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10월 11일(금) 수업전문가와 함께하는 ‘애프터눈 티 수업대화’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깊이있는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수업대화 티타임에 이어 전문가 수업코칭으로 이루어졌다.
관내 초·중등 교사들 중 깊이있는 수업을 실천하고 고민하는 교사 20명을 선정하여 1부는 수업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공유하는 애프터눈 티타임을 갖고, 2부에서 수업디자인 연구소 ‘김현섭 소장’과 함께 사고력 신장 깊이있는 수업디자인을 위한 전문가 수업디자인 코칭을 실시했다.
‘애프터눈 티 수업대화’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 맞춤형 수업과 사고력 신장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수업 철학을 세우고, 수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는 혼자 해나가기 어렵다. 교사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수업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이번 연수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 특색이 살아 있는 교육을 통해 의정부 학력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수업 혁신이 핵심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EQ수피아 공개수업 집중주간을 통해 상반기 72명, 하반기 53명의 교사들이 공개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10월 22일에는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수업나눔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