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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생활 가이드 제공

◦선배 학부모와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교 생활 안내로 다문화가정 공교육 진입 지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의정부시 가족센터와 함께 10월 27일(금) 취학 전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생활 안내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취학 전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우리나라 초등학교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은 <1부> 선배 학부모가 알려주는 학부모의 역할, <2부> 초등 선생님이 알려주는 학교생활에 대하여 다루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교과목, 학급 생활, 학교 행사 등 자녀가 다닐 초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유치원 학부모는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한국 초등학교에 대해 낯설고 잘 몰라 걱정했는데, 이번 교육이 입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다문화가정학생(이주배경학생)이 우리 공교육에서 첫걸음을 내딛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있음-11시까지 제공>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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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