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용우)는市 학부모자치협의회와 함께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및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명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의용소방대,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등 관내 사업체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과 연계한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함양 및 자살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정신건강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기초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등록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22일 오전 엄사중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이진구 엄사중학교장과 교직원, 계룡시학부모자치협의회, 엄사중 학부모회, 계룡시 학생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생명존중을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무엇보다소중한 가치”라며, “생명존중 의식 확산, 우울증 조기 진단 및 치료 지원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논산시보건소와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께 지난 15일 열린논산시민 건강걷기 대회에서 ‘생명 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시민들이 용기 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고자 캠페인에 힘을 합쳤다. 또한 양 기관은 캠페인과 더불어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며, 유동인구가많은 곳 또는 공동주택 지역 등에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걸고 생명 존중ㆍ자살 예방 홍보에 임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생명존중문화가 새겨지기를 바란다”며 “우울증을 앓거나 정서적으로지친 분들이 행복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