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 뮌헨 한국대표부] 독일 뮌헨 환경기술 박람회 'IFAT 2024' 성료, 한국 기업 활약상…
환경기술 박람회 ‘IFAT 2024’ (독일 뮌헨)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환경기술 박람회 ‘IFAT2024’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170여 개국에서 약 14만2000명이 방문해 글로벌 전시회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들 중 개최국인 독일을 제외한 해외 참관객의 비중은 50% 이상으로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참가 기업수도 61개국 3211개사로, 역대 최다 해외 참가 기업 수를 갱신했다. 전시 면적 역시 30만㎡(약 10만평)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한국환경산업협회 주도로 구성된 한국관에서 해외 참관객들을 맞았다. 이들 한국 기업은 환경 분야 선도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음파 수처리 전문기업 퍼스트랩은 현지 거대 환경기업 자일럼(xylem)과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인공지능 페트병 선별기 개발사 이노버스는 중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파트너사들과 기술 이전을 협의했다. 이온교환 소재 전문기업 인우코퍼레이션은 유럽 기업들과 접촉하며 해수 담수화 신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섰
- 채민경 채민경 (chea6447@naver.com) 기자
- 2024-05-22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