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센터장 송현옥)은 오는 6월 2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시 <그린비트: 녹색울림>을 운영한다. 공동기획전시는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각 기관을 순회하는 전시이다. 순회전시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전시 후 버려지는 전시물의 폐기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그린비트: 녹색울림> 전시는 자원순환을 인체의 혈액순환에 비유해 혈액순환이 멈추면 인간의 생명이 멈추듯, 자원순환이 지구 생태계 유지에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종이를 주제로, 종이의 제작을 위한 나무의 쓰임과 제작된 종이의 순환 과정을 담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과 종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도 준비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사전 신청을 받은 제한된 인원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 감치 신청 5명, 완납 및 분납(약속) 176명 37억원 1만1,000여건 체납 정리 - 생활 어려운 체납자 34건, 결손 처분 증빙 자료 확보 #1. 버스 100여대 규모의 A 운수회사는 매년 정부 등으로부터 20억여원의 보조금까지 받고 있지만 최근 3년여간 무정차 및 승차거부 등에 따른 과태료 수백건을 내지 않았다. 해당 시·군은 A 운수 대표이사를 유치장·구치소에 감금하는 내용의 감치 예고를 통지했고, A 운수회사는 올해 9월까지 7,800만원 전액을 납부하기로 약속했다.#2. B 물류회사는 화물트럭 등을 보유하면서 보험 미가입 및 검사 지연 과태료 등을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0여건 체납했다. 해당 시·군은 감치 예고를 통지했고, B 물류회사는 체납액 3,900만원 중 1,500만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액은 분납 처리했다.경기도가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를 유치장·구치소에 감금할 수 있는 ‘감치(監置)’ 처분을 추진한 결과, 176명(37억원, 1만1,000건)의 체납이 정리됐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도와 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도와 시·군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1년 이상, 1,000만원 이상 체납) 1,106명을 선정, 감치
진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갑)와 새마을총부녀회(회장 양삼주)는 지난 16일 누구나 쉬운 쓰레기 배출「3색-존(ZONE)」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싹쓰리 챌린지’를 실시했다. 싹쓰리 챌린지는 지역단체가 무단투기지역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남양주시 전 지역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진건읍은 무단투기와 오염이 심각한 쓰레기 배출장소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3색-존(ZONE)」을 설치하고 그 주변을 에코로드로 지정하여 지역단체와 함께 싹쓰리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3색-존(ZONE) : 음식물, 종량제(일반), 재활용품 3가지로 구분하여 배출하도록 배출장소 바닥에 색깔로 표시한 쓰레기 배출-존 이날 진건읍 새마을지회 회원 20여명은 에코로드를 따라 동네 곳곳의 쓰레기를 청소하였으며, 3색-존(ZONE)에 맞춘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홍식 진건읍장은 “그동안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과태료 부과 등 처벌 위주의 행정을 했으나 이제는 시민입장에서 쉽고 편하게 배출하도록 3색-존(ZONE)을 시행하고 있다”며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으로 분리배출하고 그 외의 쓰레기는 ‘(타지 않는) 쓰레기 전용마
의왕시는 14일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인‘들락날락’의 개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포일근린공원 내 다목적 홀 내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체 거점공간을 개소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들락날락’은 2020년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공동체 거점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을 도비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김상돈 시장은 기념사에서“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개소를 통해 마을공동체 회의, 모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하여 시의 중추적인 주민소통 공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마을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이 궁극적으로 시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는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시에서는 들락날락 개소를 시작으로 시 곳곳에 공동체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마을 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으며, 이번 공간을 기반으
경기도가 12일 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7개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 공모를 마감한 결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쟁률이 11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는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등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경기연구원 4대1 ▲경기도여성가족재단 4대1 ▲경기복지재단 5대1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대1 ▲경기신용보증재단 4대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1대1 ▲경기주택도시공사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경쟁률은 6.42대 1이었다. 도는 4월말까지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5월말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거쳐 최종 이전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각 기관별로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선정기준으로는 균형발전, 업무연관, 환경여건, 도정협력도, 주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에 많은 시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엔 튤립,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꽃 5만점과 함께 한복인형 45점을 선보인다. 용인시화훼연합회가 생산한 관엽식물 등 화훼도 전시와 판매에 나선다.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등 포토존 10곳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봄꽃과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행사장 내 음식물을 먹는 것도 금지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선 사진을 촬영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시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노동 존중을 표방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산업단지 등 취약 노동자 휴게여건 실태조사’를 추진, 도내 민간부분 취약 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산업단지 등 취약 노동자 휴게여건 실태조사’는 도내 민간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휴게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됐다. 그간 영세 제조업체나 민간 상업용 건물, 무노조-소규모 사업장 등의 취약 노동자들이 휴게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근무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정책적 차원의 휴게실태 파악이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실태조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공모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시화 노동정책연구소’가 조사 수행 기관으로 나선다. 조사 대상은 제조업, 판매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 사업체 및 해당 업장에서 근무하는 민간부문 취약노동자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례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우선 고용노동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운영 가이드’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특히 국제노동기구에서 권고하고 있는 적정 휴게시설 및 설비 기준에 대해서도 면
고양시는 10일 저녁 4명, 11일 16시 기준 13명 등 총 1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실용음악학원 관련자 2명 · 가족 및 지인 감염 5명 ·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4명 · 타지역 거주자가 2명이고,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자의 동거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 됐다. 학교 접촉자 2,139명을 포함한 실용음악학원 관련자 총 2,24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누적확진자 21명을 제외한 나머지 2,224명은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한편 고양시 거주중인 시민 1명이 타 지역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4월 11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52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433명(국내감염 2,341명, 해외감염 8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끝.
