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에 2016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3일(일)부터 오는 1월 28일(목)까지 2016시즌 동계전지훈련 스토브리그가 운영된다.2개 종목(축구, 야구) 43개팀 1,236명이 참가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축구의 경우 초등부 17개팀 381명이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중등부 14개팀 530명은 속초중학교와 보조구장에서 운영되며, 야구는 중등부 12개팀 325명이 설악야구장과 설악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한편, 지난해 속초시를 다녀간 동계전지훈련 참가팀은 88개팀 2,330여명으로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도 축구 34개팀, 야구 17개팀, 태권도 23개팀, 육상 9개팀, 농구 10개팀 카누 3개팀, 배구 2개팀 등 총 6종목 98개팀 2,240여명이 전지훈련을 확정하였으며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속초시는 종합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 온천, 워터파크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또, 동계전지훈련팀의 편의제공과 실력향상을
지난 2005년 개관한 속초시립박물관이 최초로 연간 관람객 11만명을 돌파하였다.작년 한해동안 속초시립박물관 관람객은 최종 110,197명으로 지난 2011년 연간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한 이래 5년만에 11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세월호 참사 및 메르스 등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속초시립박물관은 최근 5년간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이러한 꾸준한 관람객 증가로 작년까지 누적 관람객 917,514명을 기록해 내년 하반기에는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표1 연도별 관람객 현황 (단위 : 명)월별로 박물관을 가장 많이 찾은 달은 8월로 16,588명이 관람하였고, 5월 5일 어린이날은 일일 최다 관람객인 3,232명을 기록하였는데 이는속초시립박물관이 아이들과 함께 향토문화를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 할 수 있다.표2 2015년 월별 관람객 현황 (단위 : 명)또한 작년 한해 속초시립박물관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어 속초시민들을 대상으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문화사업을추진하여 5개
속초시드림스타트에서는 1월 4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주양육자의 생업과 여러 환경적인 이유로 적절한 보호가 어려운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겨울방학 교실 ‘드림학당’을 개강한다.속초시드림스타트 방학교실 ‘드림학당’은 지난 2009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하여 매 방학때마다 적절한 보호가 어려운 4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급식지원, 특성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인 ‘난장’의 새로운 타이틀이다.이번 겨울방학교실은 아동들의 기초학습증진을 위한 수학 학습멘토링, 신체건강을 위한 트렘플린체조, 밸리댄스교실, 정서함양을 위한 성폭력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문화체험 등 14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월 2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는 속초시립박물관과 사물놀이 배우기를 연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의 활성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함께, 방학기간 동안 참여아동의 결식위험 방지를 위한 단순 급식지원이 아닌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급식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이 연계되어 운영되는 아동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수행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속초시가 ‘16년 새해를 맞이해 수려한 설악산 풍광과 어울리지 않는 노후된 시설로 관광지 이미지를 실추시켰던 설악동 가로환경을 새롭게 변모시키는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970년대 설악동 개발이후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아왔지만 단조롭고 노후․황폐한 가로환경으로 인해 스쳐 지나가는 지역으로 전락하면서 그동안 지역주민과 상권으로부터 지속적인 개 선이 요구된 것이 새해를 맞아 첫단추를 끼게 된 것이다.속초시는 그동안 2011년 설악동일대를 국립공원구역에서 제척시키고 2013년 도시계획구역 지정과 2014년 설악동 재정비․재개발계획 수립과 지구단위계획 승인 등의 후속절차를 거쳐 2015년 예산 확보 과정을 거쳐 1차로 6억원의 사업비(특별교부세 4억원, 시비 2 억원)를 확보해 시급한 분야를 먼저 추진한다.이에따라, 대상사업지와 내용 구체화를 위해 그동안 설악동 지역주민과 상권단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1차적으로 설악동 일대의 도로 재포장과 경관형 인도정비, 포토존 및 트릭아트가로 등의 사업 을 통해 그동안 관광지이면서도 낙후된 가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속초시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추진한 육담폭포 출렁다리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