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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 2016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등 300여 명 참석... 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소속기관장‧산하단체장,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성과 창출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불방지 등 2016년 산림정책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대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와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고, 지역별 책임 있는 사업 추진과 기관 간 협력이 강조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중앙‧지방정부와 산림 관계기관들이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협력을 통해 정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임업인과 국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산림 정책을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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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