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북구 양산동 KT&G 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시내버스 노·사한마음 단합대회'에 참석해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 박상복 한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과 손을 맞잡고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찾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에 요청공원일몰제 지역별 형편 고려해 달라”김 장관 “KTX, 무안 거쳐 목포행…국회 결정만 남아”송정역 주차난‧도시철도 2호선 예산도 약속…“SOC 신경 쓸 것”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2일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실정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오전 민심 탐방차 광주 1913송정역시장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만나 “광주는 전통시장에 도시재생 정책을 연계해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도심공동화가 극심하게 진행된 대인시장은 예술야시장으로, 남광주시장은 밤기차야시장으로 변모해 지금은 청년상인들로 북적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등을 새로 지어 신도시를 건립하는 방식의 도시재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살아 숨쉬는 마켓을 연결해 공동체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원일몰제와 관련해 “도시공원은 도시가 살아 숨쉬는 역할을 하는 허파와 같은 존재인데 일몰제로 인해 공원들이 사라진다면 회색도시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며 “지역 현실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광주송정역 활성화와 KTX 호남선은 호남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다”며 “송정역의 주차난은
창업을 꿈꾸는 전국 청년들이 광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펼쳐놓는다.광주광역시는 22부터 이틀간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I-Plex광주에서 ‘2017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후원한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청년 총 9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무박2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I-Plex광주 스타트업빌을 중심으로 팀별로 열띤 아이디어 회의를 거친 후 K-ICT창업멘토링센터 소속 창업 전문 멘토들의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광주의 친환경자동차․에너지․문화 등 미래성장동력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에 필수 요소인 투자 특강에서는 고미랩스 김인수 대표가 20억원을 투자받은 경험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안창주 투자협동조합 엔슬 이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 방법 등도 설명한다. 경진대회 결과는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사)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이사장 윤장현)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광주’를 구현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함께 일할 인재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6명(1급 팀장 2명, 2~3급 팀원 4명)으로 운영지원팀 1명(2~3급), 교육연구팀 1명(2~3급), 도시재생팀 2명(1급 1명, 2~3급 1명) 마을공동체팀 2명(1급 1명, 2~3급 1명)이다. 이번에 채용될 직원은 2년 계약직으로 하며, 일반직으로 전환 여부를 센터 인사위원회에서 근무실적 평가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응시자격은 센터 인사규정에 의거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응시직급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다. 이번 신규 직원 채용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방침에 따라 사진, 출신지, 학력, 가족사항, 신체적 조건 등 직무능력과 연관이 없는 채용 응시자의 신상정보 지원서에 작성하지 않도록 해 편견없이 공정하게 심사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토ㆍ일ㆍ공휴일 제외) 광주 홈페이지(www.gwangju.go.kr) 시정소식의 고시공고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은 26일이며,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광주에서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불씨를 찾는 작업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먼저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DJ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안톤 살먼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시장, 마우리시오 발리엔테 스페인 마드리드 부시장, 치토 개스콘 필리핀 국가인권위원장, 바실 페르난도 전 아시아인권위원장 등 지방 자치단체장과 국제적 인권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프닝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마우리시오 부시장이 ‘디사이드 마드리드(Decide Madrid)’를 비롯한 시의 인권정책에 대해 발제한다. 디사이드 마드리드는 16세 이상 마드리드 시민이면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제안된 정책 중 마드리드 시민 2%가 동의하면 해당 안건은 자동으로 시의회에서 표결에 부치는 방식이다. 2015년 9월 출범 이후 2개월 만에 4000여 개의 주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는 1만2000여 개를 돌파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마드리드를 넘어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내 20여 개 다른 도시로 확산되는 등 시민참여 민주주의의
근로정신대 문제를 처음으로 알리고 피해자들을 지원해 온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이하 ‘나고야 소송지원회’)의 다카하시 마코토(高橋 信) 공동대표와 고이데 유타카(小出 裕) 사무국장이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에서 윤장현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다카하시 마코토 씨와 고이데 유타카 씨는 1986년부터 조선여자근로정신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근로정신대 문제를 일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11월에는 나고야 소송지원회를 결성해 1999년 3월 일본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나고야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재판이 진행되는 10여 년(1999.3.1.~2008.11.11.) 동안 피해 할머니들의 소송비와 체류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 할머니를 명예회복과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나고야에서 미쓰비시 본사가 있는 도쿄까지(왕복 720㎞) 이동해 미쓰비시의 진심어린 사죄와 자발적 배상 촉구하는 시위를 ‘금요행동’을 387회째 지속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7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10년만에 손을 잡았다.광주광역시가 미래 먹거리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한국사회의 제조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를 적극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부의 올 추경예산 반영에 이어 지역 노동계의 대규모 지지까지 이어지면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기아자동차지회, 금속금호타이어지회, 전국전력노동조합 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KT노동조합, 보해 노동조합, 참여와 혁신은 8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성공정착을 위한 함께 날자! 광주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동자들은 문화공연에 앞서 시민 등 참석자들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성공’이라고 적힌 카드를 일제히 흔들며 연대와 참여의 의미를 확인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광주에서 노동조합이 상급단체의 벽을 허물고 함께 모여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기원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획기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박주기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지회장은 “광주형
