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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대입 수시전형 설명회 30일 성남시청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6월 30일 오후 7~10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7년 대학입학시험 수시전형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학생부 종합전형에 관한 전문 정보를 제공해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려고 마련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한태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강사(오산고 교사)가 주요 대학별 2017학년도 수시전형 방안을 설명한다. 자신에게 맞는 대학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장창곡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표 강사(계산고 교사)가 나와 학생부 종합평가 방법, 학생선발 방식, 중요 평가요소, 준비 전략을 알려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전국 197곳 4년제 대학교의 전체 모집 인원은 35만5745명이다.

이 가운데 수시 모집 선발 인원은 70%인 24만8699명이다. 

수능 위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와 달리 수시는 학생부·면접·서류평가(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등 다양한 전형요소로 원하는 학생을 뽑는다. 

성남시는 입시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의 대학입학 전형 설명회를 열려고 앞선 5월 10일 대입지원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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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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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