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하동향우연합회장단과 군청 간부공무원, 도·군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 하동 발전을 다짐하는 새해 인사회를 가졌다. 하동군은 11일 오전 10시 40분 하동읍내 물꽃정원에서 ‘2019 전국하동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하동향우연합회(회장 황갑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신재범 의장 및 군의원, 이정훈 도의원, 황갑선 회장, 서울·부산·울산·창원 등 전국 향우연합회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알프스 하동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담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기해년 새해를 축하하고 고향 발전을 소망하는 시루떡 절단, 신년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갑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 향우회장단과 간부공무원, 지방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50만 내외 군민이 합심·단결해 고향의 100년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환영사에서 “알프스 하동에 상서로운 기운이 충만한 황금돼지해를 맞아 고향을 찾아 준 향우회 임원을 진심으로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5학년 김보경 학생이 EBS 멘토링 경진대회 우수공모자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대만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북천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EBS 사회통합 교육 멘토링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고 진로·리더십 멘토링으로 학력 향상 및 진로탐색,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BS 멘토링 경진대회는 ‘나의 꿈’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대회로 멘토링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함께 멘티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북천초등학교에서는 3명의 학생이 맨토링 경진대회에 참가해 그 중 김보경 학생이 우수공모자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평소 EBS 교육멘토링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김보경 학생은 “온·오프라인 선생님들과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이번 경진대회에 제가 쓴 이야기가 선정돼 뿌듯했다”며 “대만에서 보낸 시간을 경험삼아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북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EBS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존경하옵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가장 빛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올해도 처음처럼100년 미래를 향한 대장정의 발걸음을 시작 합니다. 지난 연말 우리에게 찾아온 긍정의 신호들은4년 6개월간 이끌어 온 알프스 군정의 성과라자부합니다. 2019년 정부의 중점 경제정책방향에민자 1500억 원 규모의 알프스프로젝트 사업이당당히 포함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에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얻었습니다.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1위, 전국 20위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도내 1위, 전국 5위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도내 1위농어촌 자치단체 중 종합순위 도내 1위, 전국 11위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그 바탕에는 자랑하고 싶은 군민들의 저력이 있었습니다.그리고 하동녹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이어하동재첩 국가중요어업유산등재 등대내외적으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굳건하게 지켜온 50만 내외군민들의 쾌거가큰 뉴스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모두는각 분야에서 그리고 각자 삶의 터전에서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오신 군민 모두의 덕분입니다. 늘 한결같은 애정과 특별한 관심으로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여러분께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단단하게 다져진 땅위에 튼
하동군이 도내 18개 시·군은 물론 전국에서도 기업의 경제활동친화성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혔다. 24일 하동군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자체 행정만족도와 지자체 제도 환경을 조사한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주관적 만족도 조사인 ‘기업체감도’와 객관적 제도분석인 ‘경제활동친화성’으로 각각 발표됐다. 이중 경제활동친화성은 공장설립·부담금·지방세정 등 10개 부문의 기업 활동관련 지자체별 조례를 대상으로 상위법 위반, 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여부 등을 분석해 5등급(S-A-B-C-D)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하동군은 경제활동친화성에서 90.9점(S등급)을 얻어 남양주시, 성남시, 완주군, 증평군에 이어 전국 5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82.7점보다 8.2점 높은 것으로, 경남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하동군은 10개 부문별 평가에서 △도시계획시설 △유통물류 △부담금 △주택건축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100점을 받아 S등급으로 평가됐다. 그 외 공장설립, 공유재산, 공공계약 부문에서도 S등급으로 평가돼 기업이
하동군은 지난 12~14일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형태)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는 (재)마산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하동군립요양센터로, 1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하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효일) 홍보위원회가 주관하고 천주교 하동성당,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회장 박기봉),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회장 김성규), 천주교 김해율하성당, 창원 훔친 갈비식당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종사자 및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신용협동조합 홍보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35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완료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윤상기 군수는 “어려울 때마다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있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드실 김장김치를 마련해 포근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항상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의 이은정 사서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진흥에 기여한 우수 사서로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전국 110개 도서관이 공모 선정돼 운영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기획 추진한 10명의 사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동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인 다문화 어린이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해 공공도서관의 이념인 접근과 평등의 가치를 높였다는 인정을 받았다. 또한 책을 읽고 인물에 공감하고, 각색해 글이 노래가 되고 춤이 되는 엠파티(EmPathy/ Am Party)의 장으로서 도서관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정 사서는 “신규사서로서 첫 미션인데 도전하게 해준 하동도서관과 도움을 준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설레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낭만적 긴장이 있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주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사례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가 갈화왕새우축제 추진위원회 2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 176만원, 미조면 남여새마을지도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갈화왕새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차홍영)는 지난 10일 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차홍영 위원장은 “갈화왕새우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수익을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갈화 왕새우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어촌계원들이 갈화항 일원 총 21만㎡ 규모의 양식장에서 생산한 연간 25~30t의 흰다리새우를 활용한 남해군의 새로운 먹거리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같은 날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지사장 임성근)도 176만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2년부터 상·하반기 100∼15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2회씩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도 남해지사에 근무하는 직원 15명이 매월 십시일반 적립해 마련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등 다른 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미조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구행남, 부녀회장 이복회)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구행남 협의회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한국관광을 빛낸 별에 선정되며 최근 가장 뜨거운 관광도시임을 입증했다. 여수시는 관광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로 선정돼 11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해 관광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하고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대상은 후보자 추천, 관광 전문가 서면평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평가기준은 차별성, 적극성, 지속가능성, 지역관광에 미치는 파급력 등이다. 여수는 아름다운 해안과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이 있고,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구국충절의 혼이 살아있는 역사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수밤바다를 테마로 낭만버스킹, 낭만버스 등 여수만의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도시로 급성장했다.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가 됐다. 시는 최근에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목표로 섬 관광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섬길 등 특색 있는
