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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연천군은 11일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연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농촌지도자회원, 연천군생활개선회원, 4-H연천군연합회원 등 농업인 학습단체를 비롯해 품목별연구회원, 후계농업경영인농업인, 연천농업대학동문회원 등 농업인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난타 공연, 깜짝 경매, 놀이한마당, 락밴드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가 쌀, 콩, 두부, 사과 등 연천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농업인 외에도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통해 연천을 찾은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군은 2017년까지 2년 주기로 행사를 열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7년 만에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가 연천군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북부농업 R&D센터 유치를 계기로 연천군의 미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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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4년 제15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월) 오후 6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매년 11월 11일을 대구광역시 조례로써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해 2010년부터 개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함께육아, 든든육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해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 확대(최대 110만 원 → 최대 170만 원),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2자녀 이상 자녀에게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결혼, 임신,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행 단계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올해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해 8월까지의 출생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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