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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희 고양시의원, 자족도시 도약 위한 적극행정 강조

"규제 완화로 비도시지역 개발 필요성 제기“
고양시 비도시지역 개발, 규제 완화로 활로 찾아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고덕희 의원(국민의힘)은 4일 제289회 시의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의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행정과 비도시지역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중첩된 규제와 부족한 산업기반으로 인해 고양시의 재정자립도가 33%에 불과한 현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효율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고양시가 인구 108만의 대도시임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재정자립도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시의 재정적 독립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파주시의 ‘2·5·7 인허가 제도’를 모범 사례로 소개한 고 의원은, 고양시도 이와 같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파주시가 민원 처리 기간을 41일에서 18일로 단축한 성과를 언급하며, 고양시도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통해 민원 처리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고양시의 넓은 비도시지역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강조하며,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토지 이용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 고양시는 개발행위허가와 관리지역 재정비에서 권한을 충분히 활용해 규제를 완화하고, 더 이상 사업자들이 고양시를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을 활성화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특별개발구역 지정 및 세금 혜택 제공 방안도 제안했다. 고 의원은 "고양시는 현재 규제에 묶여 있지만,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낼 수 있다"며, "적극행정과 규제 완화가 이뤄진다면 고양시는 더 이상 서울에 의존하지 않고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발언을 마치며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강력한 의지와 결단력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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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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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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