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미(美)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미인들이 참여하는 ‘광주프린지 뷰티카니발쇼, 미(美)의 열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 특히, 오후 3시부터는 각국 문화를 소개하는 ‘Miss Asia Awards’가 실시된다. ‘Miss Asia Awards’에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9개국 24명의 미인들이 참여해 각 나라별 민속의상을 입고 전통 춤을 선보인다. ○ 참가자들은 광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3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사랑의 밥차’도 운영한다. ‘Miss Asia Awards’와 ‘사랑의 밥차’를 준비한 21세기프로미디어(대표 김영준)는 광주의 문화 위상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20여 개 부스가 마련돼 화장품, 메이크업, 헤어, 미용, 패션, 네일아트, 쥬얼리 등 뷰티와 관련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 더불어 천연화장품 만들기, 뷰티페인팅, 네일아트체험, 헤어커트 등 다양한 뷰티체험
○ 청년이 참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광주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청년과 도시재생’ 포럼이 14일 아이플렉스광주 스타트업빌에서 2차 포럼을 연다. ○ 청년과 도시재생 포럼은 지역의 청년활동가, 창업자, 기획자 등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에서 청년의 역할을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 청년 단위에서 도시재생 포럼을 꾸린 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이 부동산과 건설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져 실행주체의 역량이 지역에 쌓이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 지난달 31일 1차 포럼을 개최해 청년과 도시재생의 관계를 살피고, 도시경영의 관점에서 경제적 지속성 가지는 ‘도시재생 스타트업’의 신모델을 도출했다. ○ 2차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어떻게 실패했는가’라는 주제로 2013년 도시재생법 시행 이후 추진돼온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 사례를 살핀다. ○ ‘서울의 도시재생 역사’로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디자인재단 박동수 연구위원은 서울시 13개 도시재생 사업을 개괄한 후, 도시재생이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지역 활성화에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젠트리피케이션과 주민과의 불화를 꼽고, 청년들이 도시재생에서 지역에 특색과 생기를 부여하는 장점을 살
○ 광주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말끔히 해소됐다. ○ 광주광역시는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고농도의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가 2년여 만에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 악취는 설계기준인 300배에 훨씬 밑도는 165~173배로 파악됐다. ○ 광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해양환경관리법 개정(2012.1.1)으로 하수슬러지 해양 배출이 불가하게 됨에 따라 일일 하수슬러지 3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에너지자원화 시설을 2012년 1월14일 준공해 광주시 관내 3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를 자체 건조해 발전소 연료 및 시멘트 원료로 유상 공급하고 있다. ○ 광주시는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건설하면서 법적 기준치인 복합악취 500배보다 강화된 300배를 설계기준으로 잡아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슬러지 건조과정에서 발생한 악취가 설계기준을 초과해 2015년부터 건설사에 하자보수를 요구, 3차례에 걸쳐 시설을 개선하고 보완해왔다. ○ 아울러 광주시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항구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개선을 위해 2015년 5월부터 시와 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전문가, 시민단체
-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26일 4차 산업혁명 특강- 윤장현 시장과 조찬 간담회서 광주시 4차 산업혁명 대응 높이 평가- “조직원에게 권한 주는 대신 전체 흐름 파악하고 조율해야” ○ 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마련한 4차 산업혁명 특별강좌에서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리더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설파했다. ○ 오 전 부총리는 2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강연에서 1981년 당시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체신부 차관에 임명된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나보다 나이가 많은 공무원들과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리더의 덕목으로 겸손을 배우게 됐다”며 리더의 첫 번째 자질로 ‘겸손’을 꼽았다. ○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조직원 스스로 아이디어를 갖고 일하도록 믿고 권한을 주는 대신 리더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가 되기보다는 똑똑하면서도 적당히 게을러서 부하직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줄 줄 아는 여유 있는 리더가
○ 지난 주(19일), 우리나라 노동정책의 심사, 입법활동을 총괄하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했음. ○ 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평가하고, “업체를 설득하고 인센티브를 줘서라도 광주에 반드시 전기차 공장을 짓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음.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은 확신에 찬 어조로 광주형 일자리의 당위성과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말씀하셔서 자리를 함께 했던 참석자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였음. 집권 여당의 국회 상임위원장의 발언은 광주형 일자리와 광주의 친환경차산업 육성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의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돼 매우 든든하였음. ○ 위원장은 중국의 전기자동차 정책을 사례로 들면서 시대적 흐름에 맞는 친환경차 사업,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광주가 전기차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 또한 노동계가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동참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노사민정 연대만 계속 유지된다면 국회 차원의 지원은 물론, 정부 예산확보, 특별법 제정도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하셨음. ○ 이날 정책협의회를 위해 이른 아침에 귀한 시간을 내 주신 지역 노동계, 경영계, 학계, 시민사회 대표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
광주은행이 전라남도 출산장려 연합모금에 2천만 원을 쾌척했다. 전라남도는 23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장려 연합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측은 전남이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있어, 이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지역민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금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전달식에서 “그동안 전남도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광주은행이 저출산 문제 해소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문제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전남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자연감소가 이뤄지고 있고 가임여성마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광주은행처럼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출산장려 연합모금 등 전남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장려 연합모금은 전남복지재단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출산장려 모금을 통해 각종 사업과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했다. 현재까지 기관 및 단체와 개인 528명이 참여해 2억 300만 원이 모금
○ 광주광역시는 주요 정책이나 제도를 시행하기 앞서 인권침해 요인이 없는지를 살펴보는 인권영향평가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7월 인권영향평가의 대상과 절차 등을 담은 인권조례를 개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또 하나의 불필요한 규제가 되지 않고 행정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권영향평가 운영 상황을 분석하는 등 꼼꼼해 준비해 왔다. ○ 우선 이 달부터 시범적으로 ‘자치법규’ 대상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운영상 문제점 등을 파악·보완해 나가면서 내년에는 주요 핵심 정책․사업 등으로 평가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 인권영향평가의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도 손을 맞잡았다. 20일에는 지역 내 인권 관련 전문기관인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와 업무지원협약을 하고, 앞으로 광주시의 조례․시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전반을 지원받는다. 또한,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업무 담당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인권영향평가의 필요성, 대상과 절차 등 시행에 따른 직원교육도 실시했다.○ 인권영향평
