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인삼 재고량이 높아져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젊은층 소비 촉진 및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올해 인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제조업자와 공동으로 인삼맥주, 인삼팝콘 등 상품성 개선 제품을 28개를 개발하고 6개국에 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신제품 개발 및 개발상품 e커머스 등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각 제품 간에 경쟁을 통한 순위를 매기고 이를 통한 홍보도 추진하는 등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속 구상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올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등을 도와 강소기업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관내 제조업체 대상으로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판매 및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국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하는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대상 국가는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에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등 수출 성장 가능성이 큰 국
청양군(군수 권한대행 김윤호)이 인구감소 극복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한군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군은 2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청양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 유입 정책 등 3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전 부서의 사전심사와소관부서의 1차 심사 및 2차 정책자문위원 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제안을 선정하고. 제안심사위원회에서 10건에 대한 순위 결정 및 포상 종류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장려제안 2건과 노력상 8건이 최종 선정됐다. 장려 제안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에코 아파트 운영 ▲청양군 향토음식점 지정및 특산품 전시 홍보 판매관 설립사업이다. 노력상은 청소년정책, 농촌마을 활성화, 청양 홍보 유튜버 도전하기 등 다양한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 제안은 50만원, 노력상은 각 5만원씩 지급되며, 공모에 참여한 군민에게는 참여 상품이 지급된다. 김윤호 청양군수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