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을 떠나 다시 돌아오는 북태평양연어를 직접 만나보세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9~20일, 26~27일 2차례에 걸쳐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돌아온 연어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어 전시회는 강을 떠났던 어린 연어가 바다에서 성장한 후 강으로 돌아온 연어를 일반인들이 직접 관찰하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연어 생활사 원목 퍼즐 맞추기, 연어학습지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도 마련됐다. 섬진강에서 방류된 어린 연어는 북태평양 등에서 3~5년 동안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다시 돌아온다.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 연어 718만 마리를 방류했다. 돌아온 어미 연어는 2천338마리다. 최연수 원장은 “섬진강 연어의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어린연어 80만 마리를 방류했고, 2017년에도 100만 마리를 생산해 섬진강 수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07월 13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영·호남 간 교류를 촉진하고 남해안축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하여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51.5km)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7월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삼랑진~마산 ‘10. 12월, 마산~진주 구간을 ’12. 12월 개통한데 이어 이번 진주~광양 간을 개통함에 따라 경전선 삼랑진에서 순천에 이르는 158km 전 구간이 복선화로 거듭나게 되었다.이번 경전선 복선화 사업은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4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광양시)을 통과하고 섬진강을 횡단하여 영·호남을 연결하게 된다. 진주~광양 구간의 개통으로 진주와 광양 간 42분이 소요돼 기존 73분에 비해 31분가량 단축됨으로써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해안권 철도망(삼랑진~순천) 복선화가 완성됨에 따라 선로용량이 증대되고 철도수송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시행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본 사업은 2006년 이후 공사가 진행된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철도건설사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한국남동발전(주)(이하 KOEN?사장 허엽)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대중소기업간 편견과 갈등을 넘어 이해와 화합을 통한 소통을 모토로,“허들링주1) 컴퍼니 컨퍼런스(Huddling Company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2016년도 상반기 결산과 동반성장 성과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중소기업 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소기업간 소통과 화합을 선도하는 마더컴퍼니 (Mother Company)로서 KOEN의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남극의 펭귄처럼‘허들링 컴퍼니’를 모토로 진정성에 기반을 둔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 이번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는 KOEN 허엽사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이정화본부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과 이업종협의회원 60여개사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 허엽사장은 KWC-30기업으로 선정된 해강알로이, 성화산업 대표이사 에게 인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비앤비, 하나웰텍, 비와이인더스트리
KT,‘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교류캠프’ 청학동에서 개최4기 멘토링 활동 중간 점검, 멘토-멘티 간 상호이해도 증진화상시스템 ‘KT 드림스쿨’ 통한 멘토링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 경상남도 묵계초등학교 박지원(11세, 여) 학생은 청학동이라는 거주 지역 특성상 학원을 다닐 수 없지만, 4개월째 중국인 멘토와 일주일 두 번 만나고 있다. 지난 3월 지원이가 서울에서 멘토를 만난 후, 온라인 화상 교육 시스템 ‘KT 드림스쿨’을 통해 중국어 강의와 함께 중국 문화에 대해 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엔 여름 방학을 앞두고 멘토 선생님이 청학동에 찾아와 1박 2일 동안 지원이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다고 해 설레고 기대된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 KT의 기가창조마을 어린이들이 더 큰 세상을 만났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KT 기가 스토리(GiGA Story) 지역 소재 초등학생이 외국인 유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청학동 지역 멘토와 멘티 약 30명이 경상남도 하동군 묵계초등학교와 기가서당 일대에서 교류캠프 행사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2016년 04월 12일 경남도가 ‘전어’로 유명한 하동 술상항에 2012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자하여 어촌관광, 수산물 유통기능 등 미래 지향적인 종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어항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 위치한 술상항은 2002년 7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관리해오다 2005년 7월 지방어항으로 승격되었으며, 2008년 다기능어항 대상으로 선정되고 2011년 7월 제3차 공유수면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2012년 10월 공사 착공하여 2016년 3월에 사업을 완료하였다.바다길(북·남 방파제) 0.3km, 마을길(술상마을) 0.15km, 둘레길 0.12km의 어항둘레길(총0.57km)조성은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술상항의 고유의 먹거리인 전어와 더불어 전국 관광명소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어축제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인근에 한려해상공원, 대도어촌체험마을, 노량대교, 경충사 등 많은 관광자원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약 3만 명)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번 다기능어항 술상항은 획일화된 어촌활성화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여론을 적극 반영하여 해양관광유통 등 복합적인 다기능어항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