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토)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2.3℃
  • 흐림서울 25.3℃
  • 대전 23.8℃
  • 흐림대구 23.1℃
  • 흐림울산 21.0℃
  • 흐림광주 23.8℃
  • 흐림부산 22.9℃
  • 흐림고창 24.0℃
  • 박무제주 23.4℃
  • 흐림강화 22.3℃
  • 흐림보은 22.1℃
  • 흐림금산 23.2℃
  • 흐림강진군 22.6℃
  • 흐림경주시 20.9℃
  • 흐림거제 22.7℃
기상청 제공

연천군 마을공동체 ‘붉은노을’ 주민 음악회 개최



연천군 마을공동체 ‘붉은노을’이 4일 ‘주민과 함께하는 색소폰 버스킹 공연-상상 음악회’을 개최했다.
연천군 마을공동체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붉은노을’은 귀촌·귀농인이 모여 구성한 마을공동체다. 이들은 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함께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에서 활동하는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가 함께 참여해  다른 지역 공동체와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붉은노을’ 공동체는 귀농·귀촌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지역 정착을 서로 돕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취미와 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도 색소폰을 활용한 취미활동을 통하여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붉은노을의 한 구성원은 “귀촌하여 치매를 겪고 있는 아내를 홀로 간병하느라 몸과 마음이 힘들었을 때 색소폰과 음악이 있는 모임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힘든 시간을 공동체와 함께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붉은노을 마을공동체 문명숙씨는 “앞으로 귀농·귀촌인 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싶은 것이 우리 공동체의 목표”라며 “다양한 주민들의 문제를 음악이라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LH,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기술협력 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삼표산업, 유진기업과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레미콘 품질관리 기술 교류 △품질관리 표준화를 위한 기술자문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이란 LH가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 중인 시스템이다. 레미콘 품질시험 데이터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레미콘의 생산·배합·운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LH는 레미콘 품질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고 부적합한 레미콘 사용근절을 위해 지난 5월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5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용역을 시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 중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스템은 레미콘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운송정보 시스템(1단계)과 데이터 축적·분석이 가능한 품질관리시스템(2단계)으로 구성된다. LH는 오는 25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