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과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위원장(서구1)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중심지역관서 확대 시행안 폐지 촉구 결의안」이 7월 24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채택된 결의안은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지역경찰관서 운영체계 개선 계획’의 중심지역관서 제도에 대해 현장 경찰관과 시민들의 우려를 감안하여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는 폐지 기준에 부합하는 소규모 지역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중심지역관서에 집중하여 현장대응력과 경찰관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경찰청은 2차례의 시범운영 끝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제도 확대 시행에 따라 소규모지역관서의 인력이 줄어들면서 치안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야기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과 심층적인 검토 없이 추진되면서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인근 파출소의 존재에 따라 심리적인 안전감을 느끼던 주민들은 경찰 인력이 부족해진다는 소식에 불만을 성토하고 있으며, 정작 중심지역관서에 유입된 인력들이 근무하기 위한 제반 시설도 완비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
울산시가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디(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5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조선해양 손망실 자재를 3디(D)프린팅으로 공급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 중 발생하는 손망실 자재를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통해 울산 3디(D)프린팅 뿌리기업들에 발주하고 기업들은 3디(D)프린팅으로 제품 제작 후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 납품을 수행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3디(D)프린팅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공동운영을, 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는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과 공동운영을 맡게 된다. 또 울산시는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위해 울산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이 개발되면 수요기업과 울산 3디(D)프린
남해군은 지난 15일과 22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남해군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농업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필요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챗GPT 기본 개념과 원리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챗GPT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니 가히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박동심 남해군 정보화농업인 연합회장도 “챗GPT의 e-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고, 향후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챗GPT는 오픈Ai사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광범위하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되어, 주어진 질문에 문장으로 생성된 답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예술과 창작, 코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시 유치, ‘정원문화도시’추진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고용 및 정원 관련 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2020년부터 개최된 정원문화 행사이다. 그동안 순천(2회), 울산, 세종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서울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조 시장은 임상섭 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진주시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발전 기초 마련을 위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월아산 지방(국가)정원 조성, 정원문화도시 추진 등 진주시 정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남강부터 월아산까지 산과 물, 자연과 함께 도시가 성장해온 대표적인 지역”임을 강조하며, “고르게 발달한 산림과 시민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정원 속의 도시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아 ‘진주 같은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오는 7월 24일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교육은 그동안 이론으로 배워온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밀양시 스마트팜밸리, 스마트팜 선도농가 함안군 좋은아침토마토 등을 방문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등 스마트팜 안정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등을 학습하고, 스마트팜 선도 농가에서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운영에 관한 질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교육으로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 등을 파악하여 차후 스마트팜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은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선발심사를 걸쳐 특화작물과 42명, 스마트농업과 34명, 치유농업과 35명 등 총 111명이 최종 선발되는 등 10년 만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투자기업 대표와 박동식 사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3,823억 원, 신규고용 1,336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한국항공서비스㈜, ㈜아이옵스, 대동기어㈜, ㈜드림씨엔씨, ㈜드림팜, ㈜신흥, 두원중공업㈜, ㈜한국화학강화유리, 복을만드는사람들㈜ 총 11개 기업이다. *우주‧항공(4), 금속‧기계(3), 자동차(2), 기타(2) 《참여 기업 대표자》 정재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이호일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이사, 김준명 한국항공서비스㈜ 대표이사, 김영욱 ㈜아이옵스 대표이사, 하영민 대동기어㈜ 경영관리 본부장, 심윤관 ㈜드림씨엔씨 대표이사, 박향진 ㈜드림팜 대표이사, 강 웅 ㈜신흥 대표이사, 이병천 두원중공업㈜ 부회장, 조경환 ㈜한국화학강화유리 대표이사,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이사 이중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아이옵스, ▲한국항공서비스㈜ 우주항공분야 기업 4개 사는 1,387억 원을 투자하고 367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22일(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혁신사례로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열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경제국의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 및 추가 개소 관련’ 보고 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도시관리본부의 ‘장마철 이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정비 추진’ 보고 후, “이번 장마에 대구시는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갔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남해군은 1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신축 사업 인테리어·조경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60년 수령의 느티나무 보호수’와 ‘500년 역사를 간직한 남해읍성’이 신청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경 계획이 소개됐다. ‘남해-잇다’라는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 사람과 추억, 건물 내부와 외부가 하나로 이어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1층 로비를 중심으로 주민광장, 남해미래길, 커뮤니티스텝, 내외부 오픈형 군민홀 등 남해군 신청사만의 특화된 내부 인테리어 설계에 관한 내용도 설명됐다.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남해군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조경 설계는 느티나무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나무를 바라보는 사람도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읍성 발굴 구역 주변에는 현 군청의 기념식수를 이식하여 역사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느티나무 보호수 생육환경 보존 △남해의 3자(치자·유자·비자나무)를 신청사 조경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 △주차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성군이 보유한 물품을 대상으로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이루어지며, 보유물품의 활용 실태와 변동사항을 파악하여 시스템에 반영함으로써 물품 취득과 처분의 균형을 맞춰 물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조사대상은「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제2조에 따른 물품과 현금, 유가증권, 공유재산 및 개별 법령에서 별도로 관리 규정을 정한 박물관·미술관·문화재 자료 등을 제외한 우리군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동산이다. 이번 재물조사는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의 물품을 전자태그단말기(응용S/W가 탑재된 휴대용 리더기)를 사용하여 조사하며, 이를 통해 시스템에 누락되거나 관리부서가 상이한 물품을 조정할 예정이다. 부서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품들은 내부 행정망을 통해 관리 전환하여 물품의 활용 가치를 높여 예산을 절감할 것이다. 또한, 내구연한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물품들은 불용결정, 매각 등의 조치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재물조사를 통해 물품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군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