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예술을 재현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 13일부터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이북5도 포함한 전국 20개 시·도 대표팀 출전…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열려 2016년 10월 07일 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민속 예술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인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57회 한국민속예술제 조직위원회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마련된 국가적인 규모의 민속축제로 1958년 처음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4년에 열린 35회 축제부터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보급을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이북5도를 포함한 전국 20개 시·도에서 1,250여명이 출전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14개 시·도 대표 750여
황정수 무주군수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로부터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 ·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사회적 지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무주군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시흥시와 화성군 등 10개 자치단체장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황정수 군수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지역농업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소농가 중심의 소득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통합마케팅(반딧불농 특산물 1백 억 매출 달성)과 △마을 만들기, △농업과 문화 ·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화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3농 정책을 도입해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작물재배 실채 분석, 칡소육성사업 추진 등)하고 친환경농업육성(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 유기질비료 지원 등)과 농업인 복지향상(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 추진, 품목별 연구회 조직 등), 특화작목 개발(천마, 표고, 곤충, 칡소 등), 농협과 함께 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친환경유기질비료 생산 지원, 산지유
무주군은 지난 6일 전주 대자인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자인 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무주보건의료원 황용 원장과 대자인 병원 이병관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의료정보 및 의료기술 자문)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 등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대자인 병원을 이용하는 무주군민은 앞으로 MRI와 초음파 등 비급여 항목 검진을 비롯해 병실사용, 국민건강 검진 등에서 의료비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무주보건의료원 황용 원장은 “무주군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한 것”이라며 무주보건의료원도 의료의 질은 물론, 서비스까지도 전문병원 못지않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치과 등 6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읍급실을 비롯한 입원실과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는 무주보건의료원은그동안 전북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선병원, 바로세움병원, 을지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전문 진료를 요하는 지역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무주군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0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건강증진 교실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 집 중 희망기관 11곳을 대상으로 하며, 무주보건의료원 통합 건강증진팀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운동과 금연, 영양, 구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주에는 건강기초체크를 실시하며 2주차에는 영양(비만)교육과 영양간식만들기 체험을, 3주차에는 흡연예방과 구간보건 교육을, 4주차에는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무주보건의료원 김선영 건강증진 담당은 “식습관, 생활습관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부장 권 성 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25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주최 무주군, 주관 설천면 체육진흥회)가 10월 3일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설천면민과 출향인 등 3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정관읍,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주민들과 등 도시소비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설천반디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 민속행사,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와 시골장터, 향토음식 부스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최병현 면장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주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보자”며 “오늘 이 자리가 애향심을 고취시켜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념식에서는 최동현 씨(대불리)와 윤동원 씨(소천리), 나승인 씨(소천리)가 설천면 발전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받았으며,임소형 씨(장평마을)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 · 문화 행복버스 발대식이 지난 28일 무주군 무풍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과 무풍과 설천면 주민, 그리고 김천시와 영동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버스 시승 등의 기념식에 함께 했으며참석자들은 의료버스에 올라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고, 문화차량에서 상영하는 영상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정수 군수는 “행복버스는 무주와 김천, 영동이 주민건강과 행복을 생각해 손을 잡았다는데 의미가 있고 세 지역 60개 마을 주민들에게 함께 한다는 든든함, 살아가는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다는 기대가 담겨있다”며여러분을 향해 출발한 행복버스가 이름처럼 행복을 안기고 삼도봉으로 뭉친 무주와 김천, 영동이 행복버스로 더욱 더 돈독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2015~2017)의 일환으로 운행(9개면 60개 마을)하는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 · 문화 행복버스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협력해 의료 · 문화취약 계층에게 보건의료서비스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김천시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무주군은 제6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원 구성을 마치고 지난 28일 출범했다고 밝혔다.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무주군 주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에는 황정수 군수(공동위원장)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전선자 (민간)위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 전북 14개 시군협의체 이해석 위원장 등 내빈들과 각 읍면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원 임명식과 선서식에 함께 했으며, 선서문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앞당겨 가자고 다짐했다.또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제1호점에 기념 현판을 증정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무주운동의 시작을 알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황정수 무주군수는 “우리가 하려는 일은 사람을 마주하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도 진심이 중요하다”며 “이웃을 향한 우리의 진심이 가슴을 뜨겁게 데우고 우리가 맞잡은 두 손이 마이더스의 손으로 거듭나 이웃들에게로 향하는 복지서비스를 극대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아울러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인해 우리지역 전체로 공동체 의식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래서
