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4일 오후 2시 경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김경원 부군수,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한지균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하동군과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출범과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약한 내용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시행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는 하동군 6억원, 경남도교육청 6억원 등 2년 동안 총 사업비 12억원을 지원해 운영하게 된다. 중점 추진사업은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 △마을학교 운영 등이며, 세부 추진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및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민선7기 군정지표 ‘튼튼한 교육’
제35회 진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2월 1일 오후 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진주시와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20~70대 연령별 경기와 급수별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시민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확대 보급함과 더불어 선수 및 동호인간의 경기력 향상 및 유대강화의 장을 마련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확립하고자 개최되었다. 개막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배드민턴협회 문희규 사무차장과 안정춘 장재클럽회장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경기상 및 개인상 1위, 2위, 3위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선수 여러분의 열기로 대회장을 가득 채워주기를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및 참가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신청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에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섬진강 손틀 방류 재첩잡이’는 식량생산 분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통어업을 지속하기 위한 경상남도와 하동군 및 지역주민의 의지와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하동․전남 광양의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라고 하는 손틀 도구를 이용하여 재첩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이다. 섬진강은 국내 재첩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재첩의 주 생산지이며,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는 전통 어업유산 보전․관리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7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관리되고 있는데 그 중 도내에는 올해 추가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비롯해 2015년 지정된 ‘남해 죽방렴어업’이 있다.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3년간 어업유산 복원과 계승 등을 위한 예산 약 7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브랜드 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어촌주민 소득 증대,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근 경싱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어촌에서 계승되고
남해군 드림스타트(센터장 정춘엽)가 지난 22일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관내 아동과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아동뮤지컬 전문극단을 초청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관내 아동들의 무료 관람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에게 잡힌 오빠를 구하기 위해 여동생이 꾀를 써서 마녀를 물리치고 오빠를 구하는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다. 원작에 없는 토끼와 다람쥐, 여우 등의 친숙한 동물을 넣어 흥미를 유발시킴으로써 아동들이 끝까지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뮤지컬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지난 9월부터 이달 16일까지 관내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27건을 적발하고 2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낚시어선 불법 증·개축은 최근 늘어난 낚시객을 유치하기 위해 선미 갑판부를 임의 개조하여 시설을 변경하고, 선박의 속도를 늘리기 위해 선저 부력부를 불법 개조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이러한 경우 선체 상부가 높아져 바람에 취약해지고 무게가 늘어나면서 어선이 복원력을 상실, 해상에서 쉽게 전복될 수 있게 하는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지역별로는 여수(11건) 및 군산(11건)이 전체 약 80%정도를 차지했으며, 목포(2건), 완도(2건), 부안(1건) 순이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금번 단속으로 불법행위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낚시어선업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조업 질서를 바로 잡아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낚시어선의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동읍은 목도리청년회(회장 백태경)가 지난 15일 읍사무소를 찾아 연말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품은 질환세대 및 다문화가정 5세대에 각 20만원씩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10㎏들이 28포를 전달했다. 목도리청년회는 지난달 제20회 읍민체육대회 때도 하동읍체육회 발전기금 2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기탁했으며, 매년 겨울철이면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백태경 회장은 “비록 작은 성의지만 겨울철 어렵게 지낼 저소득층을 위해 청년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동 읍장은 “목도리청년회가 매년 하동읍의 크고 작은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무엇보다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함께 하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에 적극 동참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읍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달 4∼6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김장 200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큰 잔치 제13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 여수에서 개회해 이틀간의 대회일정을 시작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권오봉 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2개 시·군 선수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체육회, 전남 회원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산악, 배드민턴, 체조, 정구, 탁구 등 8개다. 개회식 현장에는 새끼 꼬기, 집신 삼기 체험부터 건강 상담, 스포츠마사지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설치돼 관심을 끌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출전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건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을 적극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송도근)가 19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제79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는 도내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남 남해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심의안건 협의,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청취, 이순신 순국공원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에서는 심의안건으로 제안된 통일나눔편드 기간 연장의 건과, 남해군이 건의한 지자체 실정에 맞는 교육경비 보조권한 확대 등 4건의 건의사항이 눈길을 끌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제대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 시장군수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고 큰 책임이 요구될 것이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라는 경남지역 공동발전을 위하여 시군 상호간 소통과 협력, 지혜를 모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역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있습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하동군 화개농협(조합장 한춘식)과 악양농협(조합장 윤권진)이 합병을 위한 절차를 착착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개·악양농협은 그동안 합병형태에 대한 이견 등으로 합병 추진이 주춤했으나 흡수합병으로 결정되면서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양 농협은 지난 1일 화개농협 회의실에서 양 농협 조합장, 김육수 경남지역부본부장, 이권기 하동군지부장, 관련 농협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가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조합원 투표 규약’ 등 합병에 관한 사항에 대해 양 농협 모두 이사회 사전심의와 대의원 임시총회 의결까지 마친 상태다. 