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전 국회의원이 제12대 충남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연구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전 원장은 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충남도 정책 지원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취임식은 오는 3월 4일 연구원에서 갖는다. 전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도정 연구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로 민선 8기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정의 핵심 파트너”라며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연구원 개원 30주년이라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인 만큼, 오로지 충남도와 200만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유기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충남도 숙원사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선정 등 눈에 보이는 도 및 시·군정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경기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기관의 혁신성과와 관련한 11개 세부지표(△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의왕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국민체감도 등 8개 항목에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모든 행정분야에서 시민 중심 혁신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왕시,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3년 연속‘우수기관’선정기관장 혁신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등 높은 평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행해 온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를 3월 4일부터 새롭게 개편한다. 시는 그동안 통학버스 운영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노선 통합 ▲정류소 추가 정차 ▲등하교 노선 조정 ▲수소버스 도입 등 4가지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의정부여고 학생회장의 건의로 시작된 만큼, 운영 과정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노선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 증대…등교시간 2회 운행 지난해 8월부터 통학버스를 이용한 학생은 총 1만5천74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했지만 기존 6개 노선 중 일부 노선은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기존 노선을 3개로 통합하고, 이용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등교시간대 운행 횟수도 기존 1회에서 2회(오전 7시 40분, 오전 7시 50분)로 늘어난다. 이번 개선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8일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선별모델 개발로 지난해 폐기물 관리 위반업체 12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폐기물적정처리추진센터는 매년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를 선정하고 지자체, 환경청 등 감독기관과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 공단은 2023년부터 폐기물처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연간 1,300만 건의 폐기물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잔재물 미처리, △처리능력 130% 초과 등 7종의 선별모델을 개발했으며, ○ 지난해에는 실효성이 낮은 선별기준을 개선하고 177개소의 의심업체를 선정, 합동점검을 실시해 120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 적발률을 68%로 더욱 향상시켰다. □ 한편 공단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라 시니어 상담원 시범운영 등 처리업체의 애로사항 발굴과 현장 소통 창구 확대로 업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실천으로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폐기물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현장정보 전송제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서 28일 최종 교육부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최첨단 과학 교육 환경을 갖춘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형 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심화 교육이 이루어진다. 성남시는 풍부한 IT·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분당중앙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그동안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시비 지원을 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 시설 구축과 함께 지역 내 첨단기업과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통해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성남지역의 유수의 기업들과 연구소의 인적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8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213-5 일원에서 07시 59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20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34대, 진화인력 68명을 신속 투입하여 09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이번산불이 공장화재에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화성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산림당국 경기 화성 산불.. 진화완료- 진화자원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발생 1시간20분만에 진화완료 -
경기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위원장 김규봉)는 27일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북서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권역별로 추진하는 행사로 경기북동부권(구리, 남양주)은 지난해 12월 17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서부 지역(고양, 파주)의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를 시작으로 임진홍 도시플랫폼 정책공감 대표, 양홍관 추진위 공동대표의 발표로 이어졌다. 이정훈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에 속하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어려웠다”며, “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자립적 경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진홍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담겨야 할 가치와 철학, 특별자치도와 도시적 평등’을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새로운 국가경쟁력을 만들어내야 함을 강조했다. 양홍관 추진위 공동대표는 도민들의 관심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꽃잎에 새겨진 봄의 속삭임’을 주제로,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매화·동백꽃·수선화 명소를 추천한다. ◇매화 명소: 고택과 어우러진 홍매화의 멋 고택의 기품과 어우러진 홍매화는 아산 현충사와 논산 종학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이 있는 아산 현충사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명소로, 봄마다 기품 있는 홍매화를 만날 수 있다. 논산 종학당은 파평윤씨 문중의 교육 시설로, 정수루에서 화사하게 핀 홍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논산 딸기축제(3월 27∼30일 논산 시민공원)와 연계해 방문하면 더욱 알찬 봄나들이가 가능하다. ◇동백꽃 명소: 붉게 물든 서천의 바닷가 봄의 정취를 더하는 동백꽃은 서천에서 만날 수 있다. 500년 세월을 견뎌온 80여 그루의 동백나무숲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누각 동백정에 올라가면 탁 트인 서해도 볼 수 있으며, 서천동백꽃 주꾸미축제(3월 15∼30일 마량진항)도 함께 열려 제철 주꾸미를 맛보면서 봄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 ◇