보도내용○ 광주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가 9.12.(화) 저녁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가을맞이 콘서트를 올린다. 한국가곡과 독일 • 프랑스 • 이태리 등의 명가곡을 광주시립합창단원들이 독창과 중창 그리고 합창으로 연주한다. 한국가곡은 19세기말에 시작된 '창가'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다. 1920년대 홍난파, 현제명, 박태준 등에 의해 우리시에 서양음악의 멜로디와 반주를 붙인 곡들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이번에 연주 될 광주시립합창단원의 여성 6중창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고향의 노래'와 테너의 목소리로 '뱃노래'를 연주한다. 이에 이어 '연'과 '고독'을 노래한다. 이 두곡은 근대에 새로 작곡되어 불리우는 우리 가곡이다.합창 지휘자 나영수 편곡의 아카펠라 곡 '바위고개(여성합창)'와 조념의 '보리피리'를 조혜영이 편곡한 남성합창을 선보이며, 이흥렬 선생이 작곡한 혼성합창 '코스모스를 노래함'과 '고향 그리워'를 그의 아들 작곡가 이영조가 편곡한 곡, 합창으로 가을을 노래한다. 독일가곡 ‘Adeleide(아델라이데-베토벤)’ ‘O Tod, wie bitter bist du(죽음아,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브람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Eco 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동부그린환경(수질), 엔텍스(대기), 코엔텍(폐자원), 코르크월드코리아(친환경) 등 호남권에 소재한 유망 환경기업과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등 총 30여 곳이 참여한다. 환경 분야 취업을 희망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500여 명으로 예상되며, 참가 기업들은 이날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총 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환경 분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6개 기관이 참가해 인사담당자와 구직자와의 상담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환경취업포털(www.ecojob.re.kr)을 활용해 호남권의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 등 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참가기업과 사전 연결하여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의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행사
6~8일 김대중컨벤션센터…민간 기업․공공기관 대거 참여상해환경보호산업협회 등도 방문…광주시, 중국관 운영환경부 주최,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 등 동시 개최 광주광역시는 환경 신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9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9월6일부터 3일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제9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기업과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대기업부터 공공기관인 광주지방기상청, 한국환경공단,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광주전남지방벤처중소기업청 등 국내 기업․기관 등 총 14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수질오염저감과 저영향개발(LID)기법을 보유한 청호환경개발과 무선전자테크 방식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기술을 보유한 케이아이에코시스템, 정도테크가 참여하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녹조제어기술과 순간발효기, 고액분리기 등을 생산하는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 등 광주지역 환경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중국 14개 기업과 상해 환경보호산업협회와 바이어 등 32명도 참가한다. 이는 광주시가 민선6기 들어 ‘중국
이한섭 사장, 윤장현 시장 만나 시에 감사 뜻 전달노조와 함께 광주형 일자리 구체적 논의 시작할 것”윤 시장 “광주의 자존심 금타 상황 잘 풀리도록 노력”민선6기 들어 금타 정상적 매각․노사분규 중재 등 역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전 시장 접견실에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을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금호타이어 창립 57주년 행사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이 사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보장 등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뤄졌다. 면담에서 이 사장은 “오늘은 금호타이어 창립 57주년을 맞는 날이다”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맞는 생일날, 그동안 금호타이어의 상황을 걱정하며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준 광주시와 지역 여러 주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광주시도 정치권과 경제기관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등 금호타이어 정상 매각을 위해 발벗고 나서준 덕분에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의 보도가 계속되면서 수출이 증가하는 등 여건도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노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용덕)는 9월 1일(금) 14:00부터 CMB 광주 방송국에서 9명의 스피커(발표자)와 200명의 시민과 함께 감동적인 자원봉사 이야기를 나누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를 개최했다.마음을 움직이는 시간-마.음.시.(時/詩)” 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세상을 변화시킨 가슴을 울리는 자원봉사활동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최우수상에 ‘소아암 투병 중인 14살 소원이의 꿈!’(김성주), 우수상에 ‘사실 자원봉사 하게 될 줄 몰랐어~’(이순자), ‘나눔 njoy’(이승호), ‘세상을 배우다’(김도희)가 선정되었다. 김용덕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모두가 의미 있고 감동적인 사연들이었지만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인 스피커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같다.” 고 말하며 “‘불을 붙인다.’는 뜻을 가진 이그나이트(ignite)의 의미처럼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정신이 광주정신과 하나 되어 사랑의 불꽃으로 타오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그나이트란?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 동안 주제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광주광역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상무지구 JS웨딩컨벤션에서 ‘담장을 넘어 민관협력으로 새로운 광주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7 광주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와 광산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보장 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광주만의 차별화된 지역복지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5개구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고, 특강과 타운미팅을 열어 광주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지역복지 실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민·관 협력의 중심축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과 지역 내 민간기관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끝
광주광역시가 2018년 생활임금을 시급 8840원으로 결정했다.이는 올해 생활임금 8410원보다 5.1% 인상된 금액으로, 최저생계비에 통신비, 교통비, 교육비, 문화비 등 실제지출액과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됐다. 또한, 광주시는 내년부터 단계별로 생활임금의 수혜대상을 민간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내년에는 인건비가 시비 100%인 민간위탁기관 중 월 200만원 이하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근무하는 24개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지난 8월25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의 높은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광주시와 자치구와의 생활임금액 격차를 줄여가야 하고, 생활임금을 높이는 결정보다는 수혜대상의 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광주시는 오는 5일 2018년 생활임금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878명에게 4억9900만원을 지급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2017년도 제2차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로 22개 기업에 7억53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지원 사업 공고와 사업설명회를 하고 접수된 사업에 대해 서류 검토와 현지 실사를 실시하고, 사회적기업 전문가와 학계, 경제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업계획과 신청액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기존 사회적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인건비 지원 외에 사업 개발의 내실화를 돕는 사업으로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등을 내용으로 총 사업비 16억9300만원중 7억5700만원을 지난 4월 1차로 25개 기업에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별 연간 지원한도(사회적기업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 5000만원)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토록 신청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디자인 개발 지원(Bl․CI), 신제품 기술개발, 시장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콘텐츠 개발 등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사업이 주를 이뤘다. 한편, 광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