경기도가 이천 도립리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 임진강 일원, 가평 백둔리 백둔천 일원 등 3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1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수익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등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지 육성을 지향한다.선정된 3곳에는 올해 각각 1억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탐방시설 확충, 체험 상품 기획·운영 및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참여형 자원조사, 보전 활동과 해설사 교육 등이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과정에서 전문가 그룹이 선정 지역의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도 제공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 등은 조정될 수 있다. 지역별 내용을 보면 이천시는 ‘나와 함께 크는 숲’이라는 제목으로 500여년 된 마을 숲에서 산수유축제와 더불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한다. 숲속 쉼터, 걷기 쉬운 숲길 등 누구에게나 열린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임진강 유네스코자원과 DMZ·민통선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토대로 조류탐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곶리
경기도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48개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다. 또, 35곳의 예방접종콜센터를 마련해 예방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과 전담 역학조사관은 백신이상반응에 대응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정부의 정책 기조대로 4월까지 모든 시군의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8일 0시 기준 접종대상자 108만7,317명 중 23만3,594명(20.6%)이 접종을 마쳤다. 7일 18시 기준, 1분기 대상자 총 18만3,657명 중 16만6,316명이 동의했으며 동의율은 90.6%다.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99.9%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2분기 예방접종의 경우는 총 대상자 90만3,660명 중 69만5,540명이 동의했으며 동의율은 77.0%다.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9.3%다.지난 1일부터 수원시, 고양시, 안양시, 성남시, 남양주시 5개시에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약 22여명이 1팀으로 구성된다. 8일
김포한강신도시의 공원이 확 바뀐다. 운양동 야생조류생태공원에는 미세먼지 필터숲이 조성되고 마산동 호수공원에는 2단계 장미원이 꾸려진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도 장비를 보강하고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강신도시의 공원 특화사업을 알아본다. “자연에 가깝게, 시민에게 더 가깝게”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운양동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올해 서해안 녹지밸트 미세먼지 필터숲과 생활환경 숲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5ha규모의 대규모 수림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기 오염물질 정화는 물론 생태계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도 꾸려진다. 또한 여름철 방문객들의 체온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산책로 500m 구간에 안개분출(쿨링미스트) 터널을 설치해 폭염과 미세먼지에 대응한다. 이와 함께 정자주변 경관개선, 진입광장 환경개선, 주차장과 화장실 배수 정비 및 탐방 안내시스템 구축 등 김포한강야생조류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미와 함께 아름다운 일상을”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마산동 호수공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
경기도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92.9%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상반기 교육 영상을 라이브경기(경기도 소셜방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하반기 교육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도는 지난 3월 29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년 상반기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교육’을 네이버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내 건설관계자(시공·감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주택법 개정 및 하자판정 ▲공동주택 품질향상 시공방안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교육 당시 조회수 2,289회, 실시간 최다 접속자 546명, 댓글 963개 등 예년보다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교육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68명의 92.9%가 ‘교육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53.7%, 만족 39.2%)’고 했다. ‘보통’이 7.1%이었고, 불만을 표시한 인원은 1명도 없었다.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온라인 교육으로 왕복 교통 시간 및 비용이 들지 않아 좋았다’, ‘사진·시청각 자료가 많아서 교육에
경기도가 악취 민원 발생지역인 오산시 세교e편한세상 아파트단지에 대한 현장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오산시와 화성시 경계지역인 세교e편한세상 아파트단지(오산시 지곶동 소재)는 총 2,050세대 규모로, 아파트 주민들은 수년간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직선거리상 1km 이내 다수 사업장이 있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화성시 소재 사업장의 경우 행정 구역 차이 등으로 인해 오산시 차원의 대응에도 한계가 있었다.이에 오산시는 지난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정밀 조사를 통해 오산 아파트단지와 악취 사업장 간 인과 관계가 입증돼야 아파트 주민은 관련 자료를 근거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대응을 펼칠 수 있고, 오산시는 자체 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화성시 소재 A 사업장의 발생 악취와 오산 아파트단지 피해 악취 간 연관성을 잠정 확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민 대표, 해당 시‧군 관계자, 전문가(교수)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지자체는 피해 상황을 파악해 추후 대책을 모색하고, 전문가는 정책 자문을 제공했으며, 주민 의견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 세계에서 조업 중인 우리국적 원양어선 선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불법어업 제보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4월 7일(수)부터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원양어선 선원들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예방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국제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조업규정 제‧개정 사항 등을 빠르게 전파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당 사항들을 신속하게 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원양어선에 있는 선박위성통신(MVSAT)*을 활용하여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 선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 소통창구를 마련하였다. * 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 현재 30% 구축되어 있으며, 원양산업협회 노사위원회,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과 협의하여 올해까지 원양어선에 100% 구축할 예정 조업감시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국내외 조업 관련 법령과 국제수산기구 조업규정의 제‧개정사항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한편, 연안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침범 방지를 위한 EEZ 좌표 현행화 등 불법‧비보고‧비규제(IUU*)어업 방지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온라인으로 도민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시작된 복지적 경제정책을 경제적 기본권을 확장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본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기본주택 등 경제 기본권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이번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의 취지와 지역화폐 연계 등을 통한 지역 경제 부양 등에 대해 도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배달특급’은 그간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시달리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 시범지역을 넘어 양평·이천·연천과 김포·수원·포천까지 총 9개 지역으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