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아신유니텍(주) 유재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2025년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유 대표는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 300만 원 전액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시 서포면 출신인 유 대표는 2023년 고액 1호, 2024년 고액 2호로서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3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해에서 자동차용 초정밀부품 제조·판매 업체인 아신유니텍(주)을 운영하는 유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씀씀이가 바른기업 352호 가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남 32호)이기도 하다.
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천시 발전에 기여해 주신 유재경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천시가 더욱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