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공동체’를 만들자는 구상을 중국 랴오닝성(遼宁省),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縣)에 제안했다.최계동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9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쇼난국제마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1996년부터 운영해 온 협의체로, 매 2년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다.올해 ‘제12회 우호교류회의’에는 최계동 혁신산업정책관, 리샹룽(李向榮)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처장, 가와이 고이치(河合宏一) 가나가와현 국제문화관광국장 등 3지역 대표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 3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3지역의 공동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SDGs는 지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공동 추진 목표로,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환경, 경제, 사회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추진 목표를 실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BICC(바이윤국제컨벤션센터)에서 광저우항무국(Guangzhou Port Authority, Chen Hongxian 국장)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항 협약식에 광저우항과 자매항 관계에 있는 약 30여개의 항만공사에서도 참여했으며, 광저우항무국 대표로는 첸 홍시엔(Chen Hongxian) 국장이 ,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남봉현 사장이 참여하였다. 양 항은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 개발 △항만 분야 최신정보 교환 메커니즘 구축 △ 인재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류 시행 △친환경 항만 개발 공동추진 및 항만환경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광저우항은 남중국의 주요 항만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역을 확대하고 인천항의 남중국 마케팅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다방면에서의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항과 자매항을 체결한 중국 광저우항은 ‘18년 기준 2,187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전년대비 7.4%
인천광역시 (시장 박남춘 )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8일(수)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3회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적인 논의와 실천적 방안을 강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톈진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포럼에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2편, 톈진대학교 3편, 인천대학교 2편,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1편 등 총 8편의 환경분야 연구과제 구두발표와 함께 20편의 포스터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대기/하천 수질/지하수/폐기물/악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국제 포럼은 양국의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환경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 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및 박람회로,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가스공사는 초저온 밸브, 가스 감지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해외 구매자와의 접촉 기회가 적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 기업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스공사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공동 홍보활동으로 판촉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중소기업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해외 가스시장 진
제16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수료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10일 간 진행되었던 『제16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International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은 부탄, 잠비아 등의 신규 참여국을 포함, 23개국 38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2004년 최초 개최된 이후로 총 60개국 66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보건복지부, 심평원,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WPRO)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및 국내 보건의료 분야 최고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 국의 보건의료 현황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건보공단 이용갑 정책연구원장은 환송사를 통해 모든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며 향후 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덴마크 협력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녹색성장 및 국제사회의 목표 2030(이하 P4G*)’ 코펜하겐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 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P4G는 2017년 제72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국과 덴마크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국제협력을 위한 민관협력체다. * 9개국: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멕시코, 베트남, 에티오피아, 칠레, 케냐, 콜롬비아 또한, 우리나라와 덴마크 물기업 간 협력사업 발굴을 비롯해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 추진을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워크숍에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중소기업*, 주한 덴마크 대사관 및 덴마크 물 기업 등이 참여한다. * 참여 국내 중소기업: 스코트라, 유솔, 테크원, 한화큐셀(가나다순) 참여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지능형 물관리(스마트 물관리)’와 정수처리 체계, 하수처리 무방류 시스템, 누수 관리, 수상태양광 등 다양
울산시는 4월 7일~ 14일 5박 8일 일정으로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한국시각 11일 오전 1시) 울산의 ‘세계(글로벌) 에너지중심(허브) 구축’을 위한 해외 판매(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송 시장은 코트라(KOTRA) 댈러스무역관과 공동으로 휴스턴 쉐라톤 호텔에서 석유(오일) 트레이더, 탱크터미널 운영사 등 다국적 에너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북아 에너지허브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송철호 시장의 인사말과 울산 글로벌 에너지중심(허브) 추진전략 소개를 시작으로 유니스트 김대진 국제 에너지 트레이딩 연구센터장의 동북아 에너지중심(허브)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투자 설명회 개최 전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인 이글 포드(Eagle Ford)사(社)를 방문하여 미국과 세계(글로벌) 에너지시장 동향에 대해 청취했다. 설명회 후 오후에는 미국 최대의 미드스트림(midstream*) 기업 엔터프라이즈 사의 현장을 찾아 짐 티그(A. J. Jim Teague) 시이오(CEO)를 면담하며 동북아 에너지중심(허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일 오후 연수구청 6층에서 오는 4월 26일 열리는「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의 종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수구청 6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은 주최․주관기관(인천시, 연수구,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직원들이 상주하며, 축제 준비를 총괄 지휘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무수 연수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사장 등 축제 준비 관계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상황관리 방안 수립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종합상황실은 축제기간 중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준비한 대책들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 연수구가 공동 주최하고 연수구 축제준비위원회,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
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19 말레이시아 국제가구전시회에 경기도관 마련도내 가구기업 8개사 참여해총 289건 459만 달러 수출상담 중 69건 314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거둬 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8개사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시장에서 총 289건 4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9건 31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8일부터 11일까지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가구전시회(MIFF 2019)’에 경기도관을 마련,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말레이시아 국제가구전시회’는 아세안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분야 전시회로, 세계 10대 가구 전시회이다. 100,000㎡의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총 14개국 600개사가 참가해 사무용가구, 침대, 주방가구, 생활가구, 건축가구, 조명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한국기업은 8개사가 참여해 경기도관을 구성했으며,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사무용 의자 전문제조기업 ‘체어마이스터(대표 : 전재천)’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무용 가구 유통사인 B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