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9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위한 SNS(Social Network Services)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의 스마트 폰 활용능력을 키우고 군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실천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본청을 비롯한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폰 사진작가 김민수 씨가 “스마트폰 사진 잘 찍고 SNS 잘하기”라는 주제로 △일상을 예술로 표현하기, △사진을 활용해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과 기술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김 작가는 △쉬운 구도로 사진을 있어 보이게 하는 방법을 비롯해 △카메라보다 사진에 욕심을 가져라 △ 사진은 뺄셈(비움의 미학)이다 △한 편의 영화를 찍는다는 마음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라 △카메라 줌인 기능 대신 대상에 다가서는 ‘발품발줌(걸어서 대상을 만나라)’이 최고 △과하지 않은 보정으로 완성도를 높이라는 내용 등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무주군 공무원들은 “사진은 특별한 날, 필요할 때만 찍는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내 일상도 특별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일상을 보다 재밌게, 업무도 보다 적극
무주군은 지난 11월 10일부터 관내, 숙박업소와 모범 · 향토음식점 등 식품 · 공중위생 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친절 컨설팅을 15일 마쳤다고 밝혔다. 친절 컨설팅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업주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무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표정, 인사, 용모, 복장, 실내외 환경 및 청결상태, 접객용어 사용여부 등 친절과 청결교육, 외국인 응대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밝은 표정 만들기와 배웅자세 실습, 불만고객 대응을 위한 역할극, 업소 전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관내 식품 공중위생업소 관계자들은 “어디를 가든, 어떤 행사든 먹거리와 친절, 위생이 항상 우선이라는 생각에 책임을 느낀다“며 세계대회를 앞두고 고객감동 업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을 받은 만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저녁 6시 20분부터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무주군체육회장)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각 종목별 임원,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다과회 등에 함께 했다.기념식은 식전공연 생활체조(에어로빅)를 시작으로 결산보고와 시상,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무주군 체육발전을 위해 뛰어준 게이트볼 동호회 강기화 씨를 비롯한 17명의 동호인들이 공로패를,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과 무주읍체육회 정을윤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우리 군을 스포츠 강군으로 만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이 열기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한 무주 활기찬 무주를 만드는데 일조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며 동호회 활동으로 개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스포츠 강군으로서 무주가 더 크게 성장할 수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5일 열린 12월 월례조회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황 군수는 “업무를 처리할 때 ‘우리’와 ‘현재’, ‘긍정’에 염두를 두고 관련 부서가 함께 일을 추진한다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며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달인 만큼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차단을 위해 사육농가 관리와 출입제한 홍보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어려운 이웃돕기, △농작물에 대한 설해대비와 △동절기 시설점검에도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지도자무주군지도자회 임용식 회장이 우수농업인 유공표창을 받았으며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지사장 박정희)가 자원봉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또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는 영상물 시청과 함께 ㈜베리굿정리컨설팅 윤선현 대표(저서_하루 15분 정리의 힘, 관계정리가 힘이다,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등)로부터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져 2백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은 지난 5일 군청 분수대 광장에서 대형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 연합회(회장 최만규 목사)와 무주군청 선교회(회장 김흥수)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군청 공무원, 그리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점등식에 앞서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성탄메시지 선포와 특별찬양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작은 불빛에 담긴 우리들의 마음이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구하는 큰 횃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시간이 올 한해 건강하게 잘 살아온 서로를 격려하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군청광장 분수대에 설치된 트리는 ‘99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해 연등탑과 함께 무주군 명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는 높이 9m, 둘레 24m의 철재 빔 원추 형태로 설치돼 내년 1월 31일까지 불을 밝히며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주민들에게는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주민 김 모씨(50세, 무주읍)는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니까 우울하고 심난했던 날들이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다”며 “아름다운 트리 불빛처럼 모
반딧불사과의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홍콩 수출 길을 연 무주군은 지난 1일 홍콩 현지에서 프레코 인터네셜사(대표 Mr.Sin Stefany)와 반딧불사과의 홍콩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무주군(군수 황정수)과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영철)이 4개월 간 20톤 규모, 미화 5만 불 상당의 사과를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수 군수는 “홍콩이 믿고 찾은 무주반딧불사과가 다시 찾는 무주반딧불사과가 될 수 있도록 생산과, 품질관리, 납품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인연으로 무주반딧불사과의 세계화 꿈이 이뤄지고 무주에서 생산한 또 다른 농산물들의 수출 길도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무주군은 3일까지 무주반딧불조합공동법인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정재호),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관계자들과 함께 홍콩에서 열리는 대규모 판촉행사에도 참여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반딧불사과는 홍콩 전역에 280여 개 점포를 두고 있는 웰컴 슈퍼마켓(Wellcome, 惠康 / 홍콩시장율 60%) 비롯해 마켓 플레이
무주군 안성면의 농한기 주민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요가와 노래, 난타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들은 모두 안성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김종규 안성면장은 “하루 종일 텔레비전 앞에만 있다 보면 우울해지기 쉽고 면역력도 약해지기 마련”이라며 주민자치센터 여가 프로그램들은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바깥활동과 취미 · 친교생활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홍보와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노래교실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난타교실은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장단 맞추기 기본 단계부터 악기의 원리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을 결합한 심신 수련 운동인 요가교실은 매주 목요일 4시에 진행된다. 관절염 예방법과 건강관리, 식이요법 등에 관한 정보도 함께 공유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은 “농사일도 끝나고