여수 최초 연구개발기관으로 평가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호남사업본부 광주·전남·제주지원이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로 이전을 시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2월 건립을 시작한 KCL 호남사업본부 광주·전남·제주지원 청사가 지난달 준공됐다. 3개팀 19명 규모인 KCL 광주·전남·제주지원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에서 여수로 이전을 마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KCL 청사와 함께 삼동지구에는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센터 연구동도 준공됐다.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센터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자원 선순환의 핵심인 이산화탄소 전환·활용(CCU)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이다. 전체 센터는 국비와 도·시비, 민자 등 219억 원이 투입돼 2021년까지 건립 예정이다. KCL 청사 이전과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센터 건립은 지난해 9월 여수시와 전라남도, KCL, 한국화학연구원(KRICT)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네 기관은 삼동지구에 CCU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삼동지구 내 연구개발기관 유치는 신산업 개발과 연구원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보액이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30억 원 포함 487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 6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518억 원, 시 추진사업 3353억 원(일반국고 2517억 원 포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4415억 원보다 456억 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은 33건 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성과로는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 확보가 꼽힌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총사업비 23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도 정부예산에 토지매입비 30억 원이 반영됐다. 여수산단 노동자에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은 산단 안전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SOC 분야 16건 1414억 원, 상하수도·환경복지 분야 26건 44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건 246억 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9건 75억 원, 재난재해·안전 분야 5건 99억 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5건 40억 원, 보건복지 분야 10건 36억 원 등이다. SOC 분야 세부사업은 내년 말
남해군이 지난 6일 개최된 2018년 경상남도 식품위생관리 공무원 워크숍에서 불량식품 근절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지도·점검,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 예방활동, 무신고·무허가 제품에 대한 지도단속 등을 적극 추진해 경남도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워크숍에서 남해군은 ‘식품위생 안전관리’란 주제로 각종 축제 및 행사 내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 구축, 식중독 발생 ZERO화 추진 특수시책 등 우수사례를 발표해 식품안전관리 추진성과를 공유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한 식품 수거검사, 식중독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하동군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군민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이어 열린다. 군민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제1탄은 오는 13일 밤 7시 온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초청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전 세계 유일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군민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의 특징은 모든 장르의 음악을 합창음악으로 들어 볼 수 있는 ‘All in One’이라는 점. 먼저 소년들의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 자장가’, ‘고양이 이중창’ 등의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희망을 담은 클래식 명곡 ‘희망’, ‘파리 파남므’ 등의 유명 샹송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크리스마스 캐럴, ‘넬라 판타지아’ 등의 현대명곡, 월드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환상적인 화음으로 재구성된다. 군민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제2탄은 백지영의 겨울이야기. 20일 밤 7시 지역가수와 트로트 가수 장민호, 설하윤, 그리고 백지영이 하동의 관
남해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남해군지부(지부장 최종기, 이하 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가 10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남해군과 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는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측 대표인 장충남 군수와 최종기 지부장을 비롯해 기관과 노조측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2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 교섭을 거쳐 협약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날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단체협약은 노사간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 중 처음체결된 것으로, 향후 잇따를 타 시·군 단체협약 체결의 시발점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 주요내용은 근로조건과 인사제도 개선 등에 대한 본문 92개조, 부칙 8개조 등 총 100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비해 조합활동 보장, 근무조건, 인사제도, 성 평등, 후생복지 등의 내용이 보다 진전, 개선됐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이 대립과 반목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헤아려 진정성을 가지고 서로 신뢰·협력하여 바람직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가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남중권 합동유치 등 10개 사업을 공동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정부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9개 시장·군수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참여자들은 우선 협의회 운영상황을 공유한 뒤 제4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개최지 선정과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안건 심의 후에는 남중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건의사업을 논의했다. COP 남중권 합동유치를 포함해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허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10건을 공동건의사업으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해당 사업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에 전달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해 관광과 문화, 예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회 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를 위해 지난 2011년 5월 창립한 단체로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9개 시·군이 참여하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12월 5일(수) 오후,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조선기자재기업 대표, 주요 자금지원기관 지점장, 산업부와 통영시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 현장간담회 참석자(조선기자재기업) 이상석 덕광중공업 대표이사, 이종열 EK중공업 대표이사, 박기태 칸정공 대표이사, 이홍원 화영 대표이사, 최미영 한국야나세 전무이사, 임채욱 기득산업 전무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 (산업부) 윤성혁 조선해양플랜트과장 (통영시) 우지연 수산경제국장 (관련기관)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엄정필 경남TP 조선해양센터장 (자금지원기관) 백광현 기업은행 통영지점장, 김동준 기술보증기금 진주지점장, 서주호 신용보증기금 통영지점장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형조선사의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낙수효과가 1년 이상 소요되는 조선산업의 특성상 일감부족과 금융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11월 22일 정부에서 발표한 ‘조선업 활력제고 방안’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정부 방안 준비에 주요 역할을 했던 윤성혁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