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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가 접수

김포시가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대상자를 추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로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시는 저녹스버너 보급을 위해 올해 7,744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4월 초 1차 접수를 받아 진행한 후 남은 예산잔액이 소진 될 때 까지 보일러, 냉온수기 용량에 따라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까지 차등 정액지원 할 계획이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김포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 980-2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질소산화물(NOx) 배출 감소로 우리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원으로 사업장의 시설개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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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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