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힌츠페터, 5·18광주진실전’ 찾은 고교생들에 직접 설명광주의 희생․헌신, 힌츠페터 기자정신이 오늘의 한국 만들어”광주시민으로서 높은 자긍심 갖고 미래 향한 동력 삼아야”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정부 다국어포털 통해 10여 개국에 소개 힌츠페터 기자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5․18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기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한국의 민주화가 이뤄졌습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5․18민주화운동 현장 수업차 광주시청 1층 ‘아! 위르겐 힌츠페터, 5․18광주진실전’을 찾은 광주공고생 50여 명을 상대로 일일 해설사로 나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윤 시장은 “여기까지 찾아줘서 반갑고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학생들에게 사진들을 일일이 설명해줬다. 윤 시장은 “80년 5월 독일 제1공영방송 일본 특파원으로 있던 힌츠페터 기자가 당시 고립된 광주에 죽음을 무릅쓰고 들어와 촬영함으로써 참혹했던 광주의 진실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며 힌츠페터 기자가 ‘푸른 눈의 목격자’로 불리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과거 영국의 한 기자는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바라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길 기대하는 것과 같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오후 광산구 소촌동에서 개점한 광주주먹밥은행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민형배 광산구청장.강위원 은행장 등 주요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도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이번 상영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공직자들의 마인드 함양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큐멘터리는 한 방송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국내외를 취재해 제작한 내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독일, 미국 등 선진국들의 혁신 정책과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광주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친환경 자동차밸리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선도 계획을 살펴보고, 선진국 사례를 통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윤장현 시장은 다큐멘터리 상영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은 광주의 미래도시 존립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뒤 따라가면서 일을 할 게 아니라 점프해서 앞에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변화를 이해하고 사업전략 기획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강은 주2회 월8회 과정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전문가를 초청해 9월 중순부터 시작한
2017년 정부예산안 1조7664억원 대비 139억원 증가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 등 신규사업 43건 768억원 반영정부 SOC축소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속에서 선방윤장현 시장 “국회서 증액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력”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올해(400.5조원)와 비교해 7.1% 늘어난 429조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광주시의 2018년도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229건 1조7803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2017년 정부예산안 1조7664억원 대비 139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신규사업은 43건 768억원, 계속사업은 186건 1조7035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내년 광주시 반영액은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재원 확보와 신규사업 억제,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SOC사업 대폭 축소 등에 따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과 광주순환고속도로(2구간) 신설 사업비가 금년 대비 1825억원이 감액되는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 정부예산안 주요 분야별 증감내역SOC (’17년) 22.1조원 → (’18년) 17.7조원 (△20%)문화체육관광 (’17년) 6.9조원 → (’18년) 6.3조원 (△8.2%)
광주광역시와 (사)광주여성의 전화는 성매매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22일까지 ‘제6회 성매매 예방 이미지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일러스트, 사진, 만화 부문으로 나눠 일상 속 왜곡된 성문화를 시각적으로 담은 작품이나 성매매 없는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의미를 담으면 된다. 신청서와 작품은 이메일(hanolgiki@hanmail.net)로 접수하며, 성문화에 대한 인식 및 창의성, 홍보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9월 28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광주시장상과 상금 등을 수여하고 전시회 등을 통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문의 : 광주여성의 전화(062-384-8297) 끝
광주학생회관 리모델링, 청소년특화 시설로 조성기획부터 준공까지 전 단계에 청소년 목소리 담아 ‘호평’ 광주광역시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특화 시설로 조성한 ‘청소년시설 확충 사업’이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2017년 지역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지역발전사업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지자체 지역발전사업을 평가,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올해도 현장평가를 통해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주시 청소년시설 확충사업은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조성사업이다. 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건물을 시민, 청소년, 청소년 전문가, 운영자가 기본계획수립부터 설계 시공, 준공까지 모든 과정에 협력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역사적 건물을 미래세대인 청소년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역사적 상징성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가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운영자를 조기 선정해 사업 지속성을 강화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