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3.5℃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8℃
  • 구름조금부산 14.5℃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5.2℃
  • 맑음금산 15.1℃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2.9℃
  • 구름조금거제 14.7℃
기상청 제공

광역도지자체

평생교육 성과관리체계·지표개발, 충남이 최고!

- 컨설팅형 연수를 통한 시·군 평생교육 전문성 강화, 뿜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 27(), 8 3() 양일에 걸쳐 충남 도내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성과관리체계 지표 개발 컨설팅형 연수를 진행하였다.

 

13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컨설팅형 연수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교육의 체계적 성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실무자의 고민을 해소하고, 평생교육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계획되었다.

 

1일차에는평생교육 성과관리체계와 성과지표 개발을 주제로 김현수 교수(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학부)의 특강과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지표(GNLC)와 지자체 성과관리체계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표를 정리하였고, “평생학습 도시로서 우리 시·군 정체성에 맞는 성과지표는 무엇인가?” 를 고민하고 자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일차에는 1일차의 자체 진단을 통해 구성한 지표를 분석하고 성과관리체계에 해당 시·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재구성해보는 활동과 개별 컨설팅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성과지표를 이해하고 직접 개발함으로써 시·군의 비전과 평생교육 정책 목표의 일괄성을 제고하고, 도내 평생교육 질적 향상 도모 및 체계적 평생교육 성과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평생교육법에 명시된 진흥원의 책무인 평생교육관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내 평생교육의 현안 문제 해소와 충남 평생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