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가 2일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조성의 해’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양군 시무식에 참석한김 군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인증 추진 등 모든 군민이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사는 곳에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등 각종 정책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는 사람과 오는 사람, 방문하는 사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김 군수는 또 “갑진년 청룡의 해가 우리 앞에 빛나고 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 성장과 활력의 상징인 청룡처럼 2024년 청양의 발전상이 새롭게 펼쳐질 것”이라며 “새해 우리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고강조했다. 김 군수는 그 배경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도단위 기관 4곳이 올해 완공 후 운영을 들었다. 이어 김 군수는 새해 군정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첫째 과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8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7~8월은 계절형 실업, 무더위, 냉방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만큼 군은 발굴 가구의 상황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어르신, 장애인, 취약 아동 ▲여름철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과 함께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가구 선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