제9회 무주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7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개최됐다.무주군 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전의식)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게이트볼 동호인들과 선수 등 22개 팀 17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안성면 신재섭 씨가 무주군 게이트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황정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년 이면 우리 군에서만 5번의 대회가 열리는 것이 게이트볼의 특성상 나이 들어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이 남다르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며 앞으로는 대회들에 내실을 더해 무주대회 만의 위상을 갖췄으면 좋겠고 그 중심에 무주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서기를, 오늘 대회가 그 시작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에는 현재 6개 읍면 23개 팀 200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게이트볼 경기장은 이날 경기가 열린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해 13곳이 운영 중이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무주군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시행(9.28.)을 앞두고 지난 27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위법사례를 예방하고 청렴하며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이 자리에 참석했던 무주군 공무원 400여 명은 한아름법률사무소 박형윤 변호사(무주읍 담당 마을변호사)로부터 청탁금지법 · 시행령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청탁금지법 한 눈에 알아보기” 교육을 들었다.공무원들은 “청탁금지법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듣기는 했지만 오늘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새기게 됐다”며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무주군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겠다”고 전했다.무주군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알선하지 않을 것,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절제된 생활로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이 될 것, △청렴문화 구현에 최선을 다하며 바람직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이 지난 24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주군민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 다문화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통춤자조모임과 반디수화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과 패션쇼, 장기자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주읍 정순옥 씨(1999년 입국, 필리핀 대표)와 김태희 씨(2012년 입국, 베트남)가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는 모범상을, 무주청 강미경 여성복지 담당이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가 가족의 연을 맺고 무주군민이 된 여러분을 격려하고 서로가 마음을 나누며 행복을 일궈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 뛰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한 만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무주군의 다문화가정 수는 186가정으로, 무주군은 다문화가족지
무주군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 사업이 10월 말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애인 주택개조 지원 사업은 장애를 안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출입로, 경사로 보수 · 설치, 외부화장실 개조 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국 · 도비를 포함해 총 4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무주군은 장애인 · 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등록 장애인들 중 11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 가구 중 3곳에 대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와 현관 출입경사로 설치 등을 완료했다.한편, 무주군 민원봉사과 김한수 건축 담당은 “나머지 8동은 현재 추진 중이거나 진행 예정”이라며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가구 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해당 가구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20일 주택 개조가 완료된 가정을 찾아 설치 시설들을 둘러봤으며, 해당 가구의 주민들을 만나 설치된 시설 이용 시 불편한 점과 생활 속에서 느끼는 힘든 점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관련 공무원들에게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 사업 추진이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4일 마무리가 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에 따르면 9일 간 20여만 명(잠정집계)이 다녀갔으며 소득은 지난해보다 4억 6천만 원이 증가된 10억 8천여만 원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가 됐다. 성년을 맞아 환경축제로서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정성을 쏟았던 무주반딧불축제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과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들로 주목을 받았으며, 4년 연속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다운 면모로 친환경 · 주민참여 · 소득축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는 한밤중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났던 신비탐사(6,400명)를 비롯해 낮에도 반딧불이와 다양한 곤충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었던 반딧불이관(8,964명), 캠핑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었던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144가족, 545명)이 특히 인기를 끌었으며, 14개 마을이 함께 했던 마을로 가는 축제에도 5,759명이 참여(1억 2천여만 원)해 무주 곳곳의 매력을 만끽했다.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사과수확체험을 비롯해 식용곤충
무주군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14일부터 18일까지는 교통과 재해재난,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의료, 읍 · 면 상황반 등 6개 반(30명)을 편성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지역 상품 애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힘쓰는 한편, 안전을 강화해 각종 사건 · 사고 예방에도 주력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나기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추석 전후에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무주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고 주민들이 명절 준비로 분주한 때를 맞아 군에서는 안전과 생활, 의료 등 8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며 “연휴 기간이 안전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 꼭 풀어야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히던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간 국도 30호 10.9km) 4차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포함(확정 고시)되면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과 민자 유치 등 나머지 숙원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태권도원 방문객들의 안전과 접근성 등을 담보한 태권도원 진입도로 4차로 확장사업(2017~2021)은 태권도원 활성화와 성지화를 위한 기본여건으로, 총 사업비 1,380억 원이 투입돼 무주읍 오산리에서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까지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무주군은 이 사업이 태권도원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문제들을 해소하는 한편, 충청 경상권과의 이동거리도 단축(3.6km 정도)해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경제 · 문화 ·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내 · 외 행사들이 태권도원에 집중되고 있고 교육과 연수, 캠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진입도로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안전에 대한 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4일, 9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주공연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 등 1천 5백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무주군 학생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태권도 연극 “혼” 공연을 시작으로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_‘아름다운 세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이 자리에서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군민 역량 결집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 동작을 응용한 율동 퍼포먼스에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모두 동참하며 행사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황정수 군수는 “성년으로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반딧불축제를 잘 마무리하고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2만 5천여 군민 모두가 힘과 마음을 모아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태권도원을 세계적인 성지를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은 올해의 관광도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