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청소년 댄스 스트릿’을 개최한다. 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기간은 6월 13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다.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댄스 동영상과 함께 주관사인 여수MBC(10주년 기념사업팀)로 이메일(10th-ysexpo@daum.net) 제출하면 된다. 본선무대는 7월 24일(일) 여수세계박람회장 EDG 주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에서 선정된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우수팀에게는 상장(전라남도지사상 등)과 상금(총 220여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MBC 10주년 기념사업팀(☎061-665-2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면서 “전국의 재능 있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전남 함평군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오순)와 노인복지관(관장 김복희)에서 각 100만원과 300만원을 기탁했다. 여성자원봉사회와 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편의점과 카페 등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에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묵묵히 봉사해 주신 덕분에 나비대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는데, 수익금 일부를 군 인재양성을 위한 기탁금으로 선뜻 기부해 주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 147명의 학생들에게 2억 4천여만 원의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을 지급했다. ※ 사진있음. (13일 군수실에서 열린 인재양성기금 기탁식 모습)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 전국의 식도락 여행객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에는 식당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일부 업소는 준비한 재료가 일찍 소진돼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강진군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리 일대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5월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주말 음식점 일제할인 이벤트, 황금돼지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식점들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하고 병영 돼지불고기 브랜드화, 맛 개선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올해 4월 착수해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식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2개 업소에 ‘난로 그릇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5월 거리 방문의 달
강진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7일 다문화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생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5명이 참여했으며 ▲강진군 하나의 정원, ▲해남군 더라이스를 방문해 지역특화상품 만드는 과정과 노하우를 듣고 다양한 체험 활동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하나의 정원에서 유기농 발효 과정, 비트 코디얼을 유산균 및 생초와 함께 블랜딩한 음료, 묵은지쨈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을 통해 지역특화상품을 만들어 보았다. 이어 해남군 더라이스를 방문해서 고구마빵을 만들어보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이 홍보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특산물 판매 현황, 연 매출액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 박서연씨(베트남)는 “앞으로 농촌에 일자리가 없고 취업이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10년 장기계획을 세워 지역특화상품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다”며 “다양한 체험과 사례를 접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 1. 선진지 견학후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 2. 강진군 하나의 정원에서 생초를 만
순천시는 귀향·귀촌, 은퇴자가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정착하는 순천을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애니메이션은 약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순천의 시조인 흑두루미 캐릭터가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쉽게 소개하며 순천으로의 이주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천에 뭐있지’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귀향인 맞춤 시책을 안내하고, 인구·관광지·흑두루미 3多 종합세트 홍보와 함께 2022년 순천시 생애·분야별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애니메이션은 순천시 공식 SNS, 버스정보시스템, 순천역 디지털미디어쉘터, 문화건강센터, 순천만국가정원 등 지역 내 전광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교육 자료로 이용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 주요 기업체, 향우회 등 출향인을 대상으로 영상을 배포하여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은퇴자를 겨냥한 실속형 시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라며 “출향인, 귀농귀촌인 등 신규 전입세대 정착을 돕는 실속형 시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라고 말
여수시가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4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액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하반기 사업은 8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정보화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근무시간은 주 15시간~40시간 내외로 시급은 9,16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고, 8월 2일 시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과(☎061-659-3622)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지난 6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년을 맞이하고 박람회 당시 열기를 되살려 정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촉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및 COP33 유치를 목표로 시민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계획됐다. 지난 1월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5월까지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행사 내용이 구성됐다. 10주년 기념사업은 7. 22.(금)부터 7. 3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행사로는 박람회 정신 계승과 실천을 위한 기념식, 박람회 유치 및 개최 공로자 초청행사, 남해안ㆍ남중권 발전과 COP33 유치를 기원하는 합토ㆍ합수식이 있으며 첫째날 진행될 기념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참여를 위해 유명가수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행사 붐 조성을 위한 사전행사로 박람회 슬로건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하는 ‘10주년 사진ㆍ포스터 공모전’, 해양환경에 대해 어린이들이 순수한 감성으로 그린 ‘꼬마 탄소 어린이 미술제’를 6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에 전시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 이하 공단) 임직원으로 이뤄진 「동행」 봉사단 29명은 지난 5월 27일 영농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마을을 찾아 마늘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작년보다 마늘 수확이 1~2주 일정이 빨라져 모판작업과 영농철이 겹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실시됐다. 김태규 이사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인력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2020년 공단의 ‘동행’ 봉사단이 발족된 이래 농촌지역에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동행’ 봉사단은 지금까지 옥수수·고구마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와 무슬목 등 해변 환경정화활동,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사랑나눔 청소차량 운행,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시장 허석)와 (재)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5월 31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정원 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물유전자의 수집과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지원과 자문, ▲식물 전시·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인적 자원 교류, ▲정원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사업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식물 연구와 학술·교육적 기능에 강점이 있는 천리포수목원과 식물 재배와 조형미·예술적 기능이 강한 정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정보·기술을 교류하여 정원 교육과 문화, 산업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천리포수목원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가 사재를 들여 가꾼 민간 정원이며 16,000여 종이 넘는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에는 국제수목학회에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