○ 광주광역시가 근육장애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주근육장애인정책연대(대표 장익선)와 만나 근육장애인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 ‘전기자동차 모범 도시상’(E-Visionary Awards) 수상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독일 출장을 갔던 윤 시장은 이날 귀국 직후 근육장애인연대의면담 요청 소식을 듣고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시청에서 면담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근육장애인연대는 윤 시장에게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이에 윤 시장은 “SNS 등을 통해 장익선 회장과 소통하면서 근육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느끼고 있었다”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아픔을 나누지 못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6기 광주시는 어느 한 사람의 손도 놓지 않고 아픔을 나누겠다는 광주공동체 정신을 토대로 가고 있다”며 “근육장애인연대가 요구한 내용은 실무진 검토를 통해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광주시는 윤 시장 면담이 끝난 후 광주근육장애인정책연대 대표 등 20여 명과 1차 실무협의를 갖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 특히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광주지역 근육
○ 국가균형발전 지원체계 개편 및 혁신도시 중심의 신지역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정책 광주·전남 토론회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송재호 지역위 위원장의 인사말과 박병호 광주시 행정부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축사를 시작으로 손옥주 지역위 국장의 국가균형발전정책 과제 발표,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먼저 송재호 지역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정부 수준의 균형발전정책 추진체계를 회복해야 한다”며 “과거 지역정책의 낡은 것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인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구규모와 낙후도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순회 토론회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법 개정과 정책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균특법은 참여정부에서 제정된 이후 20
광주광역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17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 및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3년 수도권에서 개최해온 ‘2017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광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두산, SK, 코리아세븐, 광주은행, 한국전력공사, 인사혁신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정부 부처 등 총 12곳이 참가해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참가기관별 채용정보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등을 1:1로 안내하는 취업컨설팅관 등도 운영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구인사업체 32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 장애인 면접을 할 예정이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창업과 관련된 상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광주시는 부대행사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의 직업재활 방향, 지역고용거버넌스에 기반한 광주지역 고용발전 과제를 주제로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와 박람회를 통해 장애
광주광역시가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광주시에서 법을 모르거나 형편이 어려워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법률고충 해결을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법률상담은 2015년에는 총 상담건수가 242건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569건에 달하는 등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올해도 9월까지 415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매년 증가추세다.상담은 임대차·상속·이혼 관련이 가장 많았으며 전반적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많았다. 무료법률상담은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6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생활법률, 행정심판 소송 등 모든 분야 법률문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방문상담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희망자는 사전예약(☎062-613-2774)을 하면 된다. <끝>
광주광역시가 청소년들의 취미생활과 여가를 지원할 청소년 전용 수련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광주시는 지난해 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삶디자인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드는 ‘라이프디자인’ 역량을 키우는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특히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카페, 옷가지를 만들 수 있는 ‘살림공방’,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는 ‘목공방’, 최대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극장, 열린책방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광주시는 12월에는 광산구 원단산공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원한다. 이어 내년까지 용봉동, 일곡동, 각화동, 봉선동 등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일대에 청소년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서구에는 청소년창의센터를 건립하는 안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처럼 청소년 수련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청소년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사업이 국비를 확보해 추진될 예정이다”며 “각 시설마다 준공 이전에 위탁운영자를 조기 선정해 운영자와 청소년들의 의견이 충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복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일부터 상시 비상체계 유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내년 5월30일까지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 수준에 준하는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14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금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9월21일에는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해 가축방역대책을 협의했다. 특히, 추석 연휴부터는 전업농가, 취약농장, 전통시장에 대한 AI 혈청검사 등 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철저한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장, 가든형 식당의 계류장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 밖에도 철새 분변에 있던 바이러스가 가금류 농장으로 옮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사가 있는 지역, 철새도래지 근처 하천 방문 자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31일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1관에서 열린 제8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17)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전람회는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국내외 갤러리 69개와 개인작가 136명의 부스를 개설해 530여 작가의 작품 2900여 점을 선보인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문화예술회관은 9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아름다운 작은음악회’를 연다. 일곱 명의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멀티 앙상블 뮤(Mu)가 가을 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영화음악 연주를 들려준다. 뮤는 2010년 창단 이후 영화 음악을 클래식 음악으로 세련되게 편곡하여 들려주는 시네마 콘서트로 차별화된 카테고리를 형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과 러시아에서 교수와 연주자, 국제 페스티벌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을 음악감독으로 하고, 모두 일곱 명의 실력파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연주그룹이다. 2010년 12월 음반을 발매하였고, 제32회 청룡영화상(2011년) 시상식에 초청되는 등 영화음악 콘서트에서 독보적인 공연팀으로 인정받고 있다.이 날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 현악4중주, 클라리넷, 피아노 7중주 편성으로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영화 <미션> 수록곡)과 영화 <시네마천국>의 테마음악을 연주한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로베르토 베니니의 걸작 <인생은 아름다워>의 메인 테마곡도 함께 들려준다. 또한,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