환경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검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가 매우 중요하다” 며, “수도권의 빈틈없는 환경 오염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이 12일 개최한 수도권 점검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12일 개최한 수도권 점검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가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