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장 열어

여권, 콜센터 민원 처리 고충 경청...민원 담당 공무원 노고 격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과 22일, 민원응대 공무원들과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여권 발급, 콜센터 민원, 소각장 건설 등 주요 민원 사안과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과 출산, 악성(특이)민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권민원실에 근무하는 주무관은 “파주시, 김포시 등 인근 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고양시 여권민원실을 찾아와 여권을 발급 받는 사례가 많다”며 “오후 6시에 방문한 민원인의 여권 발급 신청도 접수를 받고 있다. 이후 서류 검토 등 여권 발급 업무를 진행하느라 정시에 퇴근을 못하고 야근을 하는 편”이라고 고충을 전했다.
또한, 민원콜센터에 근무하는 주무관은 “민원콜센터 직원 보호를 위해 민원인이 폭언을 할 경우 경고 후에 통화를 종료하고, 성희롱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바로 통화를 종료한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원콜센터 직원들 덕분에 다른 부서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 충실할 수 있다”며 콜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선 민원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충실한 민원응대 공무원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늘 긍적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스트레스나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양시,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선진 노하우 배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내년 전면 시행하는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유보통합 전면시행을 준비하면서 선진화된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는 호주와 우리보다 앞서 유보통합을 시행해 온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어린이집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보육교사 통합양성 및 훈련과정을 살펴볼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집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과과정 운영, 학생의 개별 진로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커리큘럼 등을 반영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교육청·관내 초·중·고등학교·대학·기업과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고양시 보육포럼 및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시 아동보육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전체 일정은 9월 21일에서 9월 28일까지 5박 8일 일정이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찰튼브라운 업무협약(MOU),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어스픽스 투자의향서(LOI) 체결 등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참석한다. 시 방문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