충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축제육성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위원회는 안건 보고 및 심의,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선 보고 안건으로 △2025년도 지역축제 현황 △2025년도 축제육성위원회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심의 안건으로 △1시군 1품 축제 시군 건의 사항 수용 여부 △2026년도 1시군 1품 축제 현장 방법 및 평가단 구성 △현장평가 지표 변경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도내 축제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1시군 1품 축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근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심화 등 기후위기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축제 현장 평가 지표 개선을 통해 도내 1시군 1품 축제를 탄소중립 친환경축제로 적극 유도하자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도 관계자는 “축제육성위원회를 필두로 도내 축제를 개선·보완해 지역축제가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매년 축제육성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축제의 체계적인 육성·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는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 750명에게 ‘면접 키트’ 5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3600만원을 투입한다. 면접 키트는 △인공지능(AI) 면접 120회 이용권(유효기간 12월 말일) △다이어리 △점착 메모지 △엘자(L)자 파일 △볼펜 등 문구류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인공지능 면접 이용권은 성남시가 개별 이메일로 보내주는 인터넷 주소를 통해 회사별 면접 전형 예상 질문 연습, 취업 준비생별 성격유형지표( MBTI) 분석과 추천 직무 받아보기, 역량 검사 등을 해 볼 수 있다. 취업 준비생이 가고 싶어 하는 인기 기업 300여 곳의 면접 예상 질문 1만 개도 들어 있다. 면접 키트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청년 나이대(19~39세)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2주 이내에 청년 주소지로 면접 키트를 택배 발송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면접을 필수로 실시하는 기업이 느는 추세여서 인공지능 면접 이용권이 포함된 면접 키트 지원에 청년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오프라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해빙기 지반 약화와 구조물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 현장 89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단차가 있는 부분과 개구부(빈 공간), 땅을 파낸 경사면, 흙막이 시설, 거푸집과 지지대(동바리) 설치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점검 결과 12개 현장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4곳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8개 현장은 조치를 진행 중이며,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사항 2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시는 최근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안성 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주 감리점검을 확대 운영하며, 감리원들의 현장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펼친 적극행정을 심사해 신규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7건을 심사해 우수등급 3건, 장려등급과 노력등급을 각각 2건씩 선정했다. 심사 결과 생활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신규 소각장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문제를 해결한 ‘소각장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다’가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으로 선정됐다. 이 적극행정 사례는 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소각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장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에서 일 최대 300톤,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에서 일 최대 7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했지만, 시설의 노후화와 도시의 급격한 규모 확장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는 2030년까지 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월 1일 9시부터 3월 31일 18시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2025년 1분기 신청 대상은 2000년 1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생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00년 1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생은 이번 분기가 신청 가능한 마지막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 기간 등을 확인한 후 4월 20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
기후위기 시대 물테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물관리 기술이 아시아의 중심에 선다.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월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에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초격차 물관리 역량을 선보였다. 아시아물위원회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2016년 설립한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로 현재 중국, 캄보디아 등 26개국의 정부와 공공기관 등 171개 기관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의장기관으로서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전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등 각국의 정부 고위급 관료가 참석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재해 예방과 대응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과 융합한 물인프라 관리 기술을 각국의 정책 혁신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초격차 물관리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기술 등을 제시하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 ① 물관리 디지털트윈 : 댐 상·하류를 가상공간에 복제하여 댐 운
충남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남 해외사무소장 업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7개국에 설치했다. 주요 업무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도 주요 업무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25∼26일 아산에서 개최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수출 상담회에 맞춰 입국한 해외사무소장들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사무소장들은 각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 도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해외사무소장들은 앞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함께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 예산사과와인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수출 가능성을 논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