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21일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졸업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시상 및 졸업증서 수여, 학과별 기념촬영 등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기초)학과 전희숙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상을 수상했으며, 버섯과 라대희 씨, 친환경농업과 한은성 씨, 농식품가공 정란화 씨가 반딧불농업대학장이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또 사과(기초)학과 권충기를 비롯한 12명이 반딧불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마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정수 군수는 “6차 산업화가 우리 군 농업비전이고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가 우리 미래인 상황에서 반딧불농업대학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배움으로 향했던 여러분의 의지가 여러분 개인은 물론, 무주농업 나아가 무주군 발전을 위한 동력, 나아가 농산물 수입개방시대를 거뜬히 넘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의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농업대학에서는 올해 총 1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처음 개교한 2009년 이래 총
무주군이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 · 군에 선정돼 12월 22일 상패와 시상금 3백만 원을 받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농촌진흥청이 각 시 · 군의 우수 농정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농업의 발전 토대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각종 시범사업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 실적과 농촌지도사업 추진 협력정도, 예산확보 및 관리 노력도, 조직관리 정도, 국정합동시책평가 및 진흥청 평가지표 등이 평가 항목이다. 무주군은 영농철인 3~11월까지 토・일요일에 찾아가는 현장행정 119를 운영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기계임대사업 추진과 천마종균배양센터, 미생물배양센터, 반딧불농업대학을 운영하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앞으로도 농민과 더불어 일하고 현장을 뛰며 살아있는 농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가 모범음식점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로,무주읍의 천지가든과 모든 이의 하우스, 남대천숯불갈비, 송정, 독도참치, 박가네, 다복식당, 향연, 무주명가, 금호축산식당, 강나루, 무주어죽, 무풍면의 금강산, 설천면의 구천동별미가든과 원조할매보쌈, 예촌본가, 명가, 토속정, 덕유산한우가, 미가한식, 산들에, 적상면의 별마루가든, 밀모 한우곰탕 · 갈비탕, 안성면의 덕유정과 반딧불한우촌 등이다.이들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지원되며 향후 2년 간 지도점검이 면제된다. 또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에 소개가 되는 등의 혜택과 상수도 사용료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무주군 민원봉사과 식품위생 황복숙 담당은 “모범음식점은 결국 무주관광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이라며 “맛을 내세워 무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만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결정했다”고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2017 모범음식점 심의에는 기존업소를 포함해 총 36곳의 일반음식점이 신청을 했으며 행정과 소비자 감시원을 비롯한 무주군 외식업지부가 함께 한
제15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무주국민체육센터와 등나무운동장, 반딧불체육관과 적상면생활체육공원, 안성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스포츠 활동을 통해 전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반딧불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종목별 선수들이 함께 했으며, 태권도 “혼”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과 노력이 우리 무주가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오늘 이 자리가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망과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제15회 무주군민체육대회를 통해 뭉쳐진 힘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주군민체육대회에 참가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 2천 여 명의 주민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테니스와 배구, 족구 등 체육경기와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한궁, 윷놀이, 계주
제8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지난 12일 무주읍 김환태 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눌인김환태문학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학사상사와 눌인문학회가 주관하며 전북문인협회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행사로,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눌인김환태문학제전위원회 전선자 위원장, 전북문인협회 안도 회장, 서울대 방민호 교수, 이경재 교수, 전정구 문학평론가, 전북대 임명진 교수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김환태 평론문학상 시상식 등에서 문학콘서트와 시낭송 등을 함께 즐기며 무주출신이자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인 김환태 선생의 문학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식행사 후에는 무주읍 당산리에 소재해 있는 김환태 선생 묘소를 함께 참배했으며, 문학기념비를 둘러봤다. 한편, 제27회 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명진 교수는 “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하며 덕유산의 묵직함과 구천동 계곡물의 깨끗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며 선생의 소신과 개결에 다시금 주목해 앞으로 문학비평활동을 해나가는데 이를 보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무주출신이자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인 김환태선생(1909~194
2016 올해의 관광도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군이 지난 10일부터 군민역량 강화를 위한 읍면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무주군과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상반기 마인드 향상 교육에 이은 하반기 특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계화 교수가 “공동체역량과 서비스 스킬 향상”에 초점을 두고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10일 적상면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전 교수는 “성공하는 관광도시의 고객만족과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주민들과 △고객 만족경영의 중요성을 비롯해 △친절한 무주군민 되기, △고객응대기법과 매너,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친절이 관광객 유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우수 관광도시 주민들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시장 환경변화에 맞춰 대응하는 것,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고객의 불만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시키는 것이 관광도시로서 성공하는 요건이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주민들은 “손님맞이에 있어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역이미지를 만드는데 있어 친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과 실천을 토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이 지난 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관장 황일태)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활동역량을 강화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어르신들은 어려웠던 시절을 견디어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세계태권도성지 무주를 만드신 주역들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일군 주체들”이라며 그 자부심으로 우리 군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끌어주시고 그 능력을 지금 하시는 일에 쏟아 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외에도 교육과 문화공연 시간을 함께 공유한 가운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 남상현 본부장이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지원사업”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우리 SB센터 소속 실버태권도시범단 공연과 무주연예인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나이 들어 일을 하고 보람을 느끼며 존재감을 찾는다는 게 나를 비롯한 가족들의 건강과 행
종교계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것으로 종교를 초월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계 관계자들과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서 버무려진 1천 3백 포기의 김장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6개 읍면 어려운 이웃 3백 가구(가구당 10kg)에 전달됐다. 김장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항상 김장 걱정인데 이제는 겨울나기가 걱정없을 것 같다”며 “김장하시느라 애쓰고 배달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정진옥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함께 한 김장나누기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