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임업진흥원, 시민과 함께 산림 곤충 관찰기록을 쌓다

전국 대학생 130명과 함께 1,583종의 산림 곤충 관찰기록 취합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1월 3일(금) 최종환류회를 끝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은 ’22년부터 전국의 산림 곤충 발생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참여방식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에서 산림 곤충 사진을 촬영 후 네이처링 플랫폼에 게시하면 되며, 이를 통해 위치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참여자는 전국 대학(원)생으로, 130명 58개 팀이 참여하였다. 모니터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하였으며, 관찰결과 총 5,485건, 생물 1,583종의 기록이 모였다.
 
 모니터링 중 기후변화 생물지표,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 등 산림 생태계 관리를 요하는 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관찰되었고, 특히 외래칩입종인 노랑알락하늘소 발생 기록을 확인하여 신속한 예찰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병해충 관리 분야에 적극 활용하였다. 

진흥원은 11월 3일(금) 최종 환류회를 개최하여, 모니터링 참여자 및 산림, 환경,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모니터링 결과 ▲향후 모니터링 개선 의견 ▲우수 활동팀 시상 등을 진행했다. 

 우수 활동팀은 내ㆍ외부 전문가들의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5팀(진흥원장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이 선정되었으며, 이날 상장과 함께 포상이 지급되었다. 

 이강오 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모니터링은 기후변화로 인하여 급변하는 산림 생태계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체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