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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청년공약, ‘2018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 시동

○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정보교류로 실업극복 역량 배양
- 청년 취업·창업 준비와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
○ 공모 절차를 거쳐 안산시와 양주시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년공약’인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 네트위크 참여를 통해 실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이 지사가 제시한 대표적인 청년 공약사업이다.
도가 추진하는 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일자리 카페 등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공간 조성을 위해 자체적인 활동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유관기관의 청년정책 등도 함께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 추경에 공간설치비로 사용할 도비 3억 원을 확보한 뒤 지난달 10일부터 10일간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도는 사업규모, 시·군의 예산 반영의지, 프로그램 구성계획과 지역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참여한 6개시 중 안산시와 양주시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종근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청년공간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청년 실업극복을 위한 새로운 접근의 시도”라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군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에도 청년공간 2개소를 추가 구축하기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며, 공간구축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비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 취업준비와 휴식을 위한 - 
(가칭)「경기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지원 계획(案)

◈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전용 열린 복합공간 조성으로 청년실업 위기 대응 및 일하기 좋은 지역환경 구현
    ※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 (25-1번) 취업준비와 휴식을 위한 “경기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Ⅰ 추진배경

□ 추진근거
 ㅇ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제3조(국가 및 자방자치단체의 책무)

 ㅇ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제3조(도지사의 책무)

□ 청년공간의 필요성
 ㅇ 스터디룸, 창작·휴게공간 등 취업 전후 활동 공간에 대한 청년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상황

√ 대학울타리를 벗어난 후에도 스터디룸, 상담을 제공하는 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료모임공간은 비용이 만만치 않아 자주 사용하기 부담돼요
 
√ 고용·복지+ 센터는 중·장년 실업자들이 가는 곳 같아 취준생들은 잘 가지 않아요
                                                 (’18.8월, 경기청년인턴 OT) 

 ㅇ 많은 청년 지원정책 중 ‘나에게 맞는 정책’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애로

 ㅇ 프랑스, 일본 등 많은 국가들이 청년대상 별도의 전달체계를 운영 중

   - (프랑스) 고용청과 별도의 청년특화 미시옹로컬 운영, (일본) 청년 헬로워크, 서포트스테이션 운영 (핀란드) 교육, 고용, 건강 등 청년서비스 원스톱 가이던스 센터 운영

 ㅇ 거점 공간 조성으로 청년층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

□ 운영현황
 ㅇ (광역 시·도 현황) 지자체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청년센터 기 운영 중

   - 공통적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한 공간을 제공하되, 통합·취업·창업 지원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ㅇ (도내 시·군별 현황) 6개 시, 총 8개소 기 운영 중

   - (운영 중) 수원(1), 안양(3), 시흥(1), 고양(1), 광명(1), 하남(1)

   - (계획 중) ’18년 행안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시군(12개) 공간 구축 계획(국비 50%, 지방비 50% 매칭 조건)

 ㅇ (道 현황) 취업 전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간 없음
 
   - ‘경기일자리카페’ 지정하여,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오픈특강·직무멘토링 등 제공
 
      * 도내 65개소(스터디룸, 대학일자리센터, 카페전문점 등) 

   - 전 계층 대상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공간 제공 중

⇨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전용 열린 복합공간 조성으로 청년실업 위기 대응 및 일하기 좋은 지역 환경 구현 

Ⅱ 추진방안

  기본방향
□ 열린 복합 공간 조성으로 청년중심의 지역생태계 구축
 ㅇ 취·창업 지원, 창작 및 휴식, 문화 전시 등 복합문화 맞춤 공간 제공 
 ㅇ ‘19년 거점별 총 4개소 허브 구축 및 시범 운영

□ 4차 산업, 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 산업구조에 맞게 구성  
 ㅇ 시군의 자원(건물, 청년활동 현황, 대학 등 청년 인프라)을 활용하여 조성

□ 청년 중심의 생산적 도약 거점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세부 추진계획

□ 장소선정
 ㅇ 청년들의 삶, 생활권을 반영하여 거점별 ‘청년공간’ 총 4개소 조성·운영

  - 시․군 수요조사(필요시 공모) 통해 사업의지가 높은 지역을 선정심의회에서 확정

  - 공간면적 100평 내외, 리모델링(임대, 공공부지 등)

  - 접근성이 용이하고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우선 검토
    * 역세권, 복합쇼핑센터, 대학교, 연구시설, 고용·복지+센터, 청소년수련원 등 인근

□ 지원대상: 도내 청년 취준생(만18~39세)

□ 공간구성
 ㅇ 스터디룸 및 면접준비 등 취업준비 공간 우선 구성

  - 자유이용석, 다목적홀, 세미나룸, 일자리카페 등 창작 및 휴식 공간
 ㅇ 정책, 교육, 문화, 공모전, 공연 행사 등 지역 청년 복합문화 맞춤 공간 구성

□ 제공서비스
 ㅇ 취·창업 및 복합문화 활동을 위한 청년 공간 무료 대여 및 서비스지원

   - 취·창업지원: 취업상담, 직무아카데미, 직무멘토링, 취업특강, 면접정장대여, 지역청년 특화 취업 프로그램 지원
   - 복합문화서비스 지원: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 운영, 필요시 학자금·생계비 등 금융상담, 주거 상담 등도 함께 제공
   - 청년층의 활동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자체 활동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청년 정책 등 연계지원

 □ 운영주체 - 시·군에서 운영(직접 또는 위탁)하되, 3인 이상 운영인력 상주

 □ 지원규모 - ‘19년 4개소 조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ㅇ ’18년 2개소 조성비용 3억원 지원(1회 추경, 도비 보조 30% : 시·군 매칭 70%)
    ㅇ ’19년 2개소 추가 조성비용 및 프로그램 운영비*지원(4개소)  
   - 조성비용 도비 보조 50%, 시군 부담 50% / 프로그램 운영비는 정액보조
   - 인건비 및 시설 운영·유지비는 지원 제외(시군 부담)

□ 의견수렴
 ㅇ 설계 전 지역청년 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최신 트랜드 및 디자인 등 수요 반영
     *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에 대한 경기청년인턴 대상 설문조사 중(191명, ‘18.8~)

    ** 도민 공모를 통해 「청년공간」 명칭 브랜딩

 ㅇ 대학(일자리센터, 동아리), 도내 특성화고, 학계, 관련 민간전문가 등 간담회를 통해 전문성 제고 

Ⅲ 소요예산(추정)
□ ’18년 예산 – 2개소 설치,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3억, 시․군비 등 7억)

 ㅇ 공간구축(개소당 5억원) : 설계용역, 리모델링, 통신장비설비, 집기구입 등 

 ㅇ 도비 지원: 개소당 최대 1억 5천(규모에 따라 차등지원)

□ ’19년 예산 계획 – 2개소 추가 설치 → 총 4개소 운영 / 총 사업비 24억 원

 ㅇ 도비(9억 원) : 신규 구축 2개소(각 2억5천)  및 프로그램 운영(4개소, 각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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