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본청 공무원들이 읍면동으로 출장하여 산불방지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봄철 가뭄이 계속되고 기온 상승에 의해 산불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의 1/6씩 토․일요일 읍․면․동 취약지역의 불법소각 등을 단속하고 감시하여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지역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19시까지로 조절하고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야간 근무조를 지역 순찰에 투입하여 쓰레기와 농산부산물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최고 50만원)하는 등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장기간 가뭄으로 인해 매우 건조한 상황에서 강풍이 많이 부는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월부터 4월까지 춘기 조림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여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해 스스로 감축 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범국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밀양시는 3월부터 4월까지 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산98 외 26필지 60ha에 달하는 곳에 편백나무 외 4종의 수목 125,230본을 심어 총 68억 51,876.7 kg-CO₂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및 관용차량 탄소보험 가입을 통해 탄소 중립에 적극 참여하여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건)는 17일, 봄철을 맞아 국도24호선의 공한지 및 밀양강 둔치에 연산홍 600본과 회양목 500본을 식재했다.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기간제근로자 외에도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통장협의회에서 3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삼문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가로변 및 공한지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김성건 삼문동장은 “앞으로도 공한지 및 가로변에 주기적으로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삼문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도내 18개팀 100여명 참가, 스토리 구성을 통한 심폐소생술 흥미 유도최우수 하동 ‘흥청망청팀’, 우수 합천 ‘쫌 하는 애들팀’, 장려 진주 ‘갤러리아 진주점팀’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제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했다. 학생, 군인, 주부, 회사원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도내 18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3인 이내로 구성된 일반인 참가팀이 영화나 드라마 속 심폐소생술 장면 또는 실생활 속에서 있었던 사고를 직접 재연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평가는 방송국 작가, 관련학과 교수 등의 심사위원들이 팀별 스토리 구성과 심폐소생술 절차에 대한 내용을 각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하여, 종합평점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시상은 1위부터 3위까지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되었다. 경연결과 최우수상에 흥청망청팀(하동여고 김민희, 진형원, 최지호), 우수상에 쫌 하는 애들팀(합천고 이진혁, 합천여고 조용현, 손아진), 장려상에 갤러리아 진주팀(박명호, 조영빈, 송경식)이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흥청망청팀’은
열대과일을 심어 부농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는 농민이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싸고 있다.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에서 파파야 농장(수성농장)을 경영하는 박수율(52살)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박씨의 파파야 농장은 10,000㎡ 규모의 온실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대과일인 파파야가 온실에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바깥 기온은 10도 이하인데도 실내는 섭씨 30도를 유지할 정도의 여름 날의 온도이다. 박씨가 생산한 파파야는 전국의 마트로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량 수입해오던 파파야가 국내에서 생산되면서 수입산 보다 선도가 좋은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박 씨가 파파야를 재배하기 시작한 지는 이미 14년째가 되고 있다. 동남아 출신 산업연수생이 늘면서 파파야 수요가 증가하자 이에 착안해 혼자 독학으로 파파야 재배법을 익혀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파파야는 물이 잘 빠지는 양토(壤土)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다. 종자를 뿌린 지 10∼20일에 싹이 트고 1년 반 정도에서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3∼4년 지나면 수확한다. 1그루에서 1년에 20∼30개의 열매를 수확한다. 파파야는 전 세계의 열대지방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파파야는 우리나라
밀양시 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도서관 중심으로 독서 인구 저변 확대 및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한다.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힐링이 되는 숲 이야기, 독서토론 등 총 14개 강좌에 대해 지난 2월 수강생 모집 결과 260명이 접수했다. 밀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매년 연 2회씩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교실, 시청각실지하음악실에서 성인(일반인, 주부 등)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속 있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3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신춘기획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새봄을 맞이하여 일반 관람객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특별히 기획된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예술가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생애와 예술을 생동감 있게 전해 줄 기회가 될 것이다.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을 비롯하여 그의 독특한 회화세계를 보여줄 ‘레플리카’ 작품 70여 점이 소개된다. 레플리카’란 단 하나뿐인 원작의 보존을 위하여 전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고품질의 복제 작품이다. 본 전시에 출품되는 레플리카 작품들은 원작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정밀한 컴퓨터 프린팅으로 옮겨낸 후 유화작품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표현하기 위해 특수한 투명 도료를 덧입히는 과정으로 완성되어 원화의 색채 뿐 아니라 질감까지 재현해 내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장의 구성은 천재 예술가의 생애에 따른 시간 순으로 배치되어 각 주요 시기별로 ‘반 고흐’의 화풍이 어떻게 변천해 가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 2~4학년 대상, 연수비용 전액 지원가계소득, 학과성적, 어학능력 기준으로 미국 25명, 중국 25명 선발오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남도는 ‘서민자녀 대학생 단기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할 대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는 서민자녀 중 학과성적이 우수하고 어학능력이 뛰어난 대학생 50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미국과 중국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서민자녀들이 교육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초·중·고생 시기부터 취업 시기까지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서민자녀가 대학재학 시기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단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으로, 해외어학연수를 통하여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어학연수 신청자격은 보호자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서민자녀중 대학교 2~4학년 재학생이며, 전년도 학과성적이 B학점 이상이고, 영어는 토익 50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3급이상 수준의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첨
