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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민관학 협업 목재가공단지 모델 개발 추진

한국임업진흥원, 신공학목재 생산 및 활용을 통한 국산목재 이용촉진 모색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되어 온 지역단위 민관학 협업 목재가공단지 모델 개발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작년도 지역 간벌재 이용제품의 인증 시범사업 운영, 목재제품 KS인증업무 수행 및 목재자원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통하여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재가공단지 조성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시작으로 민간 주도로 추진된 국산목재협동조합(이사장 김형덕) 설립을 지원하였다. 
□ 진흥원은 국산목재협동조합과 함께 국내에 적합한 목재가공단지 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성공 사례화 하여 전국적으로 전파시키고자 한다.
□ 직교적층판*(CLT, cross-laminated timber), 못접합적층판*(NLT, nail-laminated timber), 구조용집성재* 등 고부가가치 기술집약 신공학목재 생산활용이란 목표를 가지고, 단지구성, 생산설비 및 수요개발 등을 민관학 협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직교적층판 : 구조용각재를 서로 직교하게 배치, 접착하여 만든 구조용 면재료.
   * 못접합적층판 : 구조용각재를 못으로 서로 접합하여 만든 구조용 면재료.
   * 구조용집성재 : 구조용각재를  접착하면 만든 구조부재용 재료.
□ 모델 개발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직교적층판(CLT)에 대한 KS표준 제정안 개발 및 관련 기술표준들을 정비하였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목재가공단지 모델을 구체화하였다.
□ 국산목재협동조합도 자체적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기술세미나를 열어 기술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산목재를 이용한 신공학목재 생산설비 및 제품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에 자체 생산한 제품으로 조합건물을 건축하여 제품과 조합을 홍보 할 계획이다.
□ 김남균 원장은 “국산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국산목재협동조합을 설립한 자체부터 국내 목재산업발전에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진흥원이 추진하는 목재가공단지 모델개발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업지원실(02-6393-2771)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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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