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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소상공인 전기화재 자동소화패치 보급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자동소화패치(붙이는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화재에 대한 초기 진압으로 소상공인의 생명과 재산권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마련했다.
붙이는 소화기라 불리는 자동소화 패치는 콘센트 또는 멀티탭 등 전기시설에 스티커 형태로 붙여 초기 화재 발생 시 농축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효율적으로 초동 진압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11월 체결한 소방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양주소방서 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소방서에서는 자동소화패치 사용방법 안내와 멀티탭 고르는 방법, 관리방법 및 화재 시 대응 요령 등 화재 안전 교육을 병행 실시해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고 초기 대응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동소화패치를 보급으로 소상공인들과 점포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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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수습,유가족이 최우선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3일 차를 맞아 피해자의 신원확인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화성시는 사망자 중 대다수가 외국인이며, 신속한 신원 확인과 유가족 수송 대책 등 범국가적 대응을 위해 25일 정부에 특별재난선포를 건의했다.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정부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추후 경기도에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할 계획이다.현재 화성시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피해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신속 입국과 신원확인, 화재 피해 접수 등 현재까지 9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향후 산재보험 처리 및 출입국 비자 발급을 비롯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어,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장례지원반, 유가족대책반, 외국인지원반 등 13개 반을 구성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추모분향소도 설치했다.장례지원반은 희생자 23명 중 마지막 1명을 제외한 22명 희생자의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송 및 반환을 완료했다. 향후 5개소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