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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화성 외국인노동자 센터”지원에 앞장서

외국인노동자 고충상담을 위한 통역 및 법률지원을 위하여 5백만 원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9일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화성 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한윤수)에 직원이 모은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외국인노동자센터’는 외국인노동자의 체불 임금, 폭행, 질병, 성추행, 산재 등 애로사항을 상담․지원하는 순수민간 봉사단체로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 없이 기업 및 개인 등의 후원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윤수 대표는 “소규모 후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은데 공단에서 지원해줘 외국인노동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건보공단 신동효 총무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회통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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