또 오는 29일 예정인 ‘합병 계약서(안) 의결’을 위한 양 농협의 합병결의 조합원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조합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되면 합병공고 및 채권자 보호절차를 이행한 후 2019년 2월 중 합병인가 신청을 하고 3월 중 합병등기를 할 계획이다. 최근 농업·농촌의 환경은 농가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 심화로 농업 생산기반이 약화돼 있으며, 이에 따른 많은 지역농협이 규모의 영세화 진행으로 지속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고 있다. 화개농협과 악양농협도 조합원 중 65세 이상이
하동읍은 읍내에 소재한 하동교회(김종덕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주말 교회 마당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겨울 난방유 5000ℓ를 지원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겨울 하동교회가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했는데 아침·저녁 씻을 때만 잠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평상시는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하동읍과 협의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하동교회가 주최하고 하동읍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를 비롯해 강상례 군의회 부의장, 박성곤 기획행정위원장, 강희순·김혜수 의원, 이병호 하동축협조합장, 정갑수 하동농협조합장, 교회 성도, 읍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덕 목사가 김형동 읍장에게 취약계층의 겨울 난방유와 보온용품 구입을 위한 성금 500만원 전달했다. 이어 바자회는 국밥·파전·커피 등 먹거리와 농산물·치즈·유정란·과일·김장용재료 등 물품 판매, 매직쇼·중창·악기연주·CCM공연 등 문화공연, 어린이 체험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종덕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온 성도들이 우리 지역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자 두 달 넘게
온 누리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출연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12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지난달 4일 횡천면 미나리작목반이 지역 후배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작목반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8일에는 (재)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이 하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해외 영재교육기관 방문 및 문화체험을 통해 풍부하고 질 높은 학습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캠프 지원사업 일환으로 장학기금 2000만원을 출연했다. 넥센월석문화재단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목적으로 강병중 이사장의 사재 출연과 넥센그룹의 출연으로 2008년 1월 설립돼 다양한 장학사업과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재단은 미래 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 개발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부산·경남지역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하동고등학교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동지역 학생 8명을 포함해 산청, 함양, 합천지역 학생 88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돼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기도 했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3회 남해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군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과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농업 유공자로 남해읍 조현열 씨 등 10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남해농산물 소비촉진 유공자로 사우스케이프스파앤스위트 대표 정형진 씨(국회의원), 삼동면 금송리 배상근 씨(군의회의장), 천일영농조합법인 대표 조평현 씨(농협중앙회 지부장), 대풍상회 대표 정덕기 씨(농어업회의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장충남 군수는 “남해 농업의 선두주자이며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인 농업인 여러분들이 새로운 영농기술과 방법을 연구·도입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끌어 나가는 본보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에서도 다양한 농업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펼쳐진 화합한마당 행사는 농협장배 민속놀이 경진대회와 농업인 노래자랑이 펼쳐져 올 한해 땀 흘린 농민들의
2018년 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공동위원장 박성재 부시장, 한창섭 삼천포 서울병원장)연차보고대회가 9일 오전 10시에 남일대 리조트에서 연대 위원과 각 마을지킴이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마을지킴이단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킴이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회장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마을 및 우수 지킴이 시상, 후원물품 전달식에 이어 오성자 마을지킴이단장으로부터 한 해 동안의 활동보고, 수상자들의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이병준 박사의 통기타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참가자 전원에게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우수마을지킴이단은 정동면 마을지킴이단(회장 김재연)과 남양동 마을지킴이단(회장 정막엽)이 선정되었고, 최우수 지킴이로는 사천읍행정복지센터 김윤하 지킴이단원이 선정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후원물품은 홈플러스 삼천포점(지점장 허영범)에서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으며, 요보호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천시 기업ㆍ사회단체봉사회(회장 손성호, 회원 603명)는 지난 8일 엠컨벤션웨딩뷔페에서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관내 기업 소속 봉사회와 민간 봉사단체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동 봉사회는 위기가구 긴급구호, 혹한기 독거노인 및 저소득 아동세대 물품 지원, 사랑의 밥차 봉사 등 공동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이날 행사는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식당운영, 지역가수들의 재능 기부로 꾸며진 소공연, 하이마트 삼천포점에서 협찬한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은 사랑의 산타 봉사, 위기가정 집수리 등 기업·사회단체봉사회의 공동봉사활동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성호 회장은 “더 많은 관내 기업과 단체들이 우리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립공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생활폐기물 매립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이 제방 설치를 통해 매립용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7일 남해읍사무소에서 열린 정례 이장회의에서 군 생활폐기물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위한 매립용량 확대 계획을 이장단에게 설명했다. 군은 기존 매립장에 토사로 제방을 쌓아올려 매립용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알리면서, 매립장 인근 마을 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방 설치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지난 2002년 준공된 남해군 생활폐기물매립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모든 매립대상 생활폐기물을 수용해 왔다. 사용 종료시기가 내년 말로 예상되고 있어 제방 설치 등 사용 연장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사진 있습니다> 남해읍 정례 이장회의에서 김대홍 환경녹지과장이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제방 설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