밀양시는 지난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아리랑아라리오 미술전시회 오프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리랑아라리오 미술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권순왕 교수 외 전국의 유명 작가 51명의 작품이 참여한다. 이날 전시회 오프닝은 기획을 맡은 권순왕 교수를 비롯한 작가 10여명과 행사를 후원한 약산 김원봉 장학회 김태영 회장, 분야별 문화 예술인, 행사를 주최한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리랑아라리오 전시회는 독립을 주제로 한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의열단의 본향 밀양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고 치열했던 선열의 정신을 보여줄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2. 8. ~ 2. 18.(11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전시회 관람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새해 공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의 시작점으로 2017년도 우수공예품개발 장려금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17일 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수공예품개발 장려금 지원사업은 밀양시 소재 60여개 공예업체를 대상으로 공예가들의 작품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공예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공예품 제작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및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입상 및 경남공예품 대전 출품 실적, 제품 생산 능력, 지역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24개 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당 최고 24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밀양시는 매년 5000여 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이번 지원사업 외에도 공예 관련 전시회 개최, 도자기 요장 탐방 활성화, 아리랑대축제 공예품 박람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공예산업 육성 시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로 작년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개인부분 대상(고운도예 이복식) 및 단체부분 장려상(밀양시)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밀양시의 우수한 공예품 생산과 공예가들의 작품 창작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 밀양시가 명품 공예 문화 도시로 발돋음 할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여온 박일호 밀양시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25일, 관내 전통시장인 내일전통시장과 밀양아리랑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 및 상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월, 미리벌초등학교~삼문제방 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미리벌초등학교 정․후문을 진입하는 도로가 절반만 개설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더불어 삼문동 신시가지 내 대형 공동주택이 건립되어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통행권 확보가 절실했다. 미리벌초교~삼문제방 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미리벌초교 정․후문의 미개설 구간 220m에 대하여 폭 10~12m, 2차로 및 보도를 설치하여 밀양강 제방도로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밀양시는 도로 개설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편입토지 및 지장물 14필지에 대하여 16억 원 예산을 투입하여 보상 중에 있으며, 공사비 8억 6000만을 투입하여 2월에 공사 착공하여 12월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간 본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과 학생들 통행에 큰 불편이 있어 왔다.”며, “이번 도시계획도로 착공을 통해 미리벌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편의는 물론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본부장 박진옥)은 25일 밀양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했다.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금융기관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밀양시 이웃돕기에 쌀연탄, 김장김치, 전기장판 등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박진옥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가져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정성담긴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초동면 금포리에 소재하는 ㈜승진그린텍(대표 양성완)에서 주관하는 승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25일 초동면과 하남읍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승진장학회는 3년 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해 오면서 매년 1월 하남읍과 초동면 지역의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각 8명(총16명)에게 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승진그린텍 양성완 대표는 “하남읍과 초동면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지역의 일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손준희 하남부읍장은 “3년 전 처음 시작할 때와 변함없이 매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본보기가 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인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17일까지 마라톤 신청 접수 결과 총 9,127명(남자 6,915명, 여자 2,212명)이 접수하였으며, 종목별로는 하프 3,063명, 10㎞ 2,966명, 5㎞ 3,098명이 신청했다.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의 외국인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 동호인이 참가 신청했으며, 최고령 신청자는 5㎞를 신청한 김종태(91세, 밀양)씨로 최연소자는 같은 종목에 박민솔(4세, 경남) 어린이로 나타났다.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명품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폭넓은 연령대, 남녀노소, 지역과 국가가 어우러진 명품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재밀양향우회,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읍․면․동 자매도시에서의 참가로 축제의 어울림과 김병지 선수, 박정태 선수, 탤런트 이상인, 손승모 감독 등 밀양홍보대사의 팬사인회와 대회 참가로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인 박일호 시장은 “정유년 새해 첫 밀양지역 대